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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동유럽&발칸반도

동유럽4개국&발칸3개국여행기(26,끝) - 독일 로텐부르크 관광을 마지막으로 이번 여행은 끝을 맺는다

 

 

 

 

 

* 대문사진 : 로텐부르크의 시청사 앞 마르크트 광장

 

 

 

동유럽4개국&발칸3개국여행기(26,끝 ) - 독일 로텐부르크 관광을 마지막으로 이번 여행은 끝을 맺는다 

 (  2018. 5. 2. 수  )

 

도레미송이 흘러나오고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  여행지를 다시 더듬게도 되면서

독일로 오는 길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여행 마지막 밤은 독일의 " 뉘른베르크 " 에서 Acom Hotel Nurnberg 에 투숙하게 되었다

호텔 내부며 조식이 너무도 좋아서 역시 독일은 다르구나 함을 느끼기도 된다 ㅎㅎ

호텔식 조식을 하고는 마지막 여행지인 *로텐부르크로 향하게 된다

뉘른베르크에서 멀지 않았다

 

로텐베르크(Rothenburg)

 

인구 약 15만 5400명(1997)이다. 타우버강()의 계곡에 자리잡고 있다.

지명은 '타우버강 위쪽에 있는 로텐부르크'(Rothenburg ob der Tauber)라는 뜻이며, 줄여서 로텐부르크라고도 한다.

처음 문헌에 등장한 것은 9세기로 로텐부레로라고 표기되어 있다. 슈타우펜왕조 때 지은 요새를 중심으로 도시가 발전하였다.

1274~1803년에 자유제국도시로 교역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다가 17세기의 30년전쟁 이후 쇠퇴하였다.

중세의 모습이 많이 남아 있어 '중세의 보석'이라 일컬어지며, 이 곳을 찾는 관광객이 연간 100만 명에 이른다.

13~16세기에 지어진 시청사에는 높이 60m의 종탑이 있는데, 고딕 양식과 르네상스 양식이 복합적으로 섞여 있다.

성야콥교회에는 틸만 리멘슈나이더(Tilman Riemenschneider)의 나무 조각 작품인 《최후의 만찬》이 있다.

이 밖에 중세범죄박물관, 장난감박물관 등도 있다. 주요 산업은 섬유업·인쇄업·플라스틱제조업·전자부품업 등이다.

(두산백과에서) 

 

 

 

 

잘츠부르크에서 독일로 가는 길은 경관이 너무도 아름다웠다

버스안에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이 방영되고 음악은 도레미송이 울러 퍼지니 여행자는

그져 기분이 업되니 여행의 행복감을 느끼게도 된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풍광은 너무도 아름답고 깨끗했다

늘 미세먼지로 인해 인상을 찌푸리는 우리와는 확연히 틀리니 그져 부럽기만하다

멀리 만년설의 산이며 푸르디푸른 산과 들녘, 들녘에는 그림같은 마을에 노랑빛을 보이는 유채꽃은

내내 시선을 모우게 한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자연 경관에 매료되어 가다보니 여행지에서 마지막 밤을 지낼 뉘른베르크에 당도 하게 된다

도시는 생각보다는 쾌나 크고 깨끗해 보인다

호텔 Acom Hotel Nurnberg 역시 지금까지와는 다르게 청결했고 아늑했어 여독을 풀기에 충분했다

 

 

 

 

 

 

 

 

 

 

 

 

 

날이 밝으니 마지막 여행지인 로텐부르크로 향하게 된다

호텔에서 그렇게 멀지 않은곳에 위치 해 있었다 (1시간30분소요)

 

 

 

 

 

 

12세기에 건설 되었다는 성은 3개의 문이 있는데 그중에 뢰더문으로 입장한 일행은

모두가 하나같이 놀라게 된다

도로는 중세풍의 모습을 보여주는 바닥에 돌로 되어 있고, 집들은 모두 뽀족하고 지붕 빛깔은 주홍빛이다

 

 

 

 

 

 

 

 

 

 

 

 

 

 

 

 

 

 

 

 

 

 

 

 

 

 

 

 

 

이곳도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의 게트라이데거리 처럼 철제간판이 있었다

왜 그런 간판을 했을까?  중세의 유럽만 하더라도 문맹률이 높아 철제간판이 많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은 오히려 도시 미관에 참 좋아 보인다

우리나라도 명동부터 그렇게 했으면 하는 바렘이다 

 

 

 

 

 

 

 

 

 

 

 

 

 

 

 

 

 

 

 

 

 

거리 양편은 가게가 즐비했다. 대부분이 기념품을 파는 가게였다

아기자기한 수예품과 옛 검투사가 쓴 갑옷이나 투구, 또 검이 돋 보인다

"왕좌의 게임"이나 "반지의 제왕"에서 쓴것 같은 검이 보인다

 

 

 

 

 

 

 

 

 

 

 

 

 

 

 

 

 

 

 

 

 

 

 

 

 

 

 

 

 

 

 

 

 

 

 

 

 

이제 *로텐부르크 시청사에 이르게 된다

 

로텐부르크 시청사
로텐부르크의 시청사는 13세기에 지어진 고딕 양식의 서쪽 동과 16세기 초에 세워진 르네상스 양식의 동쪽 동,

바로크 양식의 아케이드 등 여러 가지 양식으로 지어진 건물이 조화를 이루고 있다.
60m의 시청사 탑 위에서는 로텐부르크의 전망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다.

마르크트 광장은 겨울철 크리스마스 시장이 열리며 시청사와 함께 로텐부르크를 대표하는 관광 명소이다

  

넓은 마르크트 광장은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었다

 

 

 

 

 

 

 

 

 

 

 

 

 

 

 

 

 

 

 

 

 

독일풍의 건물들이 참 아름답기도 하고 특이했다

 

 

 

 

 

 

 

 

 

 

 

 

 

 

 

 

 

 

 

 

 

 

 

 

 

 

선물 자동차가 크리스마스 마켓 앞에 주차 해 두었다

차가 어떻게나 앙증 맞은지, 마치 장난감 같았다

일행들은 우루루 크리스마스 마켓으로 입장하게 된다

물론 나와 옆지기도 함께하고 ......

안에 들어서니 두 눈동자가 휘둥거려진다

모두가 크리스마스와 연관된 상품이고 너무나 이쁘게 만든 장식품이요 공예품이다

유감스럽게도 사진 촬영은 절대 금지라 담지 못하고 눈으로만 담게 된다 ㅎㅎ

이곳에서 갖가지 선물이며 기념품을 사고 싶지만 

윤슬은 예쁜 커피잔과 손주에게 줄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품만 사게 된다

 

 

 

 

 

 

 

 

 

 

 

 

 

 

 

 

 

 

 

 

 

 

 

 

 

 

 

 

 

시청사 건물 앞 마르크트 광장에서 울 부부는 여행 마지막 인증샷도 남기게 된다

 

 

 

 

 

 

 

불이나게 성야콥성당으로 가게 된다

시간에 쫏기다보니 성당 안은 자세히 보지 못한다

1311년에서 1471년에 걸쳐 건축된 성당 앞에는 성야콥(야고보) 동상이 있었다

이제 로텐부르크 관광도 끝이 나게 된다

 

 

 

 

 

성야콥동상 앞에서 윤슬은 인증샷을 남기게 된다

여행중 독일이 가장 추웠어 바람막이 점퍼를 입게 되었다

 

 

 

 

 

 

 

 

 

 

 

 

 

 

 

 

 

 

 

 

 

 

다시 뢰더문을 나오면서 로텐부르크 관광도 마치게 된다

여유롭게 시간을 갖는다면 이곳에 투숙을 하고는 城 모두를 둘러보고 시청사 탑에도 오르고

성야콥성당도 골고루 둘려봤으면 좋았을 텐데 하는 아쉬움을 갖기도 한다

 

 

 

 

 

 

 

 

 

 

 

 

 

잘 가꾸어둔 꽃과 눈맞춤을 하게 된다

로텐부르크는 꽃과 같이 아름다운 고성이요 도시였다

 

 

 

 

 

 

 

 

 

 

 

 

 

 

아름다운 중세도시 로텐부르크를 떠나 이제 귀국길에 오르기 위해 프랑크푸르트로 향하게 된다

 

 

 

 

 

 

 

 

 

 

 

 

 

 

 

 

 

 

 

 

 

 

 

프랑코푸르트로 가는 도로변에는 아름다운 풍경이 내내 이어진다

푸르디푸른 녹색 물결에 노란 유채꽃이 들녘을 메우고 있었다

 

 

 

 

 

 

아름다운 로텐부르크를 뒤로 하고 프랑크푸르트(Frankfurt) 공항으로 오는길은

독일의 아름다운 전원풍경이 이어진다

출국 절차를 밟은후 OZ542편에 몸을 담고는 10시간이 넘는 긴 비행 시간동안에 

10박12일간의 여행을 하나하나 떠올려 본다  

 

 


 

 

동유럽4개국과 발칸3개국 여행을 마치면서

 

이제 여행을 마치게 됩니다

여행은 10박12일이지만 여행기는 장장 4개월만에 끝을 맺게 되네요

다른 일로 틈이 나는대로 기록을 하다보니 이제사 맺게 됩니다

그 동안 저의 여행기를 봐 주신 블친이나 블로거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여행기는 제가 가이드 설명을 기초로 하고,

희미한 기억은 검색하여 올린 나름대로 정성을 드리게 된 여행기입니다

매번 그렇지만 저의 여행기나 산행기등은 기록을 남길뿐입니다 

하지만 블친과 함께 함으로써 정보도 나누게 되고,

또 여행을 앞둔 분들에게는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기록을 남기고 공개 해 둔것입니다

 

10박12일 동안의 여행은 더군다나 짧은 기간에 동유럽4개국과 발칸3개국까지 간 것은 저의 욕심이고

하나라도 더 보고 싶은 욕망에서 빚어진것입니다

좀 더 자세히 빠진것 없이 보고 싶었지만, 그렇지 못한것이 패키지 여행의 단점이고 아쉬운 점이죠

체코,오스트리아, 헝가리는 12년전에 간 곳이지만 다시 가 보고 싶어 결국 상품을 7개국 가는것을 선택하게 되었죠 

독일과 발칸3국(크로아티아,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슬로베니아)은 처음가는곳이기도 하고요

귀국길 기내에서 그 동안의 여행 추억을 하나하나 되새겨 봅니다

 

프랑크푸르트에 도착한 나는 베를린을 가기위해 라이프치히에 늦은 밤에 도착함으로써긴 여행길은 시작 되었다가는 도로는 독일이 산림국임을 새삼 느끼게끔 울창한 숲이 부러웠다한가로운 라이프치히 마을에서 산책을 하면서 나는 기도하게 된다 " 하느님, 제가 여행하는 동안 날씨가 좋도록 그리고 무탈한 여행길이 되도록 보살펴 주쇼서 " 하고......첫 여행지는 베를린이다  박물관이 얼마나 많기에 박물관섬이라 했는가 하고 본 박물관은 단지 한곳 <페르가몬박물관>만 관람하게 된다다음은 베를린의 상징 개선문인 <부란덴부르크 문>을 보고는 베를린장벽은 흔적만을 볼 따름이다우리나라도 얼른 통일이 되면 지금의 판문점은 하나의 상징적인 명소가 될것이다다시 옮겨 관광 한곳은 엘베강의 피렌체라하는 <드레스덴>이다 이제 독일을 떠나 체코 프라하에 도착하여 시내관광을 하게 된다카를교에서 보는 <프라하성>은 다음날 자세히 보게 된다 엔틱카를 타고서 시내관광을 하기도 하고 트램도 타게 된다 더 머물고 싶지만 다시 간곳은 오스트리아 비엔나 합스부르크 왕가의 여름 별궁인 <쉔부른궁전>과 구스타프 클림트의 키스로 유명한 <벨베데레궁전>을들려 유명한 명화를 감상하기도 하고 <성 슈테판대성당>을 관람하고는 비엔나커피를 음미하는 여유로 갇게 된다부다페스트로 와서 <겔레르트 언덕>에 올라 부다페스트 시내와 다뉴브강을 한 눈에 바라보고, <영웅광장>을 본후에 밤에는 부다페스트야경을 멋지게 감상하게 되며 다음날은 부다페스트의 관광지인<어부의요새>, <부다왕궁>,<마차시사원>,<성이슈트반사원>을 보고는 다시 길을 떠나게 된다이제 발칸국으로 가게 된다 아드리아해를 끼고 길게 자리한 크로아티아, 수도 <자그레브>부터 보고는중국의 구채구와 흡사한 <플리트비체>의 아름다운 자연을 느끼고는 아드리아해 연안 최대의 로마유적이 있는 <스플리트>로 가게 되었다 다음은 아드리아해의진주라 일컫는 <두브로브니크>에 오게 된다 스폰자궁전등 유적을 보고는 성벽투어와 유람선투어를 함으로써 두브로브니크에 매료되고 만다 다음날은 발칸국중에 가장 슬픈 역사를 지닌 보스니아헤르체고비아에 들리게 된다보스니아내전을 생생히 느낄수 있는 <모스타르>를 보고나니 전쟁이 얼마나 비참한것인지 느끼게 된다또 다른 보스니아의 관광지는 성모님이 발현했다는 <메주고리예>치유의 예수상에서 예수님의 앙상한 다리를 두팔로 안고는 오열하는 한 관광객을 보고는 눈시울이 적기도 했다 암울했던 기분은 슬로베니아 <블레드>에서 날려 보내게 된다 알프스의 빙하가 녹아 흘러내려 호수를 이루고 그 호수 가운데 작은섬에는 역시 작은 성당이 있었다블레드성에서 바라보는 블레드호수와 섬, 그리고 알프스의 만년설은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였다그날따라 날씨가 어쩌면 그렇게 좋은지......나눗배를 타고는 블레드호수 가운데 있는 블레드섬에 가게 된다 그러나 일정에 쫏겨 오스트리아의 <할슈타트>로 가게 되는데 아름다운 호수와 산 경사지에 지은 집들은 이곳이 천상의 낙원 같아 보인다다음날은 <볼프강호수>를 유람선을 타고 자연을 즐기기도 하고 케이블카를 타고 <쯔뵐프호른>에 오르기도 했다장크트길겐 마을 주변과 호수, 그리고 만년설로 덮혀있는 알프스 산군들을 보게도 된다 그리고 모차르트 생가가 있고 영화 사운드오브뮤직 촬영지인 <잘츠부르크>시내로 와서관광한후에 독일로 건너가 이번 여행의 마지막으로 <로텐부르크>를 봄으로써 긴긴 여행은 막을 내리게 되었다 

 

여행동안 이동거리가 5,000km가 넘는다고 합니다 많이도 다니고 많이도 본 여행이였죠 뿐만 아니고 호텔 주변을 일찌기 일어나 산책을 함으로써 주변의 풍광과 주민들의 삶을 엿 볼수도 있었고이동시간에 차창 밖으로 이국의 자연경관을 보는것도 또 하나의 여행의 즐거움이 되더군요 여행 내내 하느님의 은총으로 맑은 날씨였기에 더욱 즐겁게 여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그러나 다음에 또 간다면 동유럽과 발칸국을 나눠서 갈 것이라고 다짐합니다그리고 패키지보다는 맞춤여행이나 자유여행으로 가서 제대로 보는 여행을 하고 싶어요" 인생에 있어 생활은 散文이요, 여행은 詩다 " 라는 말을 다시 되 뇌이면서 여행기를 마칠까합니다블친 여러분 내내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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