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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동유럽&발칸반도

동유럽4개국&발트3개국여행기(25) - 모차르트 생가가 있는 잘츠부르크 시내관광을 하게 된다

 

 

 

 

* 대문사진 : 호엔잘츠부르크 성

 

 

 

동유럽4개국&발칸3개국여행기 (25)  -  모차르트 생가가 있는 잘츠부르크 시내관광을 하게 된다

 (  2018.  5. 1. 화  )

 

아터가우의 작은 마을에서 잠을 잔 후에 장크트길겐으로 와서 볼프강호수를 유람선을 타고 구경도 하게 되고,

케이블카를 타고는 쯔뵐프호른을 올라 알프스의 설산을 맘껏 본 후에

모차르트가 태어난곳인 *잘츠부르크로 오게 된다

이곳 잘츠부르크는 12년전 동유럽 여행시에 할슈타트와 함께 골고루 보게 된 곳이다 

그러나 다시 들리게 되니 당시 추억이 되살아난다  

 

잘츠부르크(Salzburg)

 

서부 독일의 국경 근처, 잘차흐강()의 양안()에 있는 공업도시이다. 로마시대에 생긴 도시이며,

8세기에 주교청이 설치된 후 교회령이 되어 가톨릭 주교가 통치하였고, 가톨릭문화의 중심지로서 발전하였다.
제2차 세계대전 중에는 폭격으로 파괴되었지만 교회와 궁전 등 바로크 건축의 작품이 많이 보존되어 있어 ‘북쪽의 로마’라고 부른다.

지명은 ‘소금의 산’이라는 뜻인데, 이름 그대로 예로부터 소금 산지로서 유명하며, 지금도 이곳의 소금이 전국에 공급되고 있다.

전쟁 후에는 남서부의 카프른에 유럽 최대급의 수력발전소가 건설되었다.
W.A.모차르트의 출생지이며, 그를 기념하여 1920년부터 ‘잘츠부르크 음악제’가 해마다 여름철에 개최된다.  
해마다 셀 수 없이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는 이 곳은 모차르트의 생가 외에도

바로크 건축 양식의 아름다움을 잘 보여주는 잘츠부르크 대성당과 잘츠부르크 성,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으로 잘 알려진 미라벨 정원(Mirabell Garden) 등 볼 거리가 많다.

도시의 동쪽에는 잘츠캄머구트(Salzkammergut)이라고 하는 아름다운 호수 지대가 있다

( 두산백과에서 발췌 )

 

 

버스에서 내려 잘츠부르크 시내 관광길에 나선다

먼저 시야에 들어오는것은 높은곳에 자리한 호엔잘츠부르크 성 이다

1077년에 건축된 성은 남부 독일의 침략에 대비해서 세운 요새로써 예전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 있어 웅장하게 보인다

12년전에 여행 왔을시에는 푸니쿨라를 타고 성까지 올랐는데 이번 여행에는 먼 발치에서 외관만 보게 된다

그곳에 오르면 잘츠부르크 시내가 한눈에 보이고 예전에 사용한 무기며 성안을 잘 볼수 있었는데 .....

 

 

 

 

 

 

 

 

 

 

 

 

 

 

 

 

 

 

 

 

 

 

 

 

 

 

 

잘츠부르크 대성당으로 가면서 시내 곳곳을 보게 된다

호엔잘츠부르크성이 잘 보이는 넓은 광장에는 관광객으로 메우고 있었다

금빛깔의 대형 원형 볼 위에는 사람이 서 있었다

가까히 가서 보니 모형이다  젊은 날의 모차르트 모형이란다

 

 

 

 

 

 

 

 

 

 

 

 

 

 

 

광장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었다

대형 체스가 눈길을 끌게 된다

 

 

 

 

이제 * 잘츠부르크 대성당 에 이르게 된다

 

1779년부터 모차르트가 오르간을 연주했던 성당으로 유명하며 모차르트가 세례를 받은 성당이기도 하다.

6,000개 파이프가 든 파이프 오르간은 유럽에서 가장 큰 것이다.
대성당은 744년 창건되어 1598년 대화재로 소실된 후 1655년에 재건되었다.

16세기 말 대주교였던 볼프 디트리히는 잘츠부르크를 ‘북쪽의 로마’로 만들기 위해 레지덴츠와 대성당 개축에 착수했다.

특히 대성당은 로마의 산 피에트로 성당에 필적하는 거대한 규모로 건설하려 했다.

두 건물 다 완성을 본 것은 2대 후의 대주교인 팔리스 로드론 때 가서였다.

대성당은 1655년에 완공되었는데 외관은 밝은 대리석으로 치장해 단조로우면서 우아한 느낌이고,

건물 양끝에 있는 높이 80m의 탑은 좌우로 대칭을 이루며 균형을 잡아준다.

내부는 1만 명이 들어갈 수 있는 커다란 홀이며 하얀 대리석과 벽화로 장식되어 있다.
20세기 후반 제작된 청동 문 3개는 왼쪽부터 각각 믿음∙사랑∙희망을 상징한다.

( 네이버백과에서 )

 

 

         

 

 

 

 

 

 

 

 

 

 

 

 

 

 

 

 

 

 

성당 안을 들어서니 놀라게 된다

웅장함과 화려함에 감탄하게 된다

특히나 천정에 그림이 특이했으며 6,000개가 되는 파이프오르간이 눈길을 끌게 했다

 

 

 

 

 

 

 

 

 

 

 

 

 

 

 

 

 

 

 

 

 

 

 

 

 

 

 

 

 

 

 

 

 

 

 

 

 

 

 

 

 

 

 

 

 

 

 

 

 

 

 

 

 

 

 

 

 

행위예술하는 이도 보인다

 

 

 

 

 

대성당을 나와 게트라이데 거리로 가게 된다

그곳은 모차르트 생가가 있기 때문이다

 

 

 

 

 

 

 

 

 

 

트라이데 거리

도시의 상징인 호엔잘츠부르크성을 향하여 아름다운 쇼핑가를 이루고 있으며

잘츠부르크의 문화적 특성과 매력이 함축 되어 있는 게트라이데 거리 양편은 보석가게, 꽃집, 옷가게 등과

레스토랑, 커피숍들이 즐비하며 음악의 신동인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생가가 있다

건물마다 가게의 특징을 철에 표현한 예술적인 수공 간판들이 많이 달려 있어 독특하고 아름다운 분위기를 느낄수 있었다

 

 

 

 

 

 

 

 

 

모차르트 생가를 들리게 된다

게트라이데 거리에 진한 노란색 건물이 모차르트가 1756년에 태어난 뒤 17세까지 살던집이다

현재는 모차르트가 생전에 사용하던 침대, 바이올린, 피아노, 악보, 초상화, 편지등이 전시 되어 있었다

 

 

 

게트라이데 거리를 걸으면서 양편에 있는 갖가지 상품을 아이 쇼핑하게 된다

특히나 건물 벽에 부착된 간판이 시선을 모우게 한다

이곳을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쇼핑거리로 알려지게 만든 철제간판들은 문맹이 많은 중세시대에

무슨 가게인지를 알리라고 하는데서 시작 되었다고 한다

 

 

 

 

 

 

 

 

 

 

 

 

 

 

 

 

 

 

 

 

 

상품의 이미지로 간판을 만들어 두었기에 누구나 쉽게 가게가 무었을 취급하는지를 구분 할수 있었다

나는 함께한 지인님 내외와 맥도날드에 들려 아이스크림을 먹게 된다

 

우리나라도 간판을 이렇게 예술적으로 했으면 한다

온 건물에 간판으로 도배를 한 우리와는 판이하게 다른 문화이다

 

 

 

 

 

 

 

 

 

 

 

 

 

 

 

 

 

 

 

 

 

게트라이데 거리를 떠나 모차르트 광장 이르게 된다

잘츠부르크 시내는 모차르트를 너무나 숭상하는 도시인듯 하다

모차르트 초콜릿도 유명하다

오스트리아가 자랑하는 모차르트 쿠겔른 초콜릿은 1890년 페스트리 제과 요리사인 <플 푸르스트>에 의해

만들어졌다고 한다  다크 초콜릿을 동그랗게 만들고 카라멜과 아문드등을 겹겹이 싼 초콜릿이다

포장에는 모차르트 인물이 새겨져 있다 

그냥 사 먹기만 했지 사진 않았다  가져가다 녹으면 안되기에 ㅎㅎ 

 

 

 

여유롭게 여행하는 이들은 마차투어를 하고 있었다

그러나 우린 일정이 바빠서 <사운드 오브 뮤직>으로도 유명한 미라벨궁전도 가지 못했다

이제 잘츠부르크 시내 관광도 모두 마치고 독일로 가게 된다  

 

궁전에서 마리아가 아이들과 함께 도레미송을 부르면서 그 계단으로 오르기도 한 영화 장면이 연상케도 된다

( 아래 사진은 12년전에 담은 미라벨궁전 모습임 )

 

 

 

 

 

 

잘츠부르크 시내 관광을 끝으로 오스트리아 관광도 모두 마치게 된다

내일은 이번 여행의 마지막 날이며, 귀국하는 날이기도 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프랑크푸르트 공항에 가기 위해 국경을 넘어 독일로 가야한다

뉘른베르크로 가는길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가는 4시간은 조금도 지루하질 않았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과 버스안에는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을 방영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도레미송도 흘러나오고 ......

영화를 보기도 하고 오늘 본 장크트길겐 마을과 호수 그리고 쯔뵐프호른에 올라 끝없는 알프스의 설산과, 

잘츠부르크시내도 다시 떠 올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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