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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동유럽&발칸반도

동유럽4개국&발칸3개국여행기(22) - 아터가우 레트로호델 주변을 산책하다

 

 

 

* 대문사진 : 아터가우 소재 레트로(RETRO)호텔 앞 모습

 

 

 

동유럽4개국&발칸3개국 여행기(22) - 아터가우 레트로호텔 주변을 산책하다 

 (  2018.  5. 1.  화  )

 

할슈타트를 떠나 숙소가 있는 아터가우로 향하게 된다

이미 해는 서녘 하늘로 기울어 저녁 노을만이 아름다운 할슈타트를 빛내주고 있었다

1시간만에 온 아터가우에는 어둠이 내려 전등빛이 빛나고 있었다

블레드를 본 후에 국경을 넘어 오스트리아 최대의 휴양지인 짤츠캄머굿중에 진주라 하는 할슈타트를 뒤로 하고

숙소가 있는 아터가우에 왔어 조용한 레트로호텔에 투숙하게 된다

날이 밝기를 기다려 호텔식 조식을 먹기전에 의례히 그러하듯 호텔 주변을 산책하게 된다

일정에 없는것이지만 이것 또한 여행의 즐거움이요 새로움을 느끼게 되기 때문이다 

 

 

 

 

 

 

 

 

 

 

 

 

 

 

 

 

 

 

 

 

 

 

 

 

 

 

 

 

 

 

 

 

 

 

 

 

 

 

 

 

 

 

 

 

이곳에도 우리나라처럼 왕겹벚꽃이 피어 있었다

계절이 우리보다는 조금 늦는듯 하다

개심사의 왕벚꽃은 올해는 못 봤는데 이곳의 왕벚꽃을 보니 개심사의 왕겹벚꽃이 불현듯 생각나게 된다

 

 

 

 

 

 

 

 

 

 

 

 

 

 

 

 

 

 

 

 

 

 

 

주변은 너무도 조용했으며 청결하였다

인기척도 없어 오히려 조심 스러웠다

 

 

 

 

 

 

 

 

 

 

 

 

 

 

 

 

 

 

할슈타트에서 본 벽면에 키운 나무가 이곳에도 있어 신기했다

어쩌면 저토록 정성을 기울일 수 있을까 하고

 

 

 

 

호텔 앞을 다시 오게 된다

그리고는 반대편으로도 걷게 된다

 

 

 

오스트리아 국기가 게양되어 있고 성당의 종탑이 보인다

 

 

 

 

 

 

 

 

 

 

 

 

 

 

 

 

 

 

 

 

 

 

 

 

성당 저편에는 오늘 축제가 열린다고 차량을 통제하고 준비를 서두르고 있었다

 

 

 

 

 

 

 

 

 

 

 

 

 

 

 

 

 

 

 

이제 호텔식으로 아침밥을 먹고는 짤츠캄머굿의 장크트 길겐으로 가게 된다

가는 도로는 어제 저녁에 못 본 풍경이 시야에 들어온다

 

 

 

 

 

 

 

 

 

 

 

 

 

 

 

 

 

 

 

 

 

 

 

아름다운 오스트리아의 들녘을 감상하면서 오다보니 가이드님은 이제 장크트 길겐에 도착했다고 한다

거대한 호수가 보이고 암벽으로 이뤄진 산이 보인다

 

 

 

아름다운 풍경이였다

이곳이 장크트 길겐마을이며 볼프강호수인가

영화 사운드오브뮤직 촬영지인가

감탄을 하며 버스에 내리게 된다

 

 

 

 

 

 

 

 

정말 아름다웠다

눈을 휘둥그리면서 주변을 둘려보고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리게 된다

모짜르트 외가가 있는 장크트 길겐에는 거대한 볼프강 호수가 있어 유람선을 타기도

쯔뵐프호른을 케이블카를 타고 오를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