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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동유럽&발칸반도

동유럽4개국&발칸국3개국 여행기(16) - 두브로브니크의 성벽투어와 유람선 투어

 

 

 

 

 

 

 

 

동유럽4개국&발칸국3개국 여행기(16) - 두브로브니크의 성벽투어와 유람선 투어 

 

 크로아티아 최대의 여행지라 할 만한 두브로브니크를 스르지산 전망대에 올라 보기도 하고

 구시가지에 와서 관광도 하게 되었다

 이제는 성벽투어를 갖게 된다

 

 

 

성벽투어는 오노플레오스 샘 맞은편의 <성 사이에르> 교회 옆 계단을 통해 성벽 위를 올라간다

이곳 외에도 성벽으로 오르는 길은 서쪽 필레문 옆과 동쪽 구항구 부근 두곳이 있다

개방시간은 오전8시 ~ 오후 6시 까지라 한다

오르는 관광객은 줄을 잇는다

두브로브니크 관광의 핵심은 성벽 위 산책이라 한다

 

 

 

계단을 오르고 나니 두브로브니크 구시가지가 보이고,  바로 아래엔  조금전에 본 오노플레오스 샘이 보인다

이제부터 * 두브로브니크의 성벽을 걷는 성벽투어는 시작이 된다

 

두브로브니크 성벽

두브로브니크의 성벽은 유럽에서 가장 아름답고 견고한 성벽으로 13세기에서 16세기까지 건설 되었다

성벽의 총길이는 1,940m이며 높이는 25m, 너비가 바다쪽은 1.5m~3m, 대륙은 6m까지 되는곳이 있다

2/3는 바다와 만나는 절벽 위에 쌓았고 1/3는 도시 안쪽으로 쌓았다 

 

 

 

하늘은 너무도 청명했다 

뭉게 구름이 있어 오히려 정취를 더 해준다

빨간 지붕들이 즐비했다  유럽풍의 빨간색, 언제봐도 아름다움을 연출 해 준다

 

 

 

성벽은 시계 반대 방향으로 만 돌수 있다고 한다

조금 걸으니  서쪽 성밖에 있는 로브리예나츠 요새가 나온다

37m 절벽 위에 15m 높이로 세워진 로브리예나츠 요새는 도시 서쪽에서 침입하는 적으로부터

도시를 방어할 목적으로 세워 졌다

성벽 입장권으로 들어 갈수 있다고 하는데 일행은 들리지 못해 먼 발치에서 외관만 볼 따름이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이 아닐수 없었다

에메랄드 빛의 아드리아 해와 바위 위의 성,

그져 감탄사만 연발하게 된다

 

 

 

 

 

 

 

 

 

 

 

날씨가 너무도 좋고 아드리아 바다는 물결도 잔잔하다보니 카약을 타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다

더운 관계로 모두 수영복 차림으로 노를 젖고 있었다

운동도 되고 바다 위에서 성벽을 보는것  너무도 환상적인 레져일듯 했다

 

 

 

 

성벽의 2/3는 위 사진 처럼 바다 암벽 위에다 성을 건설했으니 놀랍기도 하고

아름답기도 했다

 

 

 

 

 

 

 

 

 

 

 

 

 

 

 

 

 

 

 

 

 

 

 

 

 

이곳에서 윤슬도 인증샷을 남기게 된다

이 보다 더 좋은 포토죤이 어디 있겠는가  ㅎㅎ

 

 

 

 

 

 

 

 

 

 

 

 

 

 

 

 

 

 

 

 

 

 

 

 

 

 

 

 

 

 

 

 

 

 

 

 

 

바다에서 두브로브니크를 즐기는 관광객도 많았다

잠수함 투어도 하는 모양이다

 

 

 

 

 

 

 

 

 

 

이제 성벽투어를 마치게 된다

구항구쪽으로 내려 오면서 1시간 가까히 한 성벽투어는 두브로브니크에 오면 반드시 해야할 투어 인듯 하다

레스토랑에 들리게 된다

자유 주문에 의해 점심을 먹게 된다

같이 여행을 한 산우님 내외와 같이 노천 레스토랑에 들려 주문을 하게 된다

피자와 오징어 튀김 그리고 음료수

그것도 두판씩을 주문하게 되어 피자는 결국 다 먹지 못한다 ㅎㅎ

 

 

 

 

 

 

 

 

 

점심 식사후에는 유람선투어가 있었다

가슴이 설레인다

푸른 아드리아해를 배를 타고 아름다운 두브로브니크를 볼수 있다는것에 ......

 

 

 

 

 

 

 

 

 

드뎌 유람선에 승선하게 되고 유람선은 서서히 구항구를 벗어나게 된다

투어는 구항구를 출발하여 스르지산에서 본 로크룸 섬(Lokrum Island) 을 둘러보는 투어로써

약50분 정도가 소요 된다고 한다

이곳 구항구는 대 항해시대는 당시 상선들이 드나들던곳이나 지금은 인근의 로크룸 섬을

오가는 작은 유람선이나 어선만이 사용한다

 

 

 

 

 

 

 

 

 

 

 

 

 

 

 

 

 

 

 

 

 

 

 

 

 

 

 

 

 

 

 

 

 

 

 

 

 

 

 

오전에 본 구시가지와 성벽투어시에 본 건물들이 하나 하나 보인다

그리고 구항구를 벗어나니 왼편에 견고하고 아름다운 요새가 보인다

성 요한 요새(St John Fortress)이다

16세기 완공 된 성요한 요새는 반원형의 모습을 갖춘 요새로써 지금은 해양박물관과 수족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유람선은 점점 항구와 멀어져 간다

성벽이 뚜렷이 보인다 

어느곳에서도 보기 드문 풍경이다

 

 

 

 

 

 

 

 

 

성벽 투어를 하자 바로 만난 아름다운 요새 <로브리예나츠>도 늘 나의 시선을 머물게 한다

비록 카약을 타지 않아도 이렇게 두브로브니크의 성벽과 해안을 잘 볼수 있었다 

 

 

 

 

 

 

 

 

 

 

 

 

 

 

 

 

이제 로크룸 섬에 다다르게 된다

해안은 바위가 있었고 바위는 기암들로 이뤄져 있었다

그 바위에는  일광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눈에 들어온다

여기 로크룸 섬에는 " 루드비치 " 도 있다고 한다 ㅎㅎ 

 

 

 

 

 

 

 

 

 

 

 

 

 

 

 

 

 

 

 

 

 

로크룸섬은 " 새콤한 과일 " 이라는 뜻에서 유래 되었는데

11세기 베네딕트 수도원때 부터 세계의 이국적인 나무를 재배한데서 비롯 되었다고 한다

국립공원으로 중세 <베네딕트 수도원>과 식물원 등이 있다고 한다

 

 

 

유람선은 로크룸을 돌고는 구항구로 귀항하게 된다

구항구로 가면서 보는 우측 해변도 아름답기는 마찬가지였다

여름 피서를 즐기는 관광객은 조그마한 해변에도 모두 일광욕을 즐기고 있었다

 

 

 

 

 

 

 

 

 

해식동굴도 보이고 스르지산 전망대도 보인다

해변 절벽엔  아름다운 집들이 즐비했다

화이트의 바디에 주홍빛의 지붕, 이것이 유럽풍의 표본 건물들이다

어디를 가던 이런 모습이 그런데 푸른 돔 형식에 화이트 바디 건물, 그리스 산토리니가 아닌가

그곳은 언제 가 볼련지 .......

 

 

 

 

 

 

 

 

 

자그마한 해변에도 의례히 수영을 즐기는 피서객이 보인다

 

 

 

 

 

금방 산토리니를 연상 했는데 이곳에 그런 풍의 집이  보인다

요트를 즐기는 연인들도 보인다

버나드 쇼는 "세상에서 파라다이스를 찾을려면 두브로브니크에 와 봐야한다" 고 했다

그렇다 이곳이 바로 우리가 찾고 있고 이상향인 파라다이스이다

 

 

 

 

 

 

 

 

 

 

 

이글거리는 태양 아래 수영복만 착용한 관광객은 햇빛을 즐기기 위해 카약을 많이도 타고 있었다

 

 

 

 

 

 

 

 

 

 

 

 

 

 

 

 

 

 

 

 

 

 

 

 

 

 

 

 

 

이제 유람선 투어도 마치게 된다

잠수함 투어도 심심치 않게 즐기는 이들이 있는 듯 했다

구항구에 귀항하게 되니 갈매기가  쉬고 있고 다음 유람선을 탈려는 한 소년이 물을 먹고 있어 그 모습을 담기도 한다  

귀여운 우진이를 보는듯 했다

 

 

 

 

 

 

 

 

 

유람선에서 하선한 일행은 가이드 따라 걷게 된다

구항구를 벗어나게 된다

아름다운 구항구를 몇 번이고 바라본다

이제 두브로브니크를 떠나기에 .......

아쉬움과 미련이 있기에 늘 바라보며 걷게 된다

 

 

 

 

 

 

 

 

 

구항구에는 레벨린 요새와  맞은 편에 성요한 요새가 있었다

이제 그것도 멀리 해야한다

두브로브니크를 끝으로 크로아티아 여행은 모두 마치게 된다

다시 온 길로 가게 된다

다시 보스니아 헤르체코비나 국경을 넘게 되면서 보스니아 내전으로 상흔이 그대로 남아있는 모스타르로 가게 된다고 한다

그러나 나의 뇌리엔 두브로브니크에 대한 생각이 좀 처럼 사라지지 않았다

영국 시인 바이런이 " 아드리아 해의 보석 " 이라고 격찬한 두브로브니크는 나의 뇌리에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