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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동유럽&발칸반도

동유럽4개국&발칸3개국 여행기(7) - 부다페스트를 겔레르트 언덕에 올라 한 눈에 바라본다

 

 

 

* 대문사진 : 겔레르트 언덕에 오르면서 제1 전망대에서 본 부다페스트 전경

 

 

 

 

동유럽4개국&발칸3개국 여행기(7) : 부다페스트를 겔레르트언덕에 올라 한 눈에 바라본다

 (  2018.  4월25일  수  )

 

비엔나를 떠나 헝가리로 오게 된다

오스트리아는 발칸3국을 거쳐 독일 가기전에 잘츠캄머굿과 할슈타트, 그리고 잘츠부르크를 관광하기에

비엔나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다시 오스트리아에 오면 아름다운 자연을 볼수 있으리라

몇 시간 만에 도착한 헝가리 *부다페스트, 시가지를 한 눈에 볼수 있는곳인 겔레르트 언덕부터 먼저 오르게 된다

 

 

 

 

 

 

헝가리(Hungary)

수도 : 부다페스트,  언어 : 헝가리어,  면적 : 약9만3천㎢, 인구 : 약 985만명,  전압 : 230v

 

부다페스트(Budapest)

부다페스트는 도나우 강을 중심으로 서쪽의 부다(Buda)와 북쪽의 오부다(Obuda), 동쪽의 페스트(Pest)로 이루어져 있다.

이 세 지역은 1873년 통합된 이후 지금까지 함께 공존하며 발전해 왔다.

오늘날의 부다페스트는 헝가리의 수도이자 정치 · 산업 · 상업 · 교통 · 문화의 중심지이며 중부 유럽 최대의 도시이다.

도시 전체가 세계 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만큼 고풍스런 건축물과 문화 유적이 즐비하고, 도나우 강과
온천수가 있어 물의 도시로도 유명하며, ‘동유럽의 파리’, ‘도나우의 진주’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한다.

프라하와 더불어 동유럽 여행의 중심 도시이기도 하며 멋진 야경과 음악이 있는 부다페스트이다

< Enjoy 유럽에서 >

 

 

 

*도나우강을 중심으로 서쪽(좌)의 부다와 동쪽(우)의 페스트로 구분 된 부다페스트시를

겔레르트 언덕을 오르면서 제1전망대에서 바라본다

멋진 풍경이 아닐수 없었다  늦은 오후 시간이지만 날씨도 청명하여 더할나위 없이 좋았다

예전에 올 적의 감흥이 되살아난다

먼저 부다쪽을 바라본다

부다왕궁이 보이고 어부의 요새가 보이고  마차시성당의 종탑이 보인다

오래전에 갔던 여행자가 다시 돌아온 기분이다

 

도나우강(Donau)

독일의 바덴에서 발원하여 오스트리아, 헝가리, 발칸의 여러나라를 거쳐 흑해로 흘러드는 강으로

길이가 2,850km나 되는 큰 강이다   < 도나우(Donau, 독일어), 다뉴브(Danube,영어), 다누(헝가리어) >

 

 

 

 

그 우측(동)으로는 페스트지역이다

먼저 *국회의사당이 보인다  그리고 성 이슈트반 대성당의 첨탑이 보인다

그리고 도나우 - 나는 다뉴브강이라 하지 않고 도나우강이라 부른다  베니스를 베네치아라고 하고픈것 처럼 ㅎㅎ

강변에는 수많은 유람선이 정박해 있었다  오늘 밤 야경을 즐길것을 생각하니 벌써부터 맘이 황홀해 진다

 

국회의사당

1896년 처음 국회가 열린 이후로 1902년 현재의 국회의사당 모습이 완성 되었으며 정부의 주요행사및 기념식 등이

거행되는 장소이며 규모가 길이 268m이고, 중앙 돔의 첨탑 높이는 96m에 이른다

개별적으로 방문시에는 도서관까지 입장이 가능하다고 한다

 

 

 

 

 

 

 

 

 

전체를 다시 보고는 겔레르트 언덕으로 오르니 자유의 여신상의 뒷 모습이 보인다

 

 

 

 

 

 

 

 

 

 

 

 

 

 

 

 

 

 

 

 

 

 

 

겔레르트 언덕(Gellert Hegy)

12세기 헝가리에 기독교를 전파하려다 순교한 이탈리아인 성 겔레르트가 순교한 장소로,

그의 이름을 따서 겔레르트 언덕이라고 부른다.

해발 약 235m의 언덕으로,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야경은 부다페스트에서 가장 아름답다.

  부다지구와 페스트지구, 도나우강을 파노라마처럼 바라볼 수 있는 전망대로 유명하다

제2차 세계대전에 나치를 물리친 소련군이 승리를 기념하기 위해 세운 자유의 여신상이

있는 겔레르트 언덕은 헝가리의 몽마르트와 같다

이곳에서는 도나우강과 부다페스트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해방기념비 또는 소련병사위령비라고도 한다

 

 

 

겔레르트 언덕에 올라 부다페스트의 모두를 조망하게 된다

이곳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나와 같이 조망을 즐기고 있었다

부다와 페스트 지역외에 북쪽의 오부다(Obuda) 지역도 바라본다

어느 방향으로 바라봐도 아름다운 모습이다

성 이슈트반 성당 첨탑보다 높은 건물은 허가가 나질 않아 우리와는 또 다른 모습이다

 

 

 

 

 

 

 

 

 

자유의 여신상은 승리의 징표로 종려나무 가지를 두팔로 치켜들고 있었고

아래 양편에는 사회주의 인상이 물씬 풍기는 조형물이 있었다

 

 

 

 

 

 

 

 

 

 

 

 

 

 

 

 

이제 겔레르트 언덕을 떠나게 된다

자유의 여신상의 뒷 모습을 다시 바라보면서 세계2차대전 당시의 전쟁의 상흔이 그대로 남아있는

총탄의 흔적을 보게 되면서 겔레르트 언덕을 뒤로 하게 된다

 

 

 

 

 

 

 

 

 

 

 

 

 

 

 

 

 

 

 

 

 

잘 정돈 된 정원에는 온갖 꽃들이 피어 있어 여행자와 눈맞춤을 하게 된다

이제 버스를 타고 영웅광장으로 가게 된다

 

 

 

 

도나우강에는 유람선이 떠 다니고 서녘 하늘로 기울인 태양에 의해 부다왕궁은 실루엣으로 보인다

내일 다시 부다왕궁과 어부요새와 마차시성당 그리고 페스트 지역으로 와서 성이슈트반 대성당을 본다고 한다

 

 

 

 

세체니다리도 버스를 타고 가면서 보게 된다

 

 

 

 

 

도나우강 서편에는 어부의 요새와 마치시성당도 보인다

 

 

 

 

 

 

 

 

 

 

 

 

 

 

 

 

 

성이슈트반 대성당의 첨탑이 보인다

 

 

 

 

 

 

 

 

 

 

 

 

드뎌 영웅광장에 이르게 된다

영웅광장

헝가리 건국 1,000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것으로 광장 중앙에는 헝가리 민족의 수호신인 <가브리엘 천사상>이

높이 36m에 이르는 고린트 양식의 큰 기둥이 있으며 가브리엘 천사의 오른손은 헝가리 왕관을 왼손은 십자가를 들고 있다

천사상 아래쪽에는 헝가리 최초의 군주인 "아르파트"를 비롯하여 헝가리 민족 초기 부족장 6명의 기마상이

그 앞엔 꺼지지 않는 불이 타고 있는 <무명용사 기념제단>이 있다

가브리엘 천사상 양 옆, 반원형 구조로 된 열주 사이에는 헝가리 역사에서 가장 위대했던 " 14명의 인물(영웅) " 동상이 있다

 

 

 

 

 

 

 

 

 

 

 

 

 

 

 

 

 

 

 

 

 

 

 

 

 

 

 

 

 

 

 

 

 

 

 

 

 

 

 

 

영웅광장 한켠에는 네오클래식 양식의 건축물인 미술사박물관 있었다

영웅광장을 지나 시립공원으로 가게 된다

 

 

 

 

시립공원으로 가면서 바이다후냐드성을 바라보게 되지만 관람은 하지 못한다

 

 

 

 

 

 

 

 

 

 

 

시립공원이며 세체니 온천입구인 그곳에는 애국가의 작곡가인 안익태 흉상이 있었다 

이곳에 안익태 흉상이 있는것은 그가 1938~1940년 사이에 부다페스트의 리스트

음악원에서 유학을 했기 때문이라 한다

부다페스트에 한국인의 흉상이 있다는것이 신기했고 자랑 스러웠다

 

 

 

 

이제 영웅광장을 뒤로하고 버스에 오르게 된다

겔레르트 언덕에서 부다페스트 시가지를 두루 보게 되었고  영웅광장까지 보고는

석식후에 유람선을 타고는 도나우 강을 오르내리면서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보게 된다고 하니

벌써부터 가슴이 설레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