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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동유럽&발칸반도

동유럽4개국&발칸3개국 여행기(8) - 도나우강에 유람선을 타고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즐기게 된다

 

 

 

* 대문사진 : 유람선을 타고서 바라본 부다왕궁의 야경

 

 

 

동유럽4개국&발칸3국 여행기(8) - 도나우강에 유람선을 타고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즐기게 된다

 (  2018.  4. 25. 수  )

 

영웅광장에서 돌아와 저녁식사를 하고는, 그토록 기대한 일정은 도나우강에서 바라보는 부다페스트의 야경이다

프라하에서 야경을 못 본것이 못내 아쉬워했는데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제대로 봐야지하는 설레는 마음으로

선착장으로 가게 된다

선착장은 마가렛다리가 있는곳이다

 

 

 

 

 

 

 

 

 

유람선에 오르게 된다

좋은 자리를 선점하고는 삼각대를 세우고는 야경을 즐기면서 수시로 야경 사진을 잘 담을려고 했다

먼저 웅장하고도 화려한 국회의사당 앞으로 유람선은 지나게 된다

그런데 카메라에 잡히는 야경 사진이 초점이 안 맞고 흐려 실망스러웠다

원인은 유람선이 아무래도 강물에 의해 흔들리기 때문이다 (위 사진)

그래서 어쩔수 없이 핸폰으로 사진을 담게 된다

 

 

 

거대한 도나우강은 유유히 흐르고 유람선은 강물을 헤치면서 마가렛 다리에서

엘리자베스 다리까지 왕복하는 1시간 운행한다고 한다

정말 도나우강에서 바라보는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유럽의 3대 야경 다웠다  

파리 에펠탑을 중심한 야경, 프라하성의 야경, 그리고 이곳 부다페스트 야경이 유럽의 3대 야경이라한다

 

 

 

 

 

 

 

 

 

세체니다리가 보인다

밤에 보는 세체니다리도 멋졌다 (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 올립니다 )

 

 

 

 

캘빈교회와 세인트 성안나교회도 보인다 (좌로부터)

 

 

 

 

 

 

 

 

 

 

 

 

 

 

 

 

 

 

 

 

 

 

 

유람선은 강따라 거슬러 가게 되고 밤 바람은 여행자를 시원하게 만들어 준다

눈 앞에 전개되는 부다페스트의 야경은 어느새 황홀경에 젖도록 한다

멀리 낮에 본 겔레르트 언덕과 자유의 여신상도 보인다

 

 

 

엘리자베스 다리를 지나게 된다

여기가 반환점이다  겔레르트언덕 아래는 온천장으로 유명하다는데 우린 가 보질 못했다

 

 

 

 

 

 

 

 

 

 

 

 

 

 

 

 

 

 

 

 

 

 

어느새 마가렛다리에서 출발한 유람선은 세체니다리를 지나 엘리자베스다리도 지나 마가렛다리가 보인다

부다왕궁이 보인다  웅장하고도 화려한 부다왕궁이다

 

 

 

 

 

 

 

 

 

 

부다왕궁의 야경이다  그리고 그 옆에 마차시성당의 첨탑이 보이고 어부의 요새도 보인다

부다페스트 야경의 하이라이트라 할 만 했다

 

 

 

 

 

 

 

 

 

 

 

 

 

 

 

 

 

 

 

 

 

 

엘리자베스 다리를 지난 유람선은 세체니다리를 향해 가고 있었다

숨을 죽인체 부다페스트의 야경을 즐기면서 연신 핸폰으로 사진을 담는 이들은 비단 나 뿐만이 아니였다

현지가이드는 주의를 코믹하게 당부한다

 

" 도나우강에는 수많은 핸폰이 강에 수침 되어 주인을 기다리고 있어요

  갤럭시씨리즈 모두가요

  배 난간 너무 가까히는 가지 마세요  "

 

 

 

 

 

 

 

 

 

 

 

 

 

 

 

세체니다리를 지나니 마차시성당과 어부의 요새가 더욱 잘 보인다

날이 밝으면 먼저 들리는곳이 이곳이 아닌가

 

 

 

 

이제 페스트 지역으로 바라본다

엄청난 크기의 국회의사당이 갈적보다 더욱 웅장한 모습으로 나를 현혹케 한다 

총길이가 268m인 국회의사당은 황금빛으로 빛나고 있었다

국회의사당을 너무도 호화롭고 웅장하게 짓다보니 헝가리 재정이 한 동안 바닥이 났다는데 ......

 

 

 

 

 

 

 

 

 

 

 

 

 

 

 

국회의사당을 보고 나니 유람선은 출발한 선착장에 이르게 된다

1시간이 언제 흘렀는지 환상적인 야경을 보느라 시간 가는줄도 까마득히 잊게 된다

 

 

 

 

부다페스트 야경은 정말 유럽의 3대 야경이라 할 만했다

오스트리아 쇤브룬궁전부터 부다페스트 야경까지 하루에 많은 관광을 하게 된 하루였다

좀 더 야경을 잘 담았으면 좋았을텐데 하는 아쉬움도 가졌지만

화려한 부다페스트 야경은 늘 잊혀지지 않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