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문사진 : 카를교에서 바라본 프라하성
동유럽4개국&발칸3개국 여행기(3) - 프라하성에는 성비투스성당이 있었다
( 2018. 4월24일 화 )
드레스덴에서 2시간 이상 이동하여 온 곳은 프라하이다
이미 해는 서녘 하늘로 기울고 있었다
2006년 동유럽 여행시에 제일 먼저 들린곳이 이곳 프라하였다
공항에 내리니 삼성로그가 있기에 자부심도 느꼈는데 당시 추억을 더듬면서 인솔자를 따라 프라하 시내로 가게 된다
오래전에 다녀 간 곳이지만 낯 설지가 않았다 내일 다시 자세히 본다고 하며 서두른다
프라하 야경을 볼 수 있으리라 생각 했는데 여행사는 애당초 예약하고는 달리 숙소로 가게 된다 ㅜㅜ
체코( Czech Republic )
수도 : 프라하, 언어 : 체코어, 면적 : 약7만8천㎢( 한반도의 0.36배), 인구: 약1070만명, 전압 : 230V
1918~1992년 보헤미아, 모라비아, 슬로바키아와 더불어 체코슬로바카아 연방 공화국을
이루었다가 1993년 1월1일 분리, 독립 되었다
날은 밝아 여행3일째를 맞이한다 ( 4월24일 )
먼저 들리게 된 곳은 * 프라하성이다
일행들은 발랄한 현지가이드 인솔하에 프라하성에 입성하게 된다
프라하성
프라하 성은 9세기 중반에 건설되기 시작하여 14세기 카를 4세 때에 지금과 비슷한 길이
570m, 너비 128m의 성의 모습을 갖추었다. 1918년부터 대통령궁으로 사용되면서,
현재까지 사용되는 성 중 세계에서 가장 큰 성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성의 정문인 서쪽 문에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거인 타이탄의 전투를 묘사한 거인상이 세워져 있다.
그 아래에는 프라하 성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근위병이 서 있는데, 매시 정각에 열리는 근위대 교대식이 있다
정문을 통과하면 제1광장이 나오고, 1614년 합스부르크가의 마티아스 황제(Matyášova)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해
만든 문을 통과하면 제2광장이 나온다.
제2광장엔 궁 미술관과 프라하 성 내부 관람을 위한 티켓을 판매하는 성 십자가 예배당이 관광 안내소로 사용되고 있다.
왕궁 미술관 옆으로 난 문은 왕실 정원인 북정원으로 이어지는 문이고,
미술관을 바라보고 오른쪽으로 난 문이 제3광장으로 이어지는 문이다.
제3광장은 프라하 성에서 가장 중요한 역사적 건물들이 남아 있는 곳으로 성 비트 대성당과
현재 대통령이 집무하고 있는 대통령궁, 구 왕궁, 오벨리스크가 자리하고 있다.
성 비트 대성당과 구 왕궁으로 통과하는 통로 아래를 지나면 성 이르지 광장이 나타난다
이곳을 지나면 성 이르지 성당, 성 이르지 수도원, 황금 소로, 달리보르카 탑, 장난감 박물관 등이 있다.
프라하 성은 체코를 대표하는 상징물이자 유럽에서도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는 명소이다.
<Enjoy 유럽에서>
< 프라하성 구조 >
프라하 성으로 들어가니 마침 왕겹벚꽃이 우리를 맞아준다
그리고 여군이 총을 든체로 문을 지키고 있었다
프라하성에는 대통령 관저가 있기 때문인듯 했다
대통령궁부터 먼저 들리게 된다
성안에 대통령궁이 있으니 참 묘한 기분이 든다
여행을 함께한 산우님 내외와 우리 부부는 이곳에서 인증샷을 남기게 된다
대통령궁에서 프라하성의 하이라이트인 * 성비트성당으로 들어서게 된다
성당 앞이 좁은 관계로 카메라에 다 못 들어오는게 내내 아쉽다
성비트 대성당(Kate drala Sv Vita)
신고딕 양식의 이 웅장한 성당은 1344년에 착공하여 1929년에야 완공되었다.
제단 오른쪽에 1000여 개의 화려한 보석으로 장식된 방은
바츨라프 왕의 예배당으로 그의 왕관과 보석이 보관되어 있고, 지하에는 그의 무덤과 함께 왕실 무덤이 있다.
또한 성 얀 네포무츠키의 묘도 성당 안에 있는데,
체코 최대의 은광 지역인 쿠트나호라에서 가져온 약 3톤의 은으로 화려하게 장식되어 있다.
제단을 바라보고 왼쪽 세 번째 스테인드글라스는 그림으로 그려진 아르누보 양식의 알폰스 무하 작품이고,
정문 위의 장미창은 천지창조를 묘사하고 있다. 성당의 남쪽 탑은 좁은
계단을 어렵게 올라야 하지만, 프라하의 최고의 전망을 선물한다
< Enjoy 유럽에서 >
수신기로 통해 가이드는 설명 해준다 -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지만 해설을 참 잼나게 해서 좋았다
위 사진 원숭이는 비가 오면 빗물이 입에서 빗물이 쏟아 진다고 한다
정면에서 좌측으로 성비트(비투스라고도 함) 성당을 한바퀴 둘아본다
뒷쪽은 공사하는곳도 보인다
어디서나 웅장한 성비트성당은 무려 600년 건설기간이였다니 놀랍기 이를데 없다
성당 안으로 들어가 본다
안으로 들어오니 장엄하고 화려했다
화려한 스테인글라스가 가장 인상적이였다
유명 성인과 카를4세 묘가 안장 되어 있었다
들어 온 문과는 다르게 정문으로 나오게 된다
비트성당이며 대통령관저등을 자세히 봤으면 했지만 ......
정문을 지키는 근위대, 2006년도에 갔을적엔 눈동자도 안 움직이더니 이제는 많이 변한듯 하다
광장에는 엔틱카가 여러대 있었다
여행자는 속으로 " 그것을 타고 프라하 시내를 일주 한다면 " 했는데 ......
성에서 프라하 시내를 내려다 본다
역시 아름다운 프라하였다
유럽 여행중에 자주보는 거리 공연과 행위예술 풍경도 보게 된다
매시마다 보게되는 근위대 교대식도 제대로 보질 못하고 ......
이제 프라하성을 떠나게 된다
엔틱카를 탔으면 했는데 현지가이드가 분주하게 오,가더니 엔틱카로 시내 관광을 하게 된다고 한다
어제 야경을 보지 못하고 숙소로 오게 된 것이 내내 이쉬움을 남겼지만
청명한 날씨속에 프라하성을 보게 된 것에 미련을 떨치고 즐겁게 관광 할 수 있었다
엔틱카를 타고 프라하 시내와 구시가지며 천문시계, 카를교는 다음편에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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