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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중국

홍콩&마카오여행기(6,끝) - 디스커버리 베이를 끝으로 여행은 마치게 된다

 

 

 

 

 

 

 

 

 

"  홍콩&마카오여행기 (6, 끝) - 디스커버리 베이를 끝으로 여행을 마치게 된다  "

(  2018.  3. 2. 금  )

 

이번 여행의 마지막 찾은곳은 디스커버리 베이(Discovery Bay)이다

여행을 다니다 보면 마지막이란 말이 왜 그렇게 서운한지 모른다

벌써 ?  하고 자문하게 된다

어쨌든간에 마지막 여행지인 디스커버리 베이를 가기 위해 페리 선착장으로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차창으로 보이는 시내 풍경은 늘 봐도 인상 깊은 풍경이였다

 

 

 

 

 


화려한 홍콩의 쇼핑몰과 북적대는 거리에 지쳐

홍콩의 또 다른 면모를 느낄수 있는곳, 디스커버리베이로 가게 된다

 센트럴 피어 3번 선착장에서 페리로 25분만에 갈 수 있는
홍콩의 또 다른 비하인드 플레이스가 바로 디스커버리베이라 한다 

 

 

 

 

 

 

디스커버리 베이 (Discovery Bay)는 센트럴 도심에서 한 발짝 떨어진 곳에 있으며

 센트럴 피어 3(Central Pier 3)에서 페리로 25 분 거리이며, 
서니 베이 (Sunny Bay) 또는 퉁청 (Tung Chung) MTR 역에서  셔틀 버스를 타시면 15-20 분이 소요된다
홍콩 국제 공항 (Hong Kong International Airport) 행  직행 버스는 30 분이 걸린다고 한다 

 

일행은 페리에 오른다  그리고는 홍콩 앞바다의 풍경을 주시하게 된다 

 

 

 

 

 

 

 

 

 

 

 

 

 

 

 

 

 

 

 

 

 

 

 

 

 

 

 

 

 

이번 여행에 페리호를 세번 타게 되었다

타는 동안에 늘 보는 홍콩의 건물이지만 볼수록에 빌딩의 화려함과 다양한 모습에 매료 된다

야경 또한 아름다웠지만 사진은 곱게 담질 못했다 ㅜㅜ

 

 

 

 

 

 

 

 

 

 

 

 

 

 

 

 

디스커버리 베이에 조금 못 미쳐 우측엔 " 디즈니랜드 " 가 보인다

 

 

 

 

 

 

 

 

 

 

 

 

 

 

 

 

 

디스커버리 베이가 눈 앞에 전개된다

 

디스커버리 베이(Discovery Bay)

디스커버리 베이는 란타우 섬 북동쪽의 작은 만(灣)으로 페리로 연결되는 해안가이다

홍콩이 영국의 식민지 시절 휴양지로 개발되어 현재는 외국인들이 많이 살고 있으며

유럽의 이국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곳이다

환경 보호에 대한 기준이 철저한 곳으로 깔끔하여 정돈된 휴식을 즐길수 있는 휴양지이다

 

 

 

 

페리를 타고 도착하자마자 정면에 고급 빌라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화려함보다는 조용하게 즐길 수 있는 곳으로 홍콩의 숨은 매력을 찾아볼 수 있다.

 특정 레스토랑이나 카페에서 HK$150 이상을 쓰면 1인당 페리를 무료로 탑승할 수 있다 
터미널 앞 부스에서 영수증에 도장을 받고 페리 터미널에서 영수증을 보여 주면 된다

 

 

 

 

 

 

 

 

 

 

 

 

 

 

 

 

 

 

 

 

 

 

 

 

 

 

 

 

 

 

 

 

 

 

일행들은 이곳을 둘려본다

정말 휴양지답게 조용했다  이국적인 풍경이 물씬 풍긴다

홍콩인보다는 서양인들이 많이 보인다

해수욕장은 아직은 이르지만 모래사장엔 아이들이 놀고 있었다

 

 

 

 

 

 

 

 

 

 

 

 

 

 

 

 

 

 

 

 

 

 

 

 

 

 

 

 

 

 

 

 

 

 

 

 

 

 

 

 

 

 

 

 

 

 

 

 

 

 

 

 

 

 

 

 

 

 

 

 

 

 

 

 

 

 

 

 

 

 

 

 

 

 

 

 

 

 

 

 

 

 

 

 

 

 

 

 

 

 

 

 

 

 

디스커버리 베이를 한 동안 둘러 보았다

유럽풍의 건물이며 생활상을 엿볼 수 있었다

저녁을 먹게 된다  우리가 찾은 식당은 작스(ZAKS)이다

퓨전식 음식을 배 부르게 먹게 된다

그중에 까르보나라가 맛이 좋았다

 

불이 밝혀지기 시작한다 

은은하던 야경은 점점 짙어진다 

이제 마지막 여행지인 디스커버리 베이도 떠나게 된다  

 

 

 

 

 

 

 

 

 

 

 

 

 

 

 

 

 

 

 

 

 

 

이곳 광장에도 마카오의 세나도광장처럼 물결무늬 타일로 해 두었다

 

 

 

 

 

 

 

 

 

 

 

 

 

 

 

 

 

다음날 ( 3월3일, 토)은 별 다른 관광없이 귀국하는 일 밖엔 없었다

일찌감치 홍콩 첵랍콕 공항에 도착하여 귀국 수속을 밟고는 공항 면세점을 기웃 거린다

우리를 태우고 갈 아시아나 항공기가 대기해 있는 게이트로 가게 된다 

원래 일정보다 2시간 가까히 늦게 이륙하게 된 아시아나 OZ722편으로 

홍콩 첵랍콕 공항 활주로를 떠나게 됨으로써 3박4일간의 홍콩, 마카오 여행은 마치게 된다 

 

 

 

 

 

처음 온 홍콩, 마카오는 유적지가 많아 문화탐방도 아니고 그렇다고 트레킹을 하면서

자연을 즐긴것도 아니다  그러나 한번쯤은 올 만한 곳이였다

오랜 세월동안 영국과 포르투갈의 식민지였기에 그 잔재들이 남아 있어 볼만 했고

무역, 금융의 중심인 홍콩이나 카지노산업이 잘 되어있는 마카오는

여행객들이 찾게끔 모든 시스템이 잘 되어 있었다

면세도 입,출국의 간소함도 이에 속할것이다

그래서인지 국민소득이 높은 나라들이다

 

첵랍콕 공항 활주로에는 연신 세계 각국의 비행기가 이,착륙을 하고 있었다

홍콩을 둘러싼 산에는 운해가 내려져 있음에도 불구하고 ......

 

 

 

 

 

기내식을 먹고 영화 한 편을 보고나니 기장은 곧 인천공항에 도착한다고 알려준다

창을 열어 보니 하늘은 어둠이 내리고 저녘 노을도 어둠에 의해 퇴색 되어 가고 있었다

짧은 기간이지만 귀국하게 되니 안도의 한숨을 쉬게 된다

 

내일부터 일상으로 돌아간다 

그 동안 못한 일들도 하고 산행도 하고 ......

그리고 또 다른 여행지를 가기 위해 버킷리스트를 보기도 하겠지 

 

공항엔 아들이 기다리고 있었다 

 

"  아버지  여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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