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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중국

* 홍콩, 마카오여행기 종합편 *

 

 

 

* 대문사진 : 홍콩 빅토리아피크에서 본 홍콩야경

 

 

 

 

 

"  홍콩, 마카오 여행기  - 종합편  "

(  2018. 2. 28 ~ 3. 3일  3박4일  )

 

 

지인들 모임에서 올 해는(지난해 대만 간 회원님) 홍콩과 마카오로 여행하게 된다

뜻이 같고 마음이 통하는 네집 가족은 올해도 한 마음이 되어 가까운 홍콩과 마카오로 가게 된다

가까운곳에 위치한 홍콩과 마카오이지만 처음인 나로써는 설레임속에 

3박4일 동안의 여행을 갖게 되는데 어떤 지인이 내 스타일이 아니라고 했다 

자연을 즐기고 트레킹하는 스타일이 내 스타일인걸로 여기는 듯 해서다 

그러나 여행에 있어 스타일이 어떻고 분위기를 타질 이유가 없다 

 

"  여행은 가슴이 떨릴때 해야지, 다리가 떨리면 그 마져도 어렵다 "

 

라는 말을 흔히 하지 않는가 ㅎㅎ

 

 

 

 

 

 

 

 

출발일인 2월28일(수) 새벽같이 아들 집에서 나와 공항가는 리무진을 타고

미팅시간인 6시30분에 인천공항 1터미널에 당도하게 된다

OZ721편으로 09시30분에 이륙하게 된다

기내식은 비빔밥을 택해 맛나게 먹고는 3시간 30분이 소요되어

홍콩 " 첵랍콕 " 공항에 도착하게 된다

 

홍콩가이드는 우리 일행을 반가히 맞아준다

처음간 여행지는 홍콩의 오션파크였다

 

 

 

 

 

오션파크는 온갖 놀이기구며 볼거리가 많았다

몇 가지 놀이기구도 타고 특히나 아쿠아리움은 볼만 했다

 

그런후에 들리게 된곳은 빅토리아피크이다

 

 

 

 

빅토리아피크에서 바라보는 홍콩의 야경은 황홀하리 만큼 화려했다

 

 

 

 

 

 

빅토리아피크에서 내려 올적엔 픽트램을 타기도 하고

부둣가로 가서는 스타페리를 타고 홍콩의 야경을 즐기기도 했다

 

 

 

 

 

 

 

 

 

 

 

 

2층버스를 타고는 홍콩 밤거리를 구경하고 몽콕야시장에 들려 군것질도 하게 된다

 

 

 

 

 

밤 늦게 까지 관광을 한 후에 여행 3일 밤을 지낼 호텔에 체크인 하게 된다

L-Hotel Nina ET CONVENTION CTR 이였다 

87층의 고층인 호텔은 웅장하고 화려했다 

71층인 룸은 한차례 엘리베이터를 갈아타는 번거로움도 갖게 했다 

 

 

 

 

 

 

 

 

 

 

 

71층 룸에서 홍콩 시내를 내려다 본다

아찔했다  홍콩은 원체 작은 나라이며 반면에 인구는 많아 근래에 와서는

아파트도 50층 이하는 허가가 나질 않는다고 한다

미세먼지가 많은것 처럼 하늘은 늘 뿌였어 가이드에게 물어보니

홍콩에는 안개가 많아 그렇다고 한다

 

 

날은 밝아 여행 2일째를 맞이 하게 된다  ( 3월1일 목 )

 

 

 

 

여행 이틀째 들린곳은 "웡타이신" 사원이다

도교가 성한 홍콩은 도심지에 있는 가장 큰 사원이라 한다

붉은 색이 온 사원을 덮는듯 했고 진한 향 냄새는 후각신경을 자극케 한다

후원은 그나마 조용해서 거닐만 했다 

웡타이신 사원을 나와 중국 음식에서 먹음직한 <딤섬>을 먹게 된다 

지난해 대만에서 맛나게 먹어 기대했지만 대만에서 느낀것 보단 못했다 

이제 선착장으로 가게 된다 

마카오 여행이 다음 일정이기 때문이다 

 

 

 

 

 

마카오로 가는 배는 역시 다른 나라이기에 해관을 통해 입국 절차를 밟고는

마카오 땅에 발을 딛게 된다

 

 

 

 

 

마카오에서 처음찾은 여행지는 " 성바오로 성당 " 이다

세번의 큰 화재로 인해 정면 벽만 남은 성바오로 성당에는 여행자로 북적 되었다

세나도광장으로 가는 골목에는 육포와 쿠키의 거리였다

육포맛이 특이하고 쿠키로 유명한 이곳에서 육포며 쿠키를 시식도 하고 구입도 하게 된다

 

 

 

 

 

마카오도 홍콩이 영국으로부터 오랫동안 식민지였듯이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은 나라이기에 유럽풍의 건물이 동,서양의 문화를

이곳 "세나도광장"에서 함께 느낄수 있게 되었다

 

세나도광장을 떠나 간 곳은 " 베네시안 리조트 "이다  

카지노로 유명한 마카오는 큰 건물엔 모두 카지노였다

체험삼아 베네시안리조트 카지노에서 100HK$를 베팅하게 되지만 결국 기부?하고 만다

그러니 아예 요행은 바라지 말아야지 ㅎㅎ

 

 

 

 

 

 

베네시안 리조트는 정말 웅장했다

카지노에서 2층으로 올라오니 깜짝 놀라게 된다

분명 야경이 찬란한 밤에 입실하게 되었는데 하늘이 푸르고 모두가 대낮같이

밝은것이다  알고보니 하늘이 가짜 하늘이였다

이 넓은곳을 어떻게 인공적으로 하늘을 만들어 두었을까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건물안에는 이태리 베네치아 처럼 수로가 있고 곤도라가 여러곳에 있는게 아닌가

건물이 얼마나 크면 이렇게 까지 ~~~

우리가 입장 했을적엔 곤도라는 운행하지 않았다

온갖 샆에는 명품들로 즐비했다

객실이 무려 3,000개 이상이라하니 거대한 리조트이다

 

 

 

 

 

리조트를 나서니 "갤럭시 호텔"이 마치 궁전처럼 호화로운 야경을 뽐내고 있었다

이렇게 밤 늦게까지 마카오의 여행을 마치고 다시 홍콩으로 입국하게 된다

 

 

 

 

 

여행3일째이다 ( 3월2일, 금 )

오늘은 " 연인의 거리 " 부터 시작 된다

첫날 스타페리를 타고 야경을 즐긴 그곳 바다를 즐기게 되고

 홍콩의 풍경을 잘 볼수 있는곳이다

 

 

 

 

 

 

하버시티쇼핑몰도 들리게 된다

명품들만 가득한 하버시티, 눈낄을 끌게 된다

 

오후엔 코즈웨이베이에서 자유시간을 갖게 된다

타임스케어에서 역시 쇼핑몰을 구경하게 되는데

모두 명품이라 아이 쇼핑만 실껏하게 되고 ㅎㅎ

그리고는 헐리우드로드, 미드레벨 에스컬레이터,소호거리를 가게 된다

 

 

 

 

 

우리의 명동거리나 인사동 거리와 비슷한 분위기였다

소호거리의 벽화는 아름답고 특이했어 많은 여행자들이 사진 담기를 좋아한다

일행도 여기서 인증샷을 남기게 되고 ......

에그타르트도 시식하게 된다

그러나 포르투갈 여행시에 먹은것 하고는 맛이 못했다

 

 

 

 

 

 

 

 

 

 

 

이번 여행의 마지막 코스인 " 디스커버리 베이 "로 가게 된다

30분 가까히 페리를 타고는 간 디스커버리베이는

완전 유럽풍 마을이였다  그래서 서양인들이 주로 거주하기도 하고

 

 

 

 

 

 

 

 

 

 

 

페리를 타고 늘 보게되는 홍콩은 건물이 고층인 동시에 건축미가 특이하고 다양해서

참 아름다웠다 

 

 

 

 

 

 

 

 

 

 

 

 

아직은 해수욕을 즐기는 이들은 없었지만 모래사장은 어린아이들의 놀이터였다

공기가 맑고 깨끗한 디스커버리 베이는 휴양도시처럼 한적하고 아름다웠다

 

 

 

 

 

 

 

 

 

 

 

 

야경을 즐기면서 호텔로 돌아와 여행 마지막 밤을 일행들과

맥주잔을 기울면서 밤이 깊도록 환담을 나누게 된다

 

 

 

 

 

이제 귀국하는 3월3일은 별다른 일정 없이 첵랍콕 공항에 들어와 입국절차를 밟고는

귀국길에 오르게 된다

예정보다 2시간 가까히 딜레이 되어 좀 무료한 시간을 보내게 되었지만

비록 짧은 기간이나마 처음오는 홍콩, 마카오의 여행을 다시 되새겨 보면서

멍하니 공항 창을 바라본다

우리를 태우고 갈 OZ722편이 대기 해 있어 반가웠다

 

 

 

 

 

 

 

 

 

 

 

인천공항 가까워지니 하늘은 저녁 노을로 물들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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