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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스페인,포르투갈여행기

스페인, 포르투갈여행기 31 - 사그나다 파밀리아(성가족)성당은 가우디의 천재성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외부)









"  스페인, 포르투갈여행기 31 - 사그나다 파밀리아성당(성가족성당)은

가우디의 천재성을 유감없이 보여 주었다  ( 외부편 )

(  2017.  5. 2. 화  )



신비스런 몬세라트를 멀리하고 드디어 바르셀로나에 입성하게 된다 

바르셀로나(Barcelona)는 이베리아반도의 동북쪽에 위치한 카탈루냐 지방의 중심 도시로서 

스페인 제2의 도시인 동시에 최대의 산업 도시이다 

바르셀로나 시내 곳곳에 남아 있는 가우디의 작품은 바르셀로나가 자랑하는 문화유산이자

관광자원이며 1992년 제25회 하계올림픽에서 황영조 선수가 마라톤에서 금메달을 딴 곳이다


바르셀로나에 입성하자 먼저 가게 된 곳은 사그나다 파밀리아(성가족)성당이다

스페인어로 사그나다(Sagrada)는 성(聖), 파밀리아(Familia)는 가족이란 뜻이다


# 사그나다파밀리아 성당은 외부와 내부로 나눠 포스팅을 하게 된다 


 



버스에서 내려 한 동안 걷게 된다

성당 가까운곳은 버스를 주차 하지 못한다 해서 빠른 걸음으로 가게 된다

가다보니 거대하고도 일찌기 사진으로 봤던 건물이 눈에 들어 온다

아 ~~~ 저것이 바로 사그나다파밀리아성당이구나 !!!

감탄하게 된다  그 얼마나 보고 싶었던 곳인가

 성당이 이제 내 눈 앞에 있으니 꿈만 같았다






사그나다 파밀리아성당(성가족성당, Temple Expiatori de la Sagrada Familia)


 1. 바티칸의 산 피에트로 대성당에 큰 감명을 받고 돌아온 바르셀로나의 한 출판업자가 바르셀로나만의

대성당을 짓자는 운동을 벌여 시민 모금이 시작 되었다

1882년 가우디의 스승이었던 '비야르(F de P Villar)'가 좋은 뜻에 동참하여 무보수로

성당 건설을 시작했지만 무조건 싸게 지으려고만 하는 교구에 질려 1년만에 포기하고

자신의 제자였던 가우디를 후임자로 추천하였다  젊은 건축가에게 맡기면 공사비를

아낄수 있을 것이라는 교구의 기대에 완전히 빗나갔다  가우디가 공사를 맡았을때

그의 나이는 31세 였는데, 그는 비야르가 설계한 초기의 디자인을 폐기하고 처음부터

다시 설계하면서 죽는 날까지 43년간 이 공사에 남은 인생을 모두 바쳤다

그는 공사 현장에서 직접 인부들과 함께 작업하면서 설계도를 그려 나갔고,

마지막 10년 동안은 아예 작업실을 현장으로 옮겨 인부들과 함께 숙식하면서까지

성당 건축에 몰입하였다  그러나 1926년 불의의 사고로 그는 결국 성당의 완공을

보지 못하고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2. 그의 유해는 자신이 지은 이 성당의 지하 납골묘에 안장 되었다

원래 이 납골묘에는 성인이나 왕족의 유해만 안치 될수 있는데 로마 교황청에서

그의 신앙심과 업적을 높이 사서 허가 해준 것이다

그의 사후 스페인 내전 과정에서 설계 도면이 불에 타 사라져 공사에 차질이 생기기도 했지만

그의 정신을 계승한 후배 건축가들의 기술적 연구를 바탕으로 건축은 계속 되었다

오로지 기부금과 입장 수입으로 공사 비용을 충당하고 있어 착공 된지 130년이 넘는

현재도 진행중이며 언제 완공 될지는 아무도 알수 없다

사그나다 파밀리아성당에는 총 3개의 파사드(건축물의 주된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가 있는데

각각 '예수 탄생' '예수 수난' ' 예수 영광" 을 주제로 설계 되었고,

이중 예수탄생은 가우디가 생전에 완성 시킨것이다

'예수수난' 파사드는 1976년에 완공되었고 마지막 '예수영광' 파사드는 아직 착공도 하지 못했다

3개의 파사드 위에는 열두제자를 상징하는 12개의 종탑이 세워지고

중앙에는 예수를 상징하는 거대한 탑이 세워질 계획인데 현재까지 8개 종탑만 완공 되었다






3. 내부는 마치 숲속에 와 있는 것처럼 나무와 꽃들을 형상화한 디자인으로 기존의 성당이나

교회에서는 볼 수없는 모습을 하고 있고 스테인드그라스를 통해 들어오는 햇살이

아름답게 빛난다 내부가 다 완성 되지는 않았지만 미사를 보는데는 지장이 없는 수준이다

종탑을 걸어서 오르거나 유료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를 수 있는데

이곳에서 내려다보는 바르셀로나 풍경도 인상적이다

( 1.2.3 Enjoy 스페인에서 )





성당을 한 눈에 볼수 있는 곳은 찾을수 없었다

넓은 광장에 성당이 들어 섰다면 얼마나 보기에 좋을까도 생각해 본다

그래서 카메라로 전체를 담지 못하고 부분적으로 담게 되며

부분적으로 담아 가우디의 섬세하면서도 인상적인 건축미를 감상하려고 했다





가우디 (Antoni Gaudi, 1852~1926)


19세기말부터 20세기초까지 활동한 스페인 카탈루냐 출신 건축가.

현대 건축사에 지대한 공헌을 한 건축가로 카탈루냐 문예부흥에 공헌했다.

나무가 서 있는 것 같은 평형구조를 설계했고, 이 방식을 다양한 건축물에 적용했다.

바르셀로나의 성가족 교회는 가우디가 1883년 건설을 위탁 받아 평생을 이 건축에 매달렸지만 완성을 보지 못하고 죽었다.

성가족 교회 이외 대표작으로 구엘 공원, 콜로냐 구엘 교회, 카사 바틀로 등이 유명하다.







출입구에는 관람객으로 인산인해였다

줄을 서고 X -ray 검열을 받기도 한다

성당 건물 구석구석을 눈 여겨 본다 
















지금도 기준기가 여러대가 거치 되어 있어 언제 공사가 끝날지......

가우디 사망 100주기인 2026년에 완공 할 예정이라 한다  

벽체며 기둥이 모두가 입체적으로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모두가 예술이다  뭐라고 감상평을 글로 표현하기 어려웠다  











우리 일행이 들어 간곳은 1976년에 완공된 서쪽의 " 예수수난 " * 파사드(Facade)였다


* 파사드 : 건축물의 주된 출입구가 있는 정면부 

동쪽은 예수탄생, 서쪽은 예수수난, 남쪽은 예수영광이다




예수의 수난은 유다의 배신으로 부터 시작 되었다

열두제자 중 한명이였던 유다는 예수와의 입맞춤으로 병사들에게 예수가 누군지

알려 주고 숨어 있던 병사들은 예수를 체포 해간다

( 위 사진 왼쪽 아래 )
















































예수의 수난 모습을 잘 표현 해 두었다  

십자가를 지고, 또 십자가에 못 박혀 있는 모습을 잘 표현 해 두었다
























유다가 예수에게 입맞춤을 한다

그래서 병사들은 예수인것을 알고 체포 해간다는 표현이다




위 숫자판을 잘 보면 가로, 세로, 대각선의 넷 숫자를 더하면 하나같이 33이 나온다

그리스도의 일생을 알리는 숫자이다





이제 내부까지 잘 보고는 동쪽 문으로 나오게 된다

이곳은 예수탄생을 말하는 파사드이다










아기 예수가 태어남을 모두가 경배하는 모습이다

안토니오 가우디는 " 곡선은 신의 선이고, 직선은 인간의 선이다 "

그래서 그는 곡선을 많이 사용했다


































가우디가 살아 생전에 완공한 부분과 사후 건축된 부분이 확연히 표시가 난다

가우디 100周忌에 맞춰 2026년에 완공 예정이라 한다

그 때 다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가야지 ㅎㅎㅎ










예수탄생을 의미하는 동편 파사드 윗편은 영생을 상징하는 나무가 있다























사그나다  파밀리아 성당을 보기 위해 온 관광객은 광장을 메우고 있기에

조용스럽게 인증샷을 담기가 어려웠다  더군다나 성당 전체가 나오는 인증샷은 더욱 어려워

겨우 울 부부 이런 인증샷을 남기게 된다 ㅎㅎ











가우디는 성당 전체를 물에 반영이 되도록 인공 연못을 만들어 두었다

이곳에서 성당 전체를 그래도 잘 볼수 있었다






정말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인간의 예술성이 이토록 위대하더란 말인가

세계적인 천재 건축가 가우디에 무한한 존경심을 갖게 되면서

구엘공원으로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