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포르투갈여행기 28 - 꽃보다 할배에 나온 카를로스5세궁전을 관람하게 된다 "
( 2017. 5. 1. 월 )
알카사바를 나와 들리게 된 곳은 " 카를로스5세궁전 " 이다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중 하나인 알함브라궁전을 나는 걷고 있다
두 눈을 휘둥거리고, 두 귀는 오디오 가이드에 쫑긋하게 된다
카를로스 5세궁전
카를로스 5세는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이자 스페인 왕국의 공식적인 제1대 국왕이며,
우럽에서 가장 화려한 업적을 쌓은 황제로 손꼽히는 인물이다
카를로스5세는 왕비인 이사벨과 신혼 여행을 위해 그라나다를 찾았다가
알함브라성을 보고 이곳에 자신의 이름을 딴 궁전을 건축했다
카를로스5세 궁전은 당시 유행하던 르네상스 양식을 도입해 지웠으며
정교하고 복잡한 외관과 달리 내부는 30m 길이의 정원을 2층의 회랑이 둘러싸고 있는
단순한 형태로 지어져 있다
현재 궁전의 1층은 무료 입장이 가능한 알함브라 박물관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2층은 그라나다파의 작품등을 소장한 미술관으로 사용 되고 있다
( Enjoy 스페인에서 )
알카사바에서 이곳 카를로스5세 궁전으로 오게 된다
정문은 헤라클라스 기둥이라고 하는데 헤라클라스에 관련된 부조들이 보인다
가이드따라 안으로 들어서게 된다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밖에서 보면 분명 사각형의 건물인데
그 내부는 원형 중정을 애워싼 회랑 구조를 보인다
안에는 커다란 기둥이 일정한 간격으로 되어 있고 1층 기둥은 ' 도리아식 ' 이고
2층의 기둥은 ' 이오니아식 ' 으로 아주 섬세하였다
1층은 박물관으로 2층은 미술관으로 쓰여 진다고 한다
우리 일행뿐 만이 아니였다
외국인들도 패키지로 아니면 자유여행으로 온 관람객으로 붐볐다
잠시 밖으로 나갔다가 안으로 들어 온다
(회랑 한 가운데에서) 동영상을 남기고 싶어서다
회랑 한 가운데서 말을 하면 마이크가 없이도 목소리가 멀리까지
울려 퍼지는 효과가 있다고 한다
꽃보다 할배에서 신구할배도 소리 지른 곳으로 유명한 곳이다
이곳에도 아카시아 꽃이 만개했다
우리와 비슷한 시기에 피는것 보니 기후 역시 비슷하지만 여름철은 더 더운 그라나다이다
하긴 윤슬은 여행 내내 날씨가 너무도 좋아 늘 청명했으며 기온도 평년보다 낮아
20도 내외로 유지하여 하느님의 은총하에 여행을 즐길수 있었다
이제 카를로스5세 궁전을 떠나게 된다
늦게 알았지만 " 나스리궁전 "을 봐야하는데 패스 하게 되었다
나스리궁전을 입장하기 위해서는 입장 시간을 미리 숙지 해야하며
반드시 이곳 카를로스5세궁을 거쳐야 한다고 한다
카를로스5세궁 외부의 벽을 자세히 보면 원형 철고리가 있다
이것은 중세 당시 마차나 말이 교통수단 이였으니 말을 묶어 두는것이라 한다
그 원형고리도 예술적으로 만들어 둠을 알 수 있었다
건물 외벽을 어떻게 저토록 아름답게 무늬를 넣고 공을 들었을까
놀라웠다 그래서 세계 아름다운 건축물의 하나이라 하는것인가 보다
옛 건물터이다 귀족과 군사들이 살던 집터이다
아름다운 궁전 카를로스5세궁을 잘 보게 되었다
특히나 꽃보다 할배에서 신구님이 왜 고함을 지르며 체험을 하신것인지 알수 있었다
이제 아름다운 정원 헤네랄리페로 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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