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국내여행기/경상

[ 울산, 경주여행기 8 ] - 불국사와 석굴암은 불교 예술의 극치 임을 보여준다









"  울산, 경주여행기 8 - 불국사와 석굴암은 불교 예술의 극치 임을 보여준다  "

(  2017. 4. 5. 수  )


새벽같이 보문호 산책로에서 벚꽃을 즐긴후에

경주 명승지를 보기 위해 리조트를 나서게 된다

비는 조금씩 내리고 있었다

화창했던 이틀동안은 여행하기에 참 좋았는데, 그래도 일행은 아랑곳 하지 않는다

오늘 첫번째 찾은곳은 경주하면 불국사와 석굴암이니

당연히 그곳부터 찾게 된다



             4월3일(월) :  태화강십리대숲 - 대왕암 - 대왕암해안산책로( 강양항으로 옴 )         

4월4일(화) :  명선도일출 작천정계곡벚꽃놀이- ( 경주로 옴 )               

                             - 양남주상절리대&문무대왕릉 -( 대명리조트투숙 ) - 보문호벚꽃놀이

 4월5일(수) :  불국사, 석굴암 - 대릉원 -경주역사유적지구(첨성대)           

        - 황룡사지,분황사 - 동궁과 월지(안압지) 야경즐기기  

 4월6일(목) :  포항오어사 - 양동민속마을 - 옥산서원                             


    

           








여행 3일째이다 

경주시내 유명 관광으로 불국사와 석굴암을 먼저 찾게 된다

비가 금방이라도 내릴듯 한 날씨이다

불국사로 가는길은 온통 벚꽃으로 이어진다

경주시는 벚꽃이 유달리 많은 도시인듯 하다




불국사(佛國寺, 사적제502호)

신라 경덕왕 10년(751)에 재상 金大成이 발원하여 개창되고 혜공왕 10년에 완성 되었다

1995년 석굴암과 더불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되었다












2개의 당간지주가 나란히 있었고 울창한 송림 사이로 불국사가 보인다



















청운교, 백운교(靑雲橋,白雲橋 국보제23호)

자하문으로 오르는 계단으로 위쪽이 청운교(16단), 아래쪽이 백운교(18단)이다

연화교와 칠보교와 함께 8세기 중엽에 건립하였다
















다보탑(多寶塔, 국보제20호)

통일신라의 전형적인 삼층석탑으로 김대성이 건립하였으며 높이10.3m이다











석가탑(釋迦塔,국보제21호)

2층 기단 위에 3층탑신, 김대성이 건립 높이10.6m












대웅전 내부

































무설전과 비로전을 관람한후에 관음전에 이르게 된다

* 불국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기록치 못해 죄송합니다

이미 잘 알려진 사찰이기도 합니다
























보살님들이 무언가 손에 받치고 가고 있네요

아무래도 제가 있는듯 합니다



















연화교, 칠보교(蓮華橋,七寶橋 국보제22호)

연화교와 칠보교(위 사진 앞쪽)는 극락전 구역으로 오르는 석조계단으로

아래쪽 연화교는 10단 위쪽의 칠보교는 8단이다










이제 불국사 탐방을 끝내고 석굴암으로 가게 된다












토함산 석굴암(石窟庵, 국보제24호)

신라 경덕왕 재위 당시 재상 김대성이 건립

신라 예술의 극치이자 동양불교미술의 대표적인 작품으로 1995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 됨




석굴암은 앞을 가리고 굴안에 있는 석가모니 불상이다

안은 사진 촬영이 금지라써 ......





석굴암에서 내려다 보면 앞이 훤히 보인다

이곳에 해가 떠 오르면 석굴암 부처님의 이마에 와 닿는다고 한다






신라 불교문화예술의 극치인 불국사와 석굴암은 몇 번을 봤지만

신비하리 만큼 우수한 우리의 유산이다

특히나 석굴암의 본존불은 너무도 잘 조각한 신라 예술의 우수성에 놀라웠다

이제 대릉원으로 향해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