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경주여행기 10 - 둥궁과월지에서 야경을 즐기게 된다 "
( 2017. 4. 5. 수 )
황룡사지를 본 후에 저녁식사를 느근하게 먹게 된다
여행의 휴식도 할겸 또 하나의 이유가 있다면 동궁과월지(옛 안압지)의 야경을
즐기기 위해서다 동궁과월지는 야경으로 이름난 곳이기 때문이다
4월3일(월) : 태화강십리대숲 - 대왕암 - 대왕암해안산책로( 강양항으로 옴 )
4월4일(화) : 명선도일출 - 작천정계곡벚꽃놀이- ( 경주로 옴 )
- 양남주상절리대&문무대왕릉 -( 대명리조트투숙 ) - 보문호벚꽃놀이
4월5일(수) : 불국사, 석굴암 - 대릉원, 첨성대, 국립경주박물관, 분황사
분황사지 - 동궁과월지(안압지) 야경즐기기
4월6일(목) : 포항오어사 - 양동민속마을 - 옥산서원
동궁과월지에 들어서게 된다
비는 간간히 내리고 있었기에 우의를 입게 된다
서서히 조명이 밝아 진다
완전 어두워져야 야경은 멋질테니까 .....
동궁과월지(東宮과月池)
경주시에 위치한 신라 왕궁의 별궁터이다
안압지는 문무왕14년(674)에 황룡사 서남쪽 372m지점에 조성 되었다
큰 연못 가운데 3개의 섬을 배치하고 북쪽과 동쪽으로는
무산(巫山)을 나타내는 12개 봉우리로 구성된 산을 만들었고
꽃과 나무를 심고 진귀한 동물을 길렀다는 대표적인 원지(苑池)이다
조선시대에는 폐허가 된 이곳에 기러기와 오리들이 날아들자
조선의 묵객들이 안압지(雁鴨池)라 했다
1980년 안압지에서 발굴된 토기 등으로 月池라고 불렀다는
사실이 확인 되어 " 동궁과월지 " 로 변경 되었다
어둠이 짙게 깔리니 정말 야경이 아름다웠다
동궁과월지의 야경은 명불허전 이였다
연못 물 위에 빛친 불빛과 정자의 불빛이 하나가 되어 환상적인 야경을 보여준다
야경을 즐기고 카메라에 담기도 여러번
이제 동궁과월지도 뒤로 하고 숙소로 향하게 된다
야경의 또 하나의 멋진것은 벚꽃이였다
더욱 하얗게 빛나는 벚꽃을 밤에 보니 또 다른 느낌이였다
동궁과월지(안압지)의 야경은 명불허전이다
비가 조금씩 내리는 데도 야경을 즐기려는 여행객은 많았다
이제 여행 3일째를 모두 마치니 피로가 몰려와 깊은 잠에 빠질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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