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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동남아

[ 대만여행4 ] 용산사 옆에 있는 화시제 야시장을 들린후, 대과벽에서 몽골리안 BBQ를 먹게된다










"  대만여행 4 - 용산사 옆에 있는 화시제야시장을 들린후

대과벽에서 몽골리안 BBQ를 먹게 된다  "

(  2017.  2. 8. 수  )


용산사를 뒤로하고 우측으로  작은 네거리를 지나면 화시제야시장이다

밤 모드로 변한 온 도심은 휘황찬란하게 빛나고 있었다  

야시장 입구는 사람들로 북적였다

양편에는 가게고 가운데는 노점상이 줄을 잇는다

주로 갖가지 음식물이 많이 보인다













양꼬지도 어김없이 한자리를 차지 해 있다












































































주 통로 외 또 다르게 보이는 통로는 음식점보다는 의류와

약재, 예술품, 잡화, 서예와그림, 부채등 전통 예술품도 있고

발마사지집이 많이 보인다

뿐만 아니고 보양식을 많이 보이기도 한다 

그래서 화시제야시장은 뱀골목이라기도 한단다  





야시장에 오면 먹거리를 즐겨야 하는데 일행은 이곳을 떠나면

석식으로 몽골리안 BBQ를 먹기에 먹기를 참았는데

오징어와 소시지가 너무도 맛나 보이기에 먹게 된다

오징어통구이, 소시지를 직화로로 구워서 양념을 발라 준다

그 손놀림이 어떻게나 현란한지 ......

소시지는 맛이 좋았으나 오징어통구이는 생각보다는 못하다












야시장을 잠시 둘러보았다

먹거리가 다양하지만 솔직히 이곳에서 먹기는 좀 그랬다 

여기보다는 스린(士林)야시장이 더 알려져 있다고 한다

다음은 오늘 석식을 하는곳이며 여행사에서 특별 메뉴로 지정한 몽골리안BBQ를

먹으려 가게 된다  기대를 하면서 ㅎㅎㅎ





대과벽( 大戈壁 ) 몽고고육

우리가 들린 간판은 이렇게 대과벽  몽고고육 이라 했다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곳인듯 했다





원탁 자리엔 일행 아홉명의 자리가 이미 정해져 있었다

가운데는 물을 담은 냄비만이 댕그란히 있을 뿐이다

샤브샤브 해서 먹고 뷔페식이라 그런것 같았다





갖가지 식자재가 진열 되어 있었다

여긴 샤브샤브 재료인듯 했다

여기엔 이런 글씨가,  흘도포(吃到飽) 란 " 배 부를때까지 먹는다 " 는 뜻이라 한다

그래, 배 부를때까지 먹어 보자꾸나 ㅎㅎㅎ





뷔페식 갖종 음식물도 준비 되어 있었다






샤브샤브나 뷔페식 음식보다는 몽골리안BBQ를 먹기 위해 찾은 곳이라

그곳부터 가게 된다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려 접시에 재료를 담게 된다

먼저 야채코너에서 양배추, 당근, 콩나물등 6가지의 야채를 담고





얇게 서린 돼지고기, 소고기, 양고기를 또 다른 접시에 담게 된다

글씨를 한글로도 표기 해 두었기에 구분하기 좋았다





다음은 양념을 곁 들이게 된다

간장, 참기름, 생강, 마늘 등 9가지 양념을 첨가해서





요리하는 분이 순서대로 음식을 커다랗고 둥근 철판 위에다 붓고는

뒤집어 가면서 볶음밥 식으로 만들어 담아 준다



















철판에 익어가면서 김이 나고 냄새가 군침을 흘리게도 한다






이제 자리에 와서 먹게 된다

맛은 좋았다  처음 먹게 되는 몽골리안BBQ

샤브샤브는 하지도 않고 뷔페식만 몇 가지 가져다 먹고

여독을 풀기위해 맥주 몇 병을 시켜 반주로 들게 된다

" 즐거운 여행을 위하여 "

아홉분의 화이팅이 요란스럽다  ㅋㅋㅋ


그러나 생각보다는 깨끗하지 않았고 식자재도 부족 하였다

이미 많은 관광객이 다녀 간 후라 그런지 마치 쓰나미가 지나간듯 너저분 했다






야시장은 어디나 풍경이 비슷하다

온갖 물건이 다 모여있고 가격도 저렴하고 편안하게 들릴수 있는

서민적인 시장, 이것도 여행의 한갖 체험이다

생각보다 못한 몽골리안BBQ는 아쉬움을 갖게 되었다

다음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101층빌딩으로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