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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동남아

[ 대만여행1 ] 우리나라 국립현충원과 같은 충렬사를 관람하게 된다








"  대만여행 1 - 우리나라  국립현충원과 같은 충렬사를 관람하게 된다  "

(  2017.  2.  8.  수  )



인천공항에서 LJ081편으로 10시에 이륙하여

대만 타이베이 타오위안(도원)국제공항에 착륙하니 11시30분이 되었다

 ( 시차 -1시간, 비행시간2시간30분 )

입국 절차를 밟고는 처음 오는 타오위안 공항에는 현지가이드 장충희님이 반겨준다

지인 세가족과 제주에서 온 세분 해서 일행은 모두 아홉분이다 

대기해 있는 버스를 타고는 먼저 중식을 먹게 된다 

중식은 현지식이다  중국 음식문화 그대로이다 

그러나 별로 탓하지 않는 윤슬은 먹을 만큼 먹고는 첫 여행지인 충렬사로 향하게 된다 



 



도원공항 밖은 우리나라 공항과 별 다른 모습이 아니다

눈에 익은 듯한것은 아무래도 같은 아시아인이라 그런지

아니면 같은 한자문화에 속해서인지 .......

암튼 유럽과는 다른 친밀감이 들게 된다





우리 일행을 맞이하는 버스는 큰 버스였다

9명의 관광객에게 큰 버스라 ~~~ 조금은 미안스럽기도 하고  ㅎㅎ

먼저 중식을 현지식으로 먹게 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말이 이를 두고 하는가 보다

식성이 그다지 까다롭지 않고 예전에 중국은 출장이며, 여행을 많이 다녀서인지

먹을만 했다




드뎌 충렬사에 도착하게 된다

 

충렬사(忠烈祠)

1969년에 완공된 충렬사는 그랜드호텔(圓山大飯店) 옆에 위치하며 푸른산을 등지고

지룽허강을 향하여 세워졌다   주 건축 양식은 베이징 자금성의 태화전(太和殿)을 모방하였는데

웅장하고 아름다운 건축물은 열사들이 정의를 위하여 목숨을 바쳤던 두려움없는 정신을 상징한다

충렬사 안에는 중화민국 건국전의 혁명열사를 비롯하여 항일투쟁과 국공(국민당과 공산당)

내전중에 희생된 33만 장병들의 위패를 봉안하여 그들의 애국정신을 기리고 있다

매년 봄(3월28,29일)과 가을(9월2일)에 제사를 올린다

제사일에는 일반인에게 공개하지 않는다  ( 다음백과에서 )





정문부터 웅장함에 입이 쩍 벌어진다

더욱 놀라운것은 위병들의 모습이다

꼼작도 않아 마치 마네킹을 보는듯 했다

매시 위병 교대식이 있다고 한다 ( 2시20분전 )





관광객들은 호기심에 그 옆에서 사진 담기에 분주하다

마치 경복궁 앞 광화문에 서있는 우리나라와 흡사하다

단지 의복이 다를 뿐이다





넓은 마당에는 대리석으로 깔아 두었고 충렬사 본관에 이르기까지

양편은 정자와 조경이 잘 되어 있었다




















본관에 이르게 된다

원체 건물이 크기에 카메라에 모두가 들어오지 않는다

어안렌즈면 될것 같은데 ......

정말 웅장하였다  자금성 태화전을 보는듯 했다





본관 내부와 천장을 보게 된다

중화인 특유의 색상인 붉은색으로 화려하게 장식 되어 있었다



















본관 옆에는 조국을 위해 목숨을 던진 순국 열사들의 흉상이 있었다













모임 세가족의 인증샷을 본관 앞에서 처음으로 담게 된다













오후2시가 되니 교대식이 거행 되었다

관광객들은 그 모습을 볼려고 몰려 든다

나도 움짤로 교대식을 담기도 한다

다섯명으로 이뤄져 좀 단순한 느낌이 들지만 그 모습은 절도있고 멋졌다

충렬사하면 교대식이 볼만한데 매시( 09시~17:00 ) 정각에 이뤄지며

마지막은 16시40분에 시작하여 17시에 끝난다고 한다

정문에서 본관까지 100m를 걷는데 늘 하기에 대리석에 발자국 자리는 누렇게 변해 있었다

여기서 윤슬이 영국 버킹엄궁에서의 근위병 교대식과 경복궁의 교대식을 소개 해 본다





서유럽 여행시에 영국 버킹엄궁에서 본 근위병 교대식







우리나라 경복궁에서 열리는 교대식








가까운 나라임에도 여행을 하지 못해 이제사 오게된 대만여행

그 첫번째 여행지는 충렬사이다

웅장하고 화려한 충렬사와 절도있는 교대식을 잘 본후에 다음 여행지인

국립고궁박물관으로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