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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강원

[ 동해안여행 ] 쏠비치에서 아침을 맞이하다




* 대문사진 :  쏠비치 호텔&리조트 연못에 띄워 둔 배







동해안여행(2) - 양양 쏠비치 아침

( 2016. 6. 12 )


회원님들과의 여행은 시종 즐거움이 가득 했다

숙소로 정해둔 양양 쏠비치로 투숙하게 되었고 여행 첫날밤은

밤이 무르익어 가도록 웃음이 끊이지 않았다

여행 이튼날은 원래는 공현진항 옵바위에서 일출 보기로 했는데

날씨가 흐리다는 예보로 포기한 체 잠자리에 들게 되었다


다음날 아침이 되었다

그래도 동해에서 보는 해돋이에 미련이 남아 밖을 나와 본다

수평선에는 생각처럼 구름이 가득 했고 이미 해는 솟아 났지만

구름속에  감추고 있었다

쏠비치 리조트를 거닐게 되고 해변을 걷게도 된다






Sol Beach :  국내 최초의 지중해 스페인식 해양리조트로    

                                       태양이라는 의미의 Sol 과 해변이라는 Beach의 합성어로   

                " 태양의 해변 " 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http://www.daemyungresort.com/sb    

 




태양은 비록 구름속에 가르져 있었지만 동해 바다 풍경은

아침인데도 평화롭게만  보인다

 출항한 배는 어디론가 떠 가고 있었다

































태양은 구름 밖으로 나올려고 한다

가려진 구름을 밀어 내듯이 그러나 좀 처럼 하늘이 열리지 않는다













잠시 태양이 구름을 제치고 그 모습을 드러내 보인다

 햇살은 바다에 길게  내린다















































구름과 태양이 서로 다투는듯한다

검은 구름이 질세라 몰려 오지만 태양도 그 틈사이로 빛을 내린다








































쏠비치 리조트를 산책하면서 이곳 저곳의 모습을 담아 본다

잘 꾸며진 리조트였다











끝물인 해당화가 붉게 피어 있었다

아름다움을 더 해준다





끝내 태양은 구름에게 양보 한듯 하늘은 흐렸다

이제 체크 아웃 하고는 다음 여행지로 발길을 돌리게 된다






동해 바다가 훤히 보이는 쏠비치는 아름다움과 안락함을 여행객에게

보여 주었다  구름사이로 본 해돋이는 아쉬움이 있었지만

회원님들과의 여행길에는 아랑곳 하지 않았다

가까운곳에 있다는 휴휴암으로 발길을 돌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