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여행기 - 대청호 팡시온 작약밭
( 2016. 5. 17 )
대청호 팡시온카페 앞 작약이 요즈음에 피어나 해돋이때에
보면 그토록 아름답다기에 벼루었는데 그만 새벽잠에 .....
하는수없이 일출은 포기하고 팡시온펜션으로 내비해서
도착하니 10시가 가까운 시각이였다
대청호의 푸른 물이 보이고 카페 앞에 도착하니 작약꽃 향기가
그윽하게 풍기였다
이미 몇몇 진사님들이 와서 작약꽃을 담기에 열중이였다
대청호를 배경으로 작약이 피는곳으로 알려진 팡시온카페 작약밭
몇 해전에 팡시온 카페 주인장이 이곳에다 작약을 심었는데
그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5월이 되면 작약꽃을 보기 위해 몰려들고
특히나 진사님들의 출사지 명소가 되었다고 한다
작약꽃을 심은 카페 사장님께 감사드린다
푸른 대청호와 신록으로 변신한 산들이 한결 아름답게 보인다
호수에 비친 반영 또한 아름다웠다
작약은 붉은색, 분홍색, 백색 등 다양했으며
꽃잎도 홑잎과 겹잎으로 된 꽃이다
흐드러지게 핀 작약꽃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작약의 꽃말은
수줍음, 부끄러움 이란다
대청호 물빛도 너무도 아름다웠고, 신록으로 단장한 산들도
오늘 만큼은 더욱 아름다움을 보여준다
대청호 오백리길은 걷기에 너무도 좋은곳이다
윤슬도 5구간과 4구간을 돌았지만 앞으로 전 구간을 걷기로 다짐 해 본다
“ 팡시온 작약밭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
여행지를 잘 알고 다니면 참 좋은것임을 새삼 느끼게 된 팡시온카페앞 작약밭
이를 소개 해주신 "좋은생각님"께 감사드립니다
푸른 대청호의 한켠에 있는 팡시온카페는 작약이 있어
뭇 사람들에게 5월이면 사랑을 덤뿍 받기에 충분한 곳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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