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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경상

제7회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장은 너무도 환상적이였다

 

 

 

 

 

 

 

 

부산당일치기여행(2)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 

( 2015. 12. 15 )

 

부산 여행을 당일치기로 가게 된다

여행은 지난번 세종시로 온 푸른하늘님이 마곡사를 들린후에

부산 출사를 한번 가자고 제안하여 흔쾌히 승락 했는데 오늘에사 가게 되었다

먼저 다대포에 가서 일몰을 본 후에  부산 광복동 광복로에서 열리는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장에 가게 되었다

이번 여행길에는 옆지기도 동행하게 되었다  

 

 

 

 

 

다대포의 일몰은 짙은 구름으로 인해 제대로 보지 못했다

불원천리로 달려 왔건만 결국 찬란한 일몰은 다음 기회로 미뤄야만 되었고

다시 부산역으로 오게 되니 부산역 광장에는 크리스마스트리가

광장을 아름답게 장식하고 있었다

 

 

 

 

Welcome to Busan

오래만에 부산을 찾은 내게 환영한다고 한다

부산역에서 전철을 타고는 남포역에 내려 축제장으로 발길을 옮기게 된다

 

 

 

 

남포역에 내린 일행은 광복로 입구로 가게 된다

이번 축제는 제7회 부산크리스마스문화축제로써 2015.11.28~2016.1.03 까지 37일간

부산 중구 광복로 전역에서 펼쳐지며 평화의 성탄 ~ 화해의 성탄 ~ 다함께 미래로 라는 컨셉으로

축제가 진행된다고 한다

 

광복로 입구 ~ 시티스폿(440m)거리와  시티스폿 ~ 근대박물관 앞까지(390m)

시티스폿 ~ 국제시장사거리(330m)에서 부산크리스마스트리문화축제를 즐길수 있다는것이다  

 

 

 

 

벌써 인파로 광복로는 빼곡했다  주로 젊은 연인들이 줄을 잇는다

불빛은 휘황찬란 했다 

그리고 온갖 조형물과 전등으로 보는 이의 눈을 현혹시키기에 충분 했다

 

 

 

 

 

 

 

 

 

 

 

 

 

 

 

 

먼저 A구간인 광복로 입구부터 시티스폿으로 가면서 축제의 거리를 거닐게 된다

A구간 " 축복의 땅 부산 " 은 천사가 전하는 크리스마스 이야기로

화려한 전등 불빛과 함께 거리를 수놓고 있었다

천사가 나타나 마리아에게 아기를 수태함을 알리는 '수태고지'를 시작하게 된다

 

 

 

 

 

 

 

 

 

 

 

 

 

 

 

 

 

 

 

 

 

 

 

오,가는 인파는 너무도 많아 사진 담기에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였다

한장의 크리스마스 카드같은, 동화책에서 보는것과 같은 모습을 잘 꾸며 놓았다

 

 

 

 

 

 

 

 

 

 

 

 

 

 

 

 

 

 

 

 

 

 

 

 

 

 

 

 

 

 

 

 

 

 

 

 

 

 

 

 

 

자신의 소망을 적어 이곳 소망트리에다 메달아 두기도 한다

 

 

 

 

 

 

 

 

 

 

 

 

 

 

 

 

 

 

 

 

 

 

 

 

 

 

 

 

A구간을 거의 오니 대형트리가 보인다

이곳이 시티스폿(City Spot)이다

메인트리(Traingle Tree)가 보인다

평화롭게 하나로 모여 세상을 아름답게 밝힌다는 의미를 갖는다고 한다

 

트리 앞에 무대에는 공연을 하고 있었다

그리고 주변은 그 공연을 즐겨 보는 이들로 거리를 메우고 있었다

 

 

 

 

 

 

 

 

 

 

걸어 온 A구간을 뒤돌아 본다

A구간은 " 천사의길 " 이라한다

아름다운 불빛은 광복로를 환상의 골목으로 변신해 두었다

 

 

 

 

 

 

 

 

 

 

C구간인 시티스폿에서 국제시장사거리 쪽을 바라다 본다

이곳 길은 " 환희의 길 " 이라 한다

환희의 길은 한 공간에서 성탄의 기쁨을 누리며 모두가 하나가 되는 공간이란다

 

 

 

 

또 다른 한쪽 길은  B구간으로 시티스폿에서 근대박물관 앞까지의 " 희망의 길 " 이다

광복70년과 분단70년의 의미 있는 올해를 되새기기 위해

더욱 형형색색의 크리스마스트리로 장식하여 멋진 연출을 보여 준다

 

 

 

 

 

 

 

 

 

 

A구간에는 우리 겨레의 염원인 통일을 형상화 한 '한반도기'가 펄럭이고 있었다

 

 

 

 

 

 

 

 

 

 

시티스폿 메인트리에서 공연을 지켜 본다

화려한 불빛 아래 온갖 장식의 트리와 전등과 조형물은

환상적이였기에  바라보는 이에게 황홀경에 빠지게 했다  

 

 

 

 

 

이제는 떠나야 한다

화려한 크리스마스트리도, 불빛도 아쉬움을 남기고 그 곁을 떠나야 한다

열흘후에는 크리스마스이다

아기 예수님의 탄생일이다  우리는 아기 예수님의 탄생을 미리 축하 해 주게 된다

그리고 이 땅에 평화가 깃들기를 빌게 된다

 

 

 

 

 

 

당일치기로 부산을 블친이신 푸른하늘님의 배려로 오게 되어

비록 다대포 몰운대에서는 찬란한 일몰은 못 봤지만

광복로에서 펼쳐진 크리스마스문화축제는 너무도 화려하고 낭만이 깃들게 되어

 즐거움을 만끽한 여행이 되었다

 

 


 

 

Merry Christmas !!!

블친님 즐겁고 행복한 성탄절이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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