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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경상

울릉도.독도여행(7) - 독도전망대에 오르니 울릉도의 아름다움을 다시 느끼게 된다

 

 

 

* 대문사진 :  독도전망대로 오르는 케이블카

 

 

 

이제 공식적인 일정은 모두 마치게 된다

강릉항으로 가는 배편이 오후5시40분에 출항하기에 오후시간이 많이 남게 된다

그래서 막연하게 있을수 없어 울릉도를 좀 더 높은곳에서 보기위해 독도전망대에 오르기로 했다

왕복 7,500원의 요금을 지불하고는 삭도에 오르게 된다

 

 

 

 

 

독도박물관는 전망대에서 내려와 들려 보았다

 

 

 

 

 

 

 

 

 

索道를 타고 오르니 도동항과 독도박물관, 관음사, 도동마을 모두가 한 눈에 들어온다

성인봉으로 오르는 kbs중계소도 보인다

모두가 짧은 여행기간에 내 발길이 닿은곳이다

 

 

 

 

 

 

 

 

 

 

 

 

 

 

 

 

 

 

 

 

무엇보다 행남해안산책로가 아름답게 보여진다

옥색빛의 바다와 기암절벽으로 이어지는 해안,

철썩이는 바닷물 위로 걷는 행남해안산책로는 아무리 보아도 아름다움은 여전하다

 

 

 

 

 

 

 

 

 

 

 

 

 

 

 

케이블카에 내린 우리는 먼저 해상전망대로 가게 된다

가파르게 해안쪽으로 내려가는 산길은 호젓하였다

보이는것은 싱그러운 숲이고 들리는것은 새소리뿐이다

좌우로 보이는 산 능선의 아름다움에 눈맞춤을 하면서 걷게 된다

 

 

 

 

 

전망대에 이르게 된다  우측으로 사동항이 보이고

해안 절벽위로의 산 능선은 또 다른 비경을 연출하고 있었다

아래에서는 자세히 못 보는것을 이곳에 오르니 모두가 손에 잡힐듯이 가깝게 보인다

 

 

 

 

 

좌측으로는 행남해안산책로가 도동항에서 이어가고 있었다

 

 

 

 

도동항 포구에는 포항에서 온 썬플라워호가 정박 해 있었다

저 배로 포항에서 관광객이 왔을 테고 2박3일 동안 여행을 함께한

대구 아줌마12분들이 다시 포항으로 갈것이다

 

 

 

 

 

 

 

 

 

 

 

 

 

 

마가목이 하얗게 꽃을 피우고 있었다

세월이 지나면 마가목 열매가 붉게 물들어 있을테지

그 때 다시 울릉도에 온다면 더 많은 울릉도의 비경을 볼수 있으련만 .....

 

 

 

 

해상전망대에서 올라와 이제는 독도전망대에 오게 된다

이곳에서도 가장 두드려지게 보이고 아름다운것은 행남해안산책로였다

 

 

 

 

 

 

 

 

 

 

해안으로 바라보니 조금전에 갔던 해상전망대가 보인다

해안이 도동항에서 사동항까지 잘 보이는곳이다

 

 

 

 

도동리가 한 눈에 보인다

 

 

 

 

 

 

 

 

 

서쪽으로는 사동항이 보이고 성인봉으로 오르는 길목이 보인다

 

 

 

 

동으로 조망하니 저동항 방향에 있는 행남등대가 하얗게 모습을 보여준다

 

 

 

 

어제 올랐던 성인봉가는 길목인  kbs중계소가 있고 그 위로 등로가 보인다

이곳 독도전망대에서는 날이 맑은 날은 87km 떨어져 있는 독도도 보인다고 한다

아 ~~~ 독도,  어제 본 독도가 다시 그립게 된다

 

 

 

 

 

 

 

 

 

 

다시 주위를 둘려보고는 케이블카에 오르게 되어 전망대에서 내려 오게 된다

이제 독도박물관을 들리고 관음사 절집을 잠시 보고는 강릉항으로 가는 씨스타5호가

우리를 기다리는 저동항으로 발길을 돌리게 됨으로써

2박3일 동안의 울릉도.독도 여행은 끝나게 된다

 

 

 

 

 

 

 

 

 

저동항에서 오후5시40분에 씨스타5호는 어김없이 여행객을 싣고는 강릉항으로 향해

동해의 푸른 바닷물을 가르면서 서서히 움직이게 된다

점점 멀어져가는 울릉도의 모습을 보고 있노나니 아쉬움이 온 몸을 엄습 해 온다

그로인해 여행자는 망연자실하게 된다

" 그래, 언제 다시 너를 대하려 오리라

  그때는 더 많은 시간을 가지고 이번에 못본 삼선암, 관음도, 죽도 모두를 볼것이며

  천천히 내 발로 직접 걸으면서 유유자적한 여행을 즐기리라 "

이렇게 위안을 하게된다

망망대해에 떠 있는 씨스타5호가 멈춘곳은  불빛이 휘황찬란하게 빛나는 강릉항이였다

 

이번 여행은 굿투어여행사로 했는데 그래도 성의를 다하여

여행객에게 베풀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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