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後 記 >
이제 여행의 마지막 날이다
삼일째 되는 날이며 어제 요란스런 조별 이벤트 행사? 로 인해 모두 지친 모습이다
그러나 서로 환한 웃음으로 대하고, 좀 쑥스럽기도 하고......
그래서 늦게 10시되어 관광에 나서게 되었다
오전에 들리는곳은 금전이다
金 殿 !!!!
1602년 명대에 지워진 도교 사원으로 중국의 4대 동전중 하나로 보존이 가장 잘 되었다고한다
구리 230톤이나 들어 지은 금전은 " 吳三桂 " 가 운남성을 20년 이상 통치하며
그는 황제에 총애를 받으면서 있는것과 미인을 거닐고 있는것이 자기의 목표라고 하니
오삼계의 목표도 결코 나쁘지는 않다 ㅋㅋㅋ
김해월 가이드는 그렇게 설명을 하지만 잘 이해 하기가 어렵다
오삼계의 가정집으로 쓰였다고 하는데 있어
잘 가꾸어 놓은 정원과 누각의 모습 그리고 여러 유물이 눈길을 끌게 하였다
손으로 만지면 흔들리는 나무가지에 신기함을 느끼며 저마다 나무를 어루 만져본다
언덕위에 잘 지워진 금전, 오르기 전에는 숲이 울창하였다
우리나라 태극기가 도교의 사상에서 나온것이며 금전 마당에 돌로 문양을 새겨 놓은것이
태극기를 만드는데 참조가 되었으며 중국의 4대 종교는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 그리고
도교라고 가이드는 설명 해준다
금전을 관람한 후에 버스에 오르게 되니 한 바탕 소낙비가 내린다
온 세상을 비로 삼킬듯이...... 비로 공허한 마음까지도 씻어 줄 수 있을까하는
부질없는 생각도 하고는 오후 관광지로 향한다
한줄기 비를 보면서 오삼계 장군은 위대한 인물인가 싶다
2009. 5. 17 ( 일 ) 오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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