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後 記 >
원통사와 취호공원을 관람한 후에 점심식사를 마친후 " 운남 민족촌 "으로 가게된다
날씨는 금방이라도 비가 올듯이 흐르져 있었다
입구엔 거대한 나무가 잎으로 둘려싸여 푸르름이 봉우리를 이루고 밑에는 거대한 나무가
엄청 크게 보인다 그런데 자세히 보니 세멘트로 위장한 것이지 결코 나무가 전부는 아니였다
이것도 짝퉁이란 말인가 ㅎㅎ
입구에는 종이꽃이 어느곳 보다 많았으며 거대한 호수는 시원함을 보여준다
중국은 56개 민족으로 이뤄졌으며 한족이 인구의 95%을 차지하며 나머지 55개 소수민족으로
구성 되어있다 이곳은 그 55개 소수민족의 정취와 사회문화를 재현해 놓은 곳으로
소수민족의 문화를 체험 할수 있으며 그들의 건축, 전통의식, 의상, 음악, 춤, 풍속을 볼수 있다
55개중에 12개 민족만 만날수 있다고 했다
처음으로 타이족을 보고 태국의 민족이란다
타이족의 가옥은 2층에서 생활하는데 칸막이가 없다고 한다
그래서 아들이 자식을 낳고 싶어도 어른 뵈기에 어렵고 하니 사랑을 못나누고 하늘을 봐야
별을 따는 셈이라 눈치 있는 어른이 이른 아침에 슬그머니 자리를 피해 공원에 나와
운동을 한단다 지금도 대다수에 이른 아침에 공원에는 노인들이 나와 운동한다
그 사이에 사랑을 하니 종족 번식은 하는셈이고.......
흐린 날씨는 드디어 비를 내리게한다
장대비가 아니라서 다행이였고 일행은 우산을 바쳐서고 다음 와족이 있는곳으로 옮긴다
물소의 두개골을 숭배하며 그 두개골이 많은 사람이 부자라한다
비는 계속 오는지라 와족들이 노는 장소에 이러서 잠깐 이벤트를 펼친다
각 조장과 부조장의 노래솜씨를 그리고 지명자의 노래도
그러고나니 주변의 관광객과 원주민이 우리의 모습을 구경삼아 처다보고 있었다
와족의 전통의상을 빌려서 몇몇 여성회원들이 입고 폼을 잡으니 만년친구도 가만히 있질 않았다
전통의복과 모자를 쓰고는 기념으로 사진을 찍고.....
모계사회를 이루는 나시족 부락과 모수오족.
모수오족은 여성의 천국이며 13세되면 성인식을 갖게되며 남자를 찾아 나서며
마음에 들면 손을잡고 손바닥에 세번 끌게되고 남자 역시 그렇게 하면 그날부로 사랑을 하게되고
사랑을 나눈후에 그 날부로 남자는 떠나고 평생 다시 찾지 않으며 그 후에 임신되면 아기를 낳고
그 후에 또 남자 헌팅 ? 하려 나서게되며 또 같은 방법으로 이룬다니 정말 이상하지 않을수 없는
민족이다 할머니가 제일 높고 지엄하다고 한다
장족의 부락에 들리고 이족, 수족 등의 문화를 접하게 되었다
백족의 상징인 삼탑사를 보고
비는 멈추었고 넓은 민족촌을 둘러보고 출구로 나오는데 숲길 넘어 보이는 하얀 탑 세개가
눈에 들어온다
삼탑사였다 여기에는 백족마을이 아직 오픈 하지 않았고 백족의 상징인 삼탑을 모형으로
세워 둔것이다 익히 사진을 보아 알지만 여기서 모형이나마 만날수 있는것이 여간
반가운 일이 아니였다 원래 삼탑은 운남 대리에 있으며 그곳이 백족이 집단 거주하는곳이며
삼탑사 ( 싼타쓰 )는 중국 보물 1호로 지정 되어 있다고 한다
이제 민족촌을 나와 피곤한 몸을 달래줄 발 마사지를 기대하면서
버스에 오르게 되었다
비를 맞으면서 민족촌을 관람하고
2009. 5. 15 (금) 오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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