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수목원이 지척에 있으면서도 자주 들리지 못해
벚꽃 구경도 놓쳤는지라 산림박물관 앞에 있는 작은 장미원도 놓칠세라
오후 늦은 시각에 옆지기와 함께 들려 본다 ( 2015. 6. 2 )
아뿔싸 ~~~
좀 일찌기 와야하는데 .....
이제 끝물인듯 하다
그래서 花無十日紅 이라 했나 보다
오늘 본 장미중에 가장 아름다운 블루라이트이다
블로거 푸른하늘님은 일산 호수공원에서 장미축제 한다고 포스팅 했지만
그곳도 가 보지 못하고 애브랜드 장미원도 못 가 본것이다
꽃은 그 시기를 잘 맞춰 가야하는데 ......
황매산의 철쭉도, 비슬산의 참꽃도 모두 놓친 올 해 였다 ㅠㅠ
장미원을 나와 열대온실에서 시계초를 만나게 된다
그 꽃잎이 마치 시계와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수목원의 황톳길을 산책하게 된다
잘 자란 메타세콰이어가 우리를 반겨준다
항상 자연과 함께 하고픈 생각은 오늘도 여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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