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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 방축천에는 화려한 분수쇼가 펼쳐졌다

 

 

 

 

 

 

 

 

 

세종호수공원의 야경에 반하여 이번에는 방축천의 음악분수를 보려 가게 된다   ( 2015. 6. 1 )

낮의 길이가 점점 길어져 하지가 가까우니 밤 8시가 되어야 어둠이 깔리게 된다

이름만 들었지 방축천의 야경, 특히 음악분수가 환상적이라 하는데 .....

과연 어떤 모습을 보여 줄련지 블로그 친구님들과 함께 보실까요

 

 

 

 

 

 

 

 

 

밤 8시가 조금 지난 시각에 현장에 왔어 도림교 위에서 음악분수대를 바라보게 된다

 

방축천음악분수

방축천음악분수는 가로35m, 세로 6m, 규모에 분수용 조명(LED) 234개, 분수노즐249개

분수펌프32개, 음향시스템으로 구성 되어 있다

여기에 레이저 빔까지 설치 되어 빛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한데 어우러져 환상적인 연출을 하여 보는 이의 눈을 황홀경에 빠지게 한다고 한다

 

나는 그 시간까지 기다리게 된다

 

 

 

 

 

 

도림2교쪽의 불빛이 서서히 밝혀져 온다

청사와 다리 그리고 방축천이 아름다운 야경 모드로 변해 가고 있었다

 

 

 

 

 

 

밤8시30분, 어김없이 분수대에는 오색의 분수가 뿜어 낸다

주중에는 보통 20분 공연을 하며 주말에는 보너스로 10분 더 공연 할때도 있다고 한다

 

 

 

 

 

 

이를 보기 위해 관중은 점차 늘어난다

주로 가족끼리 많이 오고 어린애들도 부모님들과 함께 왔다

어둠은 점점 짙어지고 음악이 흐르면서 분수는 갖가지 형태로 연출을 하는데

정말 환상적인 모습이였다

 

 

 

 

 

 

 

 

 

 

 

 

음악이 흐르면서 수시로 40m의 높이로 치솟아 오르면

관중들은 환호성을 지른다

그리고 물보라가 관중으로 뿌리게 된다

분수 바로 앞에 있으면 물벼락을 맞게 되는데 굳이 이곳에서 관람 할려면

작은 우산쯤은 준비하는것이 좋을성 싶다

 

( 방축천은 신도시가 개발 되기전에는 갈천인데 도시가 형성 되면서

마치 서울 청계천처럼 조성하였고 금강 물을 올려 내를 만들고 특히 분수물은 정수된

물로 내 품는다고 하니 맞아도 괜찮다고 한다 )

 

 

 

 

 

 

 

 

 

 

 

 

 

이제 도림교에서 자리를 정면 관중석으로 옮기게 된다

음악에 따라 달라지는 그래서 음악분수라고 하는데 그 물 색상마져 바뀌게 되니

환상적인 모습이 아닐수 없었다

 

 

 

 

 

 

 

 

 

 

 

 

 

 

 

 

 

 

 

 

 

 

 

 

 

 

 

 

 

 

 

 

 

 

 

 

 

 

 

 

 

 

 

 

 

 

 

 

방축천음악분수는 최고 40m의 고사분수, 스윙분수, 가리비분수

하트분수등으로 다양한 연출을 한다

거기에다 레이저빔까지 동원 되어 온갖 형태의 모습을 보여주니

관중들은 모두 큰 박수를 치면서 환호하게 된다

 

 

 

 

 

 

 

 

 

 

 

 

 

 

 

 

 

 

 

 

 

 

 

 

 

 

 

 

 

 

 

 

 

 

 

 

 

 

 

 

 

 

 

 

 

 

 

 

 

 

 

 

 

 

 

 

 

 

 

 

 

 

 

 

 

 

 

 

 

음악에 맞춰 오색의 색상으로 물줄기도 다양하게 솟아 오르고

때로는 춤을 추는 분수에다 레이저까지 빛추어 온갖 형태의 모습을 보여준다

행복도시, 명품도시 세종시의 홍보도 곁 들이고

라이딩 하기 너무 좋은 세종시의 특징을 보여 주기도 한다

 

 

 

 

 

 

 

 

 

 

 

 

 

 

 

 

 

 

 

 

 

 

 

 

 

 

 

 

 

 

 

 

 

 

 

 

 

 

 

 

 

 

 

 

 

 

 

 

 

 

 

 

 

 

 

 

 

 

 

 

 

 

 

 

 

 

 

 

 

 

 

 

 

 

 

 

 

 

 

 

 

 

 

 

 

 

 

 

25분간 펼쳐진 빛의 향연, 그리고 물의 향연은 끝나게 된다

짧은 시간동안에 나와  옆지기 그리고 관중들은 황홀경에 빠져 공연이 끝났는데도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밤 바람이 한 줄기 시원스럽게 불어온다

흥분된 마음을 진정 시켜주기라도 하는듯 했다

 

방축천 음악분수는 10월20일까지 기상 악화(태풍, 강우등)가 없으면

매일 공연 한다고 한다

 

 

 

 

 

 

도림2교의 야경도 처음보다는 더 화려해 보인다

밤이 그 사이에 깊었다는 이유일까

아니면 황홀경에 젖은 내 마음 때문일까  ㅎㅎㅎ

 

 

 

 

 

 

방축천에는 부조벽화가 총8개소 있는데

그 길이가 232m이고 높이는 3m정도이다

벽화 공간을 통해 한글창제, 과학진흥, 음악정리등

세종대왕의 업적을 표현 해 두었다

 

방축천의 특화구간에는 온갖 볼거리가 많은데

오늘은 여기 까지만 포스팅하고 다음에 전 구간을 한번 포스팅 할 생각을 갖게 된다

 

 

 

 

 

 

 

이제 귀가 길에 오른다

고가도로와 정부청사에도 아름다운 야경을 볼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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