튤립꽃축제장을 나와 찾아 온 곳은
일전에 블로그 이웃이신 " 푸른하늘 "님과 " 푸른마음 " 님께서 포스팅 해 주셨어
알게 된 안면암을 찾아 보게 된다 두분에게 고마움을 느끼게 된다
안면암에 도착한 나는 먼저 바다를 바라보게 된다
그리고 안면암의 명물이라는 부상교를 걷게 된다
안면암은 나중에 보기로 하고 부상교를 건너게 된다
저 바다 쪽에는 두개의 섬이 있었다
왼편은 여우섬이고 우측은 조그널섬이라 한다
그리고 거북선을 한 조형물은 독도지킴이1호라 한다
때 마침 밀물이 되어 물이 차 올라 있었지만 부상교는 ( 그래서 부상교이다 )
물에 떠 올라 있었고 갯벌의 일부는 물에 잠기지 않아 우리가 여우섬 가까히 가기에는 별 문제가 없었다
부상교를 따라 걷다가 뒤 돌아 본다
안면암의 대웅전과 7층대탑이 아름답게 보인다
부상교를 지나 물에 잠기지 않은 바닥이 들어난곳을 걸어가니
두 섬사이에 바닷물에 떠 있는 부상탑을 보게 된다
썰물일때는 갯벌 위에 있고 이때처럼 밀물일시는 떠있는 작은 7층탑
" 부처님의 자비로움이 늘 우리를 지켜 주쇼서 "
물이 빠지는 썰물일때는 저곳까지 갈수 있다고 한다
낚시하는 분들이 즐겨 찾는다고 한다
어디를 가도 돌이 있는곳은 이렇게 돌탑을 쌓아두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백담사 앞 계곡, 주흘산, 마니산 탑사 -
인간이 갈망하는 것이 많아서인지 아니면 의지가 약해 신에게 무언가
기원하고 의지 하고픈 생각에서인지 .....
여우섬이다
남한강이 홍수가 났을때 여우 한마리가 저 섬 위로
대피해서 살았다는 유래에 의해 여우섬이라 한다
( 푸른하늘님의 포스팅에서 )
이제 안면암으로 가게 된다
부상교를 건너니 바닷물에 의해 다리는 마치 구름다리 처럼
좌우, 상하로 출렁이였다
누구의 착안으로 만들어 두었는지 참 잘 만들어 두웠다
연인끼리, 가족끼리 이곳에 오면 모두는 이색적인 낭만에 젖게 될것이다
석가탄신일이 가까우니 연등이 줄을 이어 매달려 있었다
2층으로 된 나한전이 있었다
그 맞은편에는 웅장한 대웅전이 있었다
안면암 (安眠菴)
대한불교조계종제17교구 본사 금산사의 말사인 안면암은
1998년에 지어졌다고 한다
특이한 안면암7층쌍3탑이다
처음보는 탑은 돌이 아니고 스텐으로 제작 되었다
어떤 연유로 만들어 졌는지 그렇게 돌탑처럼 정감이 가지 않았다
나한전으로 오르면서 본 7층쌍3탑 모습이다
비로전이 보이고 그 옆에는 7층대탑이 우뚝 서 있었다
특이했다 스텐으로 만든 탑들이 여러곳에 있지만
그렇게 마음에 와 닿지 않았다
귀엽게 생긴 동자승이 장기를 두는 모습의 조각들
눈 여겨 보게 된다
비로전 옆에서 바라보니 안면암의 대웅전과
쌍둥이 섬으로 가는 부상교 그리고 여우섬과 조그널섬이 참 아름답게 보여진다
서해에서 더문 일출 장소로 각광을 받는곳이라 한다
두개의 섬 사이로 떠 오르는 일출 모습은 장관이라 한다
무인도의 두섬 넘어는 천수만이다
대웅전의 현판이다
이제 안면암도 나서게 된다
특이한 사찰 안면암은 무엇보다 바다를 볼수 있고 또 직접 걸어
쌍둥이 섬으로 부상교를 건너 갈수 있다는 점에 많은 관광객이 몰려 오는듯 했다
이색적인 사찰 안면암을 떠나면서 오늘 하루 수없는 튤립을 보았고
부상교를 건너면서 서해 바다를 본 것이 여행의 의미를 가져다 준 하루였다
블친 이웃님, 저는 울릉도 여행을 함으로써 며칠동안 답방을 못하고
답글도 올리지 못한점 양해 해 주시기 바랍니다
글은 그 동안 중단 되었던 " 태항대협곡 " 여행기를 미리 올려 두었어요
그럼 다녀 와서 찾아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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