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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전라

군산.전주여행(5) - 전주 한옥마을은 낭만이 흘렀다

 

 

 

 

 

 

 

군산에서의 여행을 마치고는 전주로 오게 된다

물론 군산의 볼거리를 모두 본것은 아니다  그러나 짧은 1박2일 일정이기에

전주로 오게 된 것이다   우선 숙소인  호텔 르윈 ( LE WIN )에 짐을  풀고는

바로 호텔 뒷편에 있는 한옥마을로 가게 된다

 

전주 한옥마을

 

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교동, 풍남동 일대에 있는 전통 한옥마을

1977년 한옥마을 보존지구로 지정된 뒤, 전통 한옥지구 전통문화구역 전통문화특구 따위로 불리다가

2002년 10월 전주시 공공시설 등의 명칭 제정위원회에서 지금의 이름으로 바꾸었다

전주시 완산구 교동, 풍남동 일대 7만6320평에 700여채의 전통 한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마을은 일제강점기 때 일제가 성곽을 헐고 도로를 뚫은 뒤 일본 상인들이 성 안으로 들어오자

이에 반발로 자연스럽게 형성되어 현재까지 당시의 모습이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이곳엔 태조 이성계의 어진을 모신 경기전(사적339), 이성계가 황산에서 왜구를 토벌하고

연회를 열었던 오목대와 이목대, 한국 천주교 순교 1번지인 전주 전동성당, 전주향교 따위의 문화유적도 있다

< 두산백과 > 

 

 

 

 

호텔 앞의 조형물이다  이 자리는  옛 전주여고 학교 자리라 한다

 

 

 

 

 

 

 

 

 

 

 

 

 

 

 

 

 

 

 

 

 

 

 

 

한옥마을은 내가 상상 했던 그런곳이 아니였다

민속촌이 아닌 서울 인사동이나  삼청동과 비슷한 분위기였다

온 거리에는 관광객이 많았으며 특히나 젊은 층이 줄을 이었다

그리고 먹거리가 많고 카페며 체험장, 민박집 등 모두 관광을 위한 마을인듯 했다

 

 

 

 

 

 

 

 

 

 

 

 

 

 

 

 

 

 

 

 

 

 

 

 

 

 

 

 

 

 

 

 

 

 

 

 

 

 

 

 

 

 

 

 

 

 

 

 

 

 

 

 

 

 

 

 

 

 

 

 

 

 

 

 

 

 

 

 

 

 

이곳의 풍경은 너무도 낭만이 넘쳐나는듯 했다

외국 특히 중국 관광객이 많았으며 온 거리는 북적 거렸다

담장에는 으례히 꽃이 피어 있었다

목련, 매화, 그리고 벚꽃도 꽃망울을 맺어 곧 필듯 하다

 

 

 

 

 

 

 

 

 

 

 

 

 

 

 

 

 

 

 

 

 

 

 

 

 

 

 

 

 

 

경기전 앞에는 아름다운 꽃동산을 만들어 두었다

달구지도 놓여 있고 .....

경기전은 입장 마감이 되어 들어가지 못하고  전동성당에 잠시 들리게 되었다

그러나 그곳에서도 바로 문을 잠근다고 해서 나오고 만다

내일 경기전과 전동성당은 꼭 보리라 하고는 풍남문을 향해 가게 된다

 

 

 

 

 

 

 

 

 

 

다음날도 다시 한옥마을을 들리게 된다

가랑비가 옷을 젖게끔해서 카페에 들려 차를 마쉬는 여유도 찾게 되고 ....

비는 곧 그쳐 어제 못 본 전동성당과 경기전을 보게 된다

 

 

 

 

 

 

 

 

 

 

 

 

 

 

 

 

 

 

 

 

 

 

 

 

 

 

 

 

 

 

 

 

 

 

 

 

 

 

 

 

 

 

 

 

 

 

 

 

 

한옥마을은 평일인데도 식당마다 문전성시를 이루고

이곳을 찾은 이들은 모두가 낭만에 젖은듯 밝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