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당을 나와 찾은곳은 국내 유일의 일본식 사찰인 동국사이다
동국사 (東國寺, 국가등록문화재 제64호)
동국사는 한일 합방 1년전 1909년 6월 조동종 승녀 우찌다 스님이 일조통에서 금강선사란
이름으로 포교소로 개창하고 1913년에 현 위치로 옮겨와 대웅전과 요사를 신축하였다
1945년 해방을 맞아 정부로 이관 되었다가, 1955년 불교전북교당에서 인수하고
당시 전북종무원장 김남곡스님께서 동국사로 개명하고 1970년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선운사에 증여하여 현재에 이른다
대웅전은 정면5칸, 측면5칸 정방형 단층 팔작 지붕 홑치마 형식의 애도시대 건축양식으로
외관이 화려하지 않으며 소박한 느낌을 준다
지붕 물매는 75도의 급경사를 이루며 요사는 몸체를 퇴간으로 둘러싸는 일본식
전통양식이고 복도를 통해 법당과 요사가 연결 되어있다
< 안내문 >
범종각이다
사랑스런 우진이가 잘 놀았다 ( 5살 )
이곳도 매화가 예쁘게 피어 있었다
동국사 대웅전 뒷편은 울창한 대나무 숲으로 이뤄져 있었다
싱그럽기 이를데 없는 대나무가 나를 압도 했다
일본식의 동국사를 관람하고는 다음 여행지 군산근대역사박물관으로 향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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