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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하와이여행기

오하우섬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목장, 쿠알로아 랜치 / 하와이여행 4

 

 

 

 

 

 

호텔 힐튼 앞 와이키키 해변에 더 머물고 싶었으나

또 다른 하와이의 곳곳을 다니고 싶은 여행자는 가족과 함께 미지이고, 미답의 길을 가게 된다

 

가는 길 내내 아름다운 풍경이 차창 밖으로 전개되고 

마음 같으면 곳곳마다 내려 아니 아예 걸으면서 이 아름다운 하와이 오하우섬의 

자연을 모두 가슴에 담고 마음에 담고 그것도 모자라 카메라에 담고 싶었다 

 

우리가 간 곳은 쿠알로아 랜치 ( KUALOA  RANCH ) 이다      ( 2014.10.1 )

 

 

 

 

 

 

 

 

 

 

 

야자수가 시원스럽게 서있는 이곳이 쿠알로아 랜치의 인포메이션 센터 이다

차를 타고 다니면서 늘 고맙게 생각하는것은 바로 ' 네비게이션 ' 이다

미지이고 미답의 길도 네비로 척척 안내되고 더군다나 하와이에서

한국어로 안내되니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쿠알로아 랜치는 오하우 섬에서 가장 크고 오래된 목장으로

푸른 초원과 숲, 그리고 산봉우리가 이어지는 목장이다

대지 면적만 500만평으로 태평양 지역에서 최대의 자연공원이라 한다

 

 

 

 

 

 

깍아지른듯한 산맥과 그 사이의 계곡은 생김새가 주름져 마치 여성분들의

주름치마과 흡사하다

 

쿠알로아랜치에서는 승마, 정글투어, 하이킹, ATV(사륜오토바이) 비롯하여 산과 바다가

만나는 곳이라서  제트스키, 윈드서핑, 스쿠버다이빙 등 다양한 해양스포츠까지 즐길수 있는 곳이다

 

 

 

 

 

승마를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매표하고 있다

옆지기도 승마 하기를 원했다  ㅎㅎ

 

 

 

 

 

 

 

 

 

 

 

 

 

 

일행은 무비투어(버스투어)를 하게 된다 

낡은 군용버스 그것도 창이  없는 버스를 타고 1시간30분 소요 된다고 한다

버스 안내를 한국어로 한다고 하는데 오늘은 체격 좋은 현지인이 영어로

해설을 실감나게 하면서 버스는 움직이게 된다

 

1일권을 구매하면 네가지 정도의 체험을 선택 할 수 있다고 한다

 

 

 

 

 

 

 

 

 

 

옛날의 요새 건물 잔해가 보인다

 

 

 

 

 

 

 

 

 

 

창이 없는 버스인지라 바깥 경관을 보기에 훨씬 좋았다

구불구불한 해안에는 늘 파도가 밀려온다

에메랄드 색상의 바다는 눈이 시리게 한다

 

 

 

 

우리가 가는 길에는  ATV로  인솔자 따라 달리는 일행이 보인다

스릴도 느끼지만 수시로 내려 자연을 감상 할수있어 좋을성 싶었다

 

 

 

 

야자수와 어울려진 숲,  그리고 그 넘어 보이는 푸른 바다

수평선 그 뒷편의 하늘

여행자의 눈을 현혹 시키기에 충분 했다

 

 

 

 

 

 

 

 

 

드 넓은 푸른 초원과 주름치마같은 산맥이 역시 푸르름을

간직한체 길게 늘어서 있는 쿠알로아 랜치

그 푸른 초원 위에  이스터섬의 석상 Moai 가 외롭게 서 있었다

 

 

 

 

 

 

 

 

 

 

 

 

 

 

봐도 봐도 끝없는 푸르름은 여행자의 눈을 정화 시켜 주기에 충분했다

 

쿠알로아 목장은 " 카메하메하 3세 " 왕으로부터 경매 받은 " 게리트 주드 " 박사가

목장을 건립 했다고 한다  지금도 그 5세가 운영 한다고 한다

 

 

 

 

 

 

 

 

 

 

 

 

 

 

 

이제 버스는 멈추어 서게 된다

이곳은 많은 영화 촬영지이다   쥬라기공원, 고질라, 진주만, 로스트, 첫키스만50번째, 태양의눈물 등

그 중 몇 편의 영화는 본적이 있기에 영화속으로 빠져드는 느낌이 드는

쿠알로아 랜치 여행이다

 

 

 

 

 

 

 

 

 

 

 

 

 

 

 

병풍처럼 우뚝 선 산맥 아래 자유로이 풀을 뜯고 있는 소와 말의 풍경은

너무도 평화 스럽다

이거야 말로 " 지상낙원 " 이라 할 수 있는것이 아닌가

 

 

 

 

 

 

 

 

 

 

 

 

 

 

 

 

 

 

 

 

 

 

 

 

 

 

 

 

 

 

원주민의 가옥을 재현 해 두었다

그들은 얼마나 행복 했을까 ?

아무련 욕심이 없으니 걱정이 없었을 것이고

산야에서 먹이를 찾고 바다에 가서 물고기를 잡고

이 광활하고 아름다운 자연속에 묻혀 살았을 것이 아닌가

 

 

 

 

 

 

 

 

 

 

 

 

 

 

 

 

 

 

 

 

 

 

 

 

 

멀리 " 거북이 섬 " 이 보인다

눈이 시리도록 푸른 바다와 하늘 ~~~

이 보다 더 아름답고 이 보다 더 평화로움이 없을것이다

 

 

 

 

중국인 모자섬이 보인다

거북이 섬보다 더 가까운곳에 마치 중국인 ( 베트남인도 마찬가지 ) 모자 같이

생긴 섬이라 해서 붙여진 이름 " 중국인모자섬 " 이 바로 앞에 보인다

 

이곳 무비투어가 끝나면 그곳 쿠알로아비치파크로 가게 된다

 

 

 

 

 

 

 

 

 

 

 

 

 

 

이제 1시간30분의 무비투어가 모두 마치게 된다

아름다운 자연속의 쿠알로아 목장은 여행자에게 하와이의 자연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유감없이 느끼게 해 주었다

 

인포메이션 센터에서 점심을 먹고는 다음 여행지인  쿠알로아 비치 파크

로 발길을 돌리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