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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하와이여행기

태평양 전쟁의 시발점인 진주만을 가게된다 / 하와이여행 2

 

 

 

 

하와이 여행의 첫번째 찾은곳은 진주만 ( 眞珠灣, Pearl Harbor ) 이다   ( 2014. 9.30 - 이후 현지시간 )

일본의 기습적인 공격으로 미 8척의 전함중에 4척이 침몰 당했다

그 중에 포격을 당해 망가진 Cassin 구축함이다

 

 

 

 

 

 

하와이 ( Hawaii )  여행  

 

오래전부터 가 보고 싶었던 여행지,  하와이를 가족과 함께 갈려는 생각을 3년전부터

벼루게 되었다

드뎌 가게 되는데 두째 덕규 가족은 일이 있어 못내 갈수 없어 아쉽지만 큰 아들 창규내외와  사랑스러운

손자 우진이 그리고 나의 만년친구인 옆지기랑 같이 가게된다     ( 2014.9.30~10.5 / 5박6일 )

 

9월30일 밤 9시 KE053편은 밤공기를 가르면서 북태평양을 횡단하게 된다

비행시간은 8시간10분이 소요되어 하와이 호놀룰루(Hon0lulu) 공항에 도착한것이

9월30일 오전10시10분이였다    ( 시차 19시간 늦음 )

 

Aloha !!!

안녕과 사랑한다라는 뜻이 담긴 알로하 ~~~

공항에 나서자 반기는 말이 우리 일행을 맞이 해 준다

비록 레이를 걸어주는 가이드는 없지만 너무나 반가웠다  ( 자유여행으로 옴 )

 

* 레이(lei) - 하와이에서 사람의 목에 기념으로 걸어주는 화환

 

우리는 하와이제도에서 가장 중심 섬인 오하우(Oahu) 섬의 호놀룰루(Honolulu)

공항에 도착하여 하와이 여행이 시작 하는것이다

 

 

 

 

 

 

렌트카를 인수하기 위해 렌트 회사인  Alamo 사무실로 가게 된다

공항에 나오면 렌트회사로 가는 셔틀버스가 수시로 운행되고 있었다

셔틀버스를 타고 10여분 가게 되여 렌트를 하게 되는데 밴으로 선택 하게 된다

넑직하고 승차감도 좋은 차량이였고 렌트비 역시도 그렇게 비싼 편이 아니였다

5일간 우리돈으로 320,000원 (유류대포함) 이니까  ㅎㅎ

 

렌트를 해서 짐을 모두 싣고는 첫 목적지인 진주만으로 가게 된다

 

 

 

 

 

 

 

 

 

 

 

 

 

 

렌트카로 가는 여행길은 너무도 아름답고 청명한 날씨에

감탄을 하게 된다

푸른 하늘과 하얀 뭉게 구름 그리고 시선이 머문곳까지 가시거리가

탁 트이는지라 감탄하지 않을수 없었다

 

 

 

 

 

 

 

 

 

 

진주만에 가기전에 우선 점심 식사를 하기 위해 한 식당에 들리게 된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하지 않았는가 ?  ㅋㅋ

들린 식당은   Anna  Miller,s 였다

메뉴는 빵과 스테이크로 했다  

식당 문 위는 성조기가 양쪽으로 게양되어 있었다

우리가 미국에 왔구나 함을 더욱 느끼게 된다

 

 

 

 

우진이는 밥을 먹은후에 바로 잠에 빠진다

 

 

 

 

이제 진주만 입구에 이르게 된다

전쟁의 아픈 기억을 가진 진주만 !!!

호놀룰루에서 서쪽으로 10km 정도 떨어진 곳에 있는 진주만은 1941년 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이 진주만을 무차별 폭격하여 태평양전쟁이 시발 된 곳이다

 

매일 오전8시부터 오후3시 사이에 무료 입장 할 수 있다

23분의 영화 상영을 하고는 미 해군이 조종하는 150인승 론치 (대형보트)를 타고

USS 아리조나 기념관까지 잊지 못할 탑승의 경험을 하게 된다

투어 시간은 1시간15분이다

 

소지품을 제한하게 되는데 보안상으로 백은 보관료 3$을 주고 보관 해야 하고 

다행히 DSLR 카메라는 들고 갈 수 있었다 

 

 

 

 

 

 

 

 

 

 

입장을 하기전 진주만 가운데 있는 애리조나 메모리얼 이 보인다

 

 

 

 

 

 

 

 

 

 

 

 

 

 

우선 당시 기습을 당한 상황의 영화를 잠시 보게 된다

 

 

 

 

 

 

 

 

 

세계 지역의 방향과 거리 표시이다

도코는 3856 마일이다

 

 

 

 

 

 

 

 

 

 

 

 

 

 

 

 

 

 

 

미 해군의 인솔하에 배를 타고 도착한곳은

USS  ARIZONA  MEMORIAL 이다

1941년 12월7일 일요일 휴일을 즐기고 있는 미 해군 병사들은 기습적으로 공격하는

일본군 공군기의 폭격으로 " 애리조나 전함 " 에서만 1177명의 해군이 희생당하게 된다

희생자들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 USS 애리조나 기념관 ' 에 도착하게 된다

 

188대 미국 항공기와 2043명에 달하는 사망자와 1282명의 사상자를 내게 된데 비해

일본군은 64명의 사망과 29대 항공기만 격침 되었다고 한다

 

나는 오래전 진주만의 참사에 대한 영화 두편을 기억하게 된다

2001년 '마이클 베이' 감독의 진주만과

1970년도에 발표한 ' Tora  Tora  Tora ' 이다

 

이 기습적이고 야만적인 침략에 분개한 미국은 적극적으로 2차대전에 참전하게 되며

결국은 히로시마에  원자탄 투하를 함으로써 일본 천황으로부터 항복을 받아내게 된다

 

 

 

 

당시 애리조나호의 잔해가 그대로 남아있다

 

 

 

당시 침몰한 애리조나호에서는 아직도 기름이 새어 나오고 있었다

 

 

 

 

 

 

 

 

 

 

 

 

 

 

당시 희생자의 명단이 빼곡히 적혀 있었다  ( 일부 공사중이라 모두를 담지 못했다 )

 

 

 

 

 

 

 

 

 

 

 

 

 

 

당시 애리조나호는 바다에 침몰 되어 있다

그 위에 USS Arizona Memorial 이 세워져 있다는 것이다  ( 위 사진  긴 네모 흰부분 )

 

 

 

 

 

 

 

 

 

 

 

 

 

식당에서 잠이 든 우진이는 이곳에 와서 잠에서 깨어나

이렇게 재롱을 피우고 있다  ㅋㅋ

 

 

 

 

 

 

 

 

 

이제 애리조나 메모리얼을 떠나게 된다

당시 희생된 병사들에게 명복을 빌고 전쟁의 참혹함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된다

 

 

 

 

 

 

 

 

 

 

 

 

 

 

 

 

 

 

 

 

 

 

 

진주만을 나와 우리가 묵을 호텔 Hilton Hawiian Village 로 발길을 옮기게 된다

 

 

 

 

미국에는 제2차 세계대전이 시작된 곳

 

목가적인 풍경의 오아후 섬은 하와이 제도에서 세번째로 큰섬으로, 제임스 쿡 선장이 1778년 세 번째로 태평양 탐험을 떠났을 때 그의 선원들이 가장 먼저 발견한 곳이다. 이 섬은 아름답고 풍부한 문화와 전설이 깃든 곳이지만, 이곳이 그토록 중요한 장소인 것은 그런 이유에서만은 아니다. 주요한 미 해군 기지와 조선소가 있는 진주만이 바로 오아후 섬에 있으며, 1941년 제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무렵 일본군은 진주만에 대규모 공격을 가했다.

진주만은 19세기 이전까지 풍부하게 나던 진주를 만들어 내는 굴 때문에 붙은 이름으로, 이곳은 물이 얕기 때문에 원래는 항구로 쓰이지 않았다. 그러나 미군의 방어 기지를 건설하기에 위치가 완벽했고, 1887년 미국은 이 지역에 대한 독점 권한을 획득했다. 준설 작업이 시작되었고 1908년에는 미 해군 기지와 조선소가 건설되었다. 이 조선소는 현재 이러한 해군 시설로써는 세계에서 가장 큰 규모에 속한다.

이전에는 그리 알려져 있지 않던 진주만이 세계 역사 속에서 유명해진 것은 1941년 12월 7일, 일본군이 '불시의' 공습을 가하여 USS 애리조나를 격파하고, 21개 함대의 미군 전함과 188대의 비행기를 파괴하거나 손상을 입히면서였다. 이 공습으로 미군 측의 사망자는 2,403명에 이르렀으며, 미국은 본격적으로 제2차 세계대전에 참전했다. 사망자 중 거의 절반은 USS 애리조나의 승무원이었다. 철갑 폭탄에 맞은 탄약고가 폭발했던 것이다. 이 거대한 전함의 잔해는 오늘날에도 진주만의 투명한 녹색 물 밑으로 훤히 들여다보이는데, 1941년 12월 이른 아침에 벌어진 대학살의 비극을 떠올리게 하는 유령 같은 모습이다.

진주만은 여전히 해군 기지와 조선소가 분주하게 활동하며 태평양의 보초 역할을 하는 곳으로 남아 있다. 이곳은 또한 미군을 세계대전에 밀어 넣은 역사적인 사건이 벌어지는 동안 생명을 잃은 군인들의 무덤이자 추모소이기도 하다

[네이버 지식백과] 진주만 [Pearl Harbor]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 역사 유적 1001, 2009.1.20, 마로니에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