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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알프스3대미봉트레킹

* 알프스3대미봉트레킹(15) - 체르마트를 뒤로하고 마지막 여행지 샤모니로 *

 

스위스 체르마트를 지나 3대미봉의 마지막으로 몽블랑을 알현하려 간다

스위스에 더 머물고 싶은 마음과 몽블랑을 볼려는 마음이 엇박자를 이루게 된다

샤모니는 어떤 모습으로 트레커를 반겨 줄련지?

락블랑트레킹이며 몽블랑을 뒤로하면서 이어 지는 첨봉을 바라보며 걷던 

지난 트레킹 일들을 되새겨 본다 

( 2024.3.8. 새벽 ) 

 


 

 

 

 

 

 

           알프스3대미봉트레킹(15) - 체르마트를 뒤로하고 마지막 여행지 샤모니로

 

     우리가 살아가는 삶에는 시작과 끝이 있는 법이다

           시작하기 전에는 설렘으로 가슴을 조이고 끝남은 아쉬움이 남게 된다

           체르마트의 3일간 일정을 마치고  이제 돌아 가야 한다는데에 아쉬움이 많아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는다

           고르너그라트의 신비로움과  마터호른의 장엄한 풍경,  수네가의 전원적인 풍경  그리고  빙하의 웅장함과

           늘 나의 시선을  잡아두는 야생화를 이제는 이 모두와  헤여져야 하는 순간이다

           체르마트 역에서 다시 비스프로 가는 열차를 타게 된다      오후 1: 37

           3일전에 탄 비스프역으로 가는 길은 그만해도 낯 설지가 않았다   

           비스프역에서 다시 환승하게 된다   이제 목적지는 마티니이다   마티니로 가는길은 스위스의 전원 풍경이요

           유달리 포도밭이 많았다    마티니에 도착하고는  다시 버스로 환승하게 된다  오후 4: 10

 

           마티니에서  이제 국경을 넘어 프랑스로 가는 길이다 

           뜨리앙 ( Trient ) 고개를 넘게 된다    알프스의 모습이 차창 밖으로 보인다

         뜨리앙 고개를 넘어 한 동안 가니 이제 프랑스 국경에 이르게 되고 지금부터는 스위스가 아닌 프랑스이다

           말이 국경이지 버스는 아무 통제도, 걸림도 없이 그냥 지나가게 된다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은 어디에나 아름다움이 연출되어 피곤하지만 잠시도 눈을 땔수가 없었다

 

           샤모니에 가까워지니 알프스의 고봉들이 시야에 들어 온다

         드류봉도, 첨봉들이 즐비한 그랑죠라스 산군들이  차창 밖으로 보여 샤모니 시내가 가까워 짐을

         짐작케 한다  샤모니에 도착하게 된다

         체르마트와  인터라켄과 그 풍경은 별로 다를바 없는 아름다운 풍경이였다   오후 5:10

 

 

 

 

      * 우리가 묵은 호텔에서 바라본 몽블랑이다   그러나 몽블랑 정상은 구름으로 덮혀 있었다

 

 

 

 

 

 

 

      비스프를 지나 마티니에 도착 한 후에 버스를 탄후 고개로 오르면서 본 마티니 시내 풍경이다

 

 

 

 

 

 

 

 

 

 

 

 

 

 

 

 

 

 

 

 

 

 

 

 

 

 

 

 

 

 

 

 

 

 

 

       한시간도 안 돼서 프랑스로 진입하게 된다 

       이렇게 이웃 가듯이 간단히 국경을 넘어 프랑스에 오게 된다

 

 

 

 

 

 

 

 

 

 

       프랑스에 오자마자 차창밖으로 보이는 알프스는 신비롭기도 하고

       스위스에서 못 본 첨봉이 많아 더욱 시선을 땔수가 없었다

       드류봉과 그랑죠라스 산군, 그리고 몽블랑이 있는곳이 차창을 통해 보게 된다  ( 나중에 안 명칭이다 )

 

 

 

 

 

 

 

 

 

 

 

 

 

 

 

 

 

 

 

 

 

 

 

 

 

       거대한 빙하가 계곡을 메꾸었고  만년설의 알프스가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었다

       그런데 구름이 산을 에워싸고 있는  날씨는 청명하진 않았다

       설마  내일은 괜찮겠지 ?    .......

 

 

 

 

 

 

 

 

 

 

 

 

 

 

 

 

 

 

 

 

 

 

 

 

 

 

 

 

 

 

 

 

 

 

 

 

 

 

 

 

 

 

 

 

 

 

 

 

 

 

 

 

 

 

 

        les Drus 봉이 두드르지게 눈에 들어 온다  ( 드류봉인지도 나중에 알았지만 )

      차창으로 보는 샤모니의 바깥 풍경은 놀라움을 금치 못하게 했다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누르면서 오다보니 벌써 샤모니 시내에 접어 들게 된다

 

 

 

 

 

        몽블랑은 구름으로 가려져 그 모습을 쉽게 보여 주지 않았다

      얼른 산에 오르고 싶은 충동이 일게 된다

 

 

 

  

 

        그랑죠라스 산군이다  여긴 다른 알프스와는 다르게 첨봉으로 이뤄져 있었다

 

 

 

 

 

 

 

 

 

 

 

 

 

 

 

 

 

 

 

 

 

 

 

 

 

 

 

 

 

 

 

 

 

 

 

 

 

 

 

 

 

 

 

 

 

 

 

 

 

 

 

 

 

 

 

       Les aiglons Chamonix Hotel 이다  우리가 3일간 묵을 4성급 호텔이다

      270 Avenue de Courmayeur - 74400 Chamonix Mont-Blanc

      Tel : +33(0)4 50 55 90 93

      에귀디미디와 몽블랑 정상이 보이는 그리고 뒷편은 락블랑과 블레방이 보이는 전망 좋은 호텔이였다

 

       샤모니 ( Chamonix )

   정식 명칭은 샤모니 몽블랑이다    알프스 산맥중 세계적으로 유명한 등산 근거지로 하계에는 산악인들의

       등산 행렬이 줄을 잇고, 동계에는 동계 스포츠의 중심지로 수만명의 손님이 방문 한다

       1924년 제1회 동계올림픽 대회가 개최 되었으며 1960년에는 역시 제1회 유니버시아드 동계대회가 열렸다

       시의 동부측 부셰( Bouchet ) 의 숲에서 몽블랑을 바라보는 경치는 절경이며 행락시설이 있는

       인공호수도 있고 세계 최고의 로프웨이도 있다

       몽블랑 산기슭에 자리한 프랑스 오트사부아 주의 코뮌으로 인구는 9,830명 ( 1999년 ) 이다    < 네이버백과 >

 

 

 

 

 

 

 

 

 

 

 

 

 

 

 

 

 

 

 

 

 

 

 

 

 

 

 

 

 

 

 

 

 

 

 

 

 

 

 

 

 

       호텔에 투숙한후에 주변을 둘려보고는 긴 여정의 피로를 풀려고 잠자리에 들게 되었다

       창문 밖의 풍경은 갈수록에 구름이 많아 내일 날씨가 비는 오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주게 했지만

       쉽게 잠이 들었다 .

 

 

 

 

 

언  제 :  2014. 7. 4 ( 여행7일째 )

어디에 :  체르마트에서 샤모니로          

누구랑 :  옆지기와 동행 19명과 함께

날   씨 :  구름과 바람이 많은 날씨 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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