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해외여행기/알프스3대미봉트레킹

* 알프스3대미봉트레킹(11) - 마터호른 글라시아 파라다이스에 오르다 *

체르마트에서 이튿밤을 지난후에 드뎌 마터호른을 보게 되었다

대자연의 위대함과 알프스의 진풍경을 유감없이 본 하루였다 

지금도 당시를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진다 

마터호른 그리고 주변 알프스의 풍경은  꿈에도 못 잊을 것이다 

( 2024. 2. 23. 새벽 )

 

 


 

 

 

    알프스3대미봉트레킹(11) - 마터호른 글라시아 파라다이스에 오르다

 

    이번 알프스 여행의 목적은 알프스3대미봉을 보는것이다

         그런데 날씨로 인해 제대로 못 본다면 정말 서운하며 보람이 반감 될것이다

         그래서 관심은 날씨이다  구름이 없고 안개가 없으면 여행 내내 알프스를 너무 잘 볼수 있고,

          3대미봉 역시 잘 볼수 있기 때문이다   어제는 고르너그라트에 올라 마터호른을 볼려고 해도

         종일 내내 안개로 인해 보지 못했다  오늘은 마터호른을 잘 볼수 있을까 하고 염려가 되어  이른 새벽에

         잠이 깨어 베란다에 나와보니  어째면 하늘이 그토록 푸르며 무수한 별들이 하늘을 수 놓고 있는지 ......

         너무 좋아  크게 소리 지를뻔 했다

 

         날이 밝기를 기다려 밖을 나와 마터호른을 바라다 본다

         그토록 보고픈 마터호른이 하얀 눈을 덮어쓰고는 아름다운 자태를 뽐 내고 있었다

         너무도 환상적이요 감격스러웠다

         그래서  인솔자가 말해준  마터호른 사진 담기 좋은곳까지 카메라를 들고 가게 된다

         이른 아침공기를 마쉬면서 .......

 

         아침식사를 한 후에 인솔자 윤인혁님은 마터호른을 좀 더 가까운 곳에 보기위해

         Matterhorn Glacier Paradise ( 해발 3,883m ) 로 오르게 된다고 한다

 

 

 

  ** 마터호른 글라시아 파라다이스에서 본 모습이다    설산산행을 하는 이들이 조그마하게 보인다

 

 

 

 

 

 

 

 

       새벽5시에 일어나 호텔 앞 마당에서 본 마터호른이다

 

 

      마터호른 ( Matter Horn, 4478m ) !!!

 

    스위스와 이탈리아의 국경 알프스 산맥의 준봉으로 높이가 4,478 m로  몬테로사 산맥의 주봉으로

         스위스쪽의 등산기지 체르마트의 남서쪽의 10km 지점에 위치한다

         피라미드 형의 특이한 산용을 가진 빙식첨봉 ( 氷蝕尖峰 ) 으로 평균 경사 45도 안팍의 급한 암벽이

         1,500m  이상의 높이로 솟아 있다   4,000m 가 넘는 여러 봉우리 중에서 마지막으로 1865년에

         영국의 탐험가 < E 휨퍼 > 에 의해 최초로 등정이 이루워졌으나 하산하다가 4명이 추락사 하였다

        ( 네이버백과 )

       

        너무도 감격하게 된다  그토록 보고픈 마터호른이 하얀 이불을 덮어쓴체 우뚝 서 있는 모습은 나의 가슴을

        요동치게 하였다

        그 모습이 마치 스핑크스와 비슷하기도 하고 또 어떤이는 코브라 같다고 한다

        삼각뿔의 마터호른은  알프스의 대표적인 봉우리로써  3대미봉에도 속하지만 알프스3대 북벽중에 하나이다

 

        나는 카메라를 들고는 체르마트 중심지로 내려가게 된다

 

 

      

 

 

 

        여기가 인솔자가 말한 마터호른 사진담기에 좋은 장소이다  다시 말해 포토죤이라는 것이다

        특히 일본 관광객들이 좋아 하는 장소라 한다

        내가 내려 갈적에는 이미 여러명의 관광객들이 카메라로 모처럼 만에

        모습을 보여준 마터호른을 담기에 정신이 없는듯 했다

 

        나도 그 틈에 끼어 열심히 사진을 담아본다

        하천이 흐르고 마을 집들이 보이며 주변 산이 있으며 그 가운데  먼곳에 웅장한 마터호른이 있기 때문이다

        그곳에서 담은 사진이 아래 모습이다

 

 

 

 

 

 

 

 

 

 

 

 

 

 

 

 

 

 

 

 

 

        마터호른은 4,000m 넘는 고봉인지라 그 봉우리는 서서히 햇빛을 받아 밝고,  빛나고 있었다

 

 

 

 

 

 

 

 

 

 

 

 

 

 

 

     

          흑백으로도 담아본다

 

 

 

 

 

 

 

 

 

 

 

 

 

 

 

 

 

         마터호른 주변의 개념도이다   초록등은 등반이 가능하다는 표시이고 우측의 마터호른을 위시해

         주변의 연봉들은 모두 4,000m 이상의 고봉들이 즐비 했다

         오늘 ( 7월3일 목,  여행6일째 ) 일정은  Matterhorn  Glacier  Paradise ( 해발3,883m ) 에 오르고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 오다 중간 역인 Trockener Steg ( 해발 2939m )에서 내려

         마터호른 아래로 트레킹을 한다는것이다

         마터호른 글라시아 트레킹을 한다고 인솔자는 일정을 안내 해 준다

 

         너무도 쾌청한 하늘 아래 일행은 곤돌라에 몸을 싣고는 마터호른 글라시아 파라다이스로 향하게 된다

 

 

 

 

 

 

 

 

 

 

 

        웅장하고도 아름다운 마터호른이 우뚝 솟아나 당당한 자태로 우리의 시선을 잡아두기에 충분했다

 

 

 

 

 

 

          또한 몽테로사의 모습도 온통 백설을 덮은체 나의 시선에 들어 온다

        알프스의 아름다운 경관이 너무도 선명히 그 모습을 드러내 보인다

 

 

 

 

 

 

 

 

 

 

 

       어제 우리가 안개로 인해 자세히 못 본 고르너그라트도 선명히 보였다

 

 

 

 

 

 

 

 

 

 

 

 

 

 

 

 

 

 

 

 

 

 

 

 

 

        

이제 곤돌라에서 케이블카로 환승하게 된다           대형 케이블카는 50여명이 탄듯 했다   저 멀리 우리가 오를 " 마터호른 글라시아 파라다이스 "  가 보인다          사방을 둘려봐도 만년설인 고봉들이 즐비하고  거대한 빙하가 보인다          정말 알프스가 바로 이런곳이구나 하고 실감하게 된다

 

 

 

 

 

 

 

 

 

 

 

 

 

 

 

 

 

 

 

 

 

 

 

 

 

       거대한 빙하 ( 氷河 )의 모습이다

 

 

 

 

 

 

 

 

 

 

 

 

 

 

 

 

 

 

 

 

 

 

 

 

 

        고봉에서 흘러내린 눈은 다시 빙하 위에 덮혀 있다  엄청난 양의 눈이다

       그 모습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제 케이블카에서 내려 밖을 나서게 된다

       약간의 고산증을 느끼지만  융프라우요흐에 갈적보다는 덜 했다

       여기가 더 높은곳인데도 .......  이제 어느정도 적응이 되었다고 그런가  ㅎㅎㅎ

       이 높은곳에 스키장이 있고 눈 썰매장이 있었다

       스키와 눈썰매를 즐기는 관광객이 많으니 정말 놀라운 일이 아닐수 없었다

 

 

 

 

 

 

        이곳에서 본 마터호른은 또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어디서 보던 아름답기는 매한가지다

 

 

 

 

 

 

 

 

 

 

        끝없이 이어지는 알프스의 연봉과 그 산맥은  웅장하면서도 신비스럽기도 한다

  

 

 

 

 

 

 

 

 

 

        눈썰매를 즐기는 관광객도 있고 가족끼리 온 스키어는 어린애들에게 스키도 지도 해 주는 모습이다

 

 

 

 

 

 

 

 

 

 

 

 

 

 

 

       

설산을 산행하는 이들도 많았다   보통 5~6명이 한 조가 되어 서로 로프로 허리에 연결하여        설산을 오르, 내리게 된다         아래는 수천길의 낭떠러지 임에도 그들은 설봉을 오르게 된다  맨 앞과 맨 뒤는         가장 경험이 많은 이가 선다고 한다        운명공동체라 할까 ?    아무튼 설봉을 오르 내리는 그들을 볼적에 간담이 서늘 해 진다

 

 

      

 

 

        전망대이다  100m 정도 엘리베이터를 타고 오르면 전망대에 이른다

        이곳에서는 더욱 주변 알프스를 한눈에 볼수 있다

        까마득하게 체르마트 마을이 보이고 연봉의 행렬인 알프스는 꿈만 같이 아름다웠다

 

 

 

 

 

 

 

 

 

 

       가족과 함께  온 아버지는 어린 자식에게 스키를 아르켜 주는 모습이다

 

 

 

 

 

 

 

 

 

 

 

 

 

 

 

 

 

 

 

 

       눈썰매를 탈려고 줄을 서 있는 관광객들 모습이다

 

 

 

 

 

         이곳은 카페도 있고 기념품 판매하는 코너도 있었다

        별 다른 맛은 없지만  이곳에서 커피 한 잔은 오래도록  남을 추억이 될 것이다

 

 

 

 

 

 

 

 

 

 

 

 

 

 

 

 

 

 

 

 

 

 

 

 

 

 

 

 

 

 

 

 

 

 

 

 

 

 

 

 

 

 

 

 

 

        전망대에서 내려다 보니 마터호른도 몽테로사도 그 외 이름 모를 수많은 만년설의 고봉들과

        거대한 빙하와  깊은  계곡도 그리고 우리가 케이블카를 타고 내려가 트레킹을 시작하는  Trockerner  Steg 도

        눈 아래 보인다 ( 위 사진 )

    

        십자가가 있는 전망대에서 주변을 조망한 후에 내려가게 된다

        이제 마터호른 글라시아(빙하) 트레킹을 하기 위해 내려 가게 된다

 

 

 

 

 

 

 

 

 

 

 

 

 

 

 

언  제 :  2014. 7. 3 (목 )               

어디에 :  마터호른 글라시아 파라다이스

누구랑 :  옆지기와 동행한 19명함께   

날  씨 :  너무도 청명한 날씨였음       

 

 

3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