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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제주

* 제주도여행기(6) - 대포해안의 주상절리대는 신비스럽기 이를데 없었다 *

 

 

 

 

 

대포해안의 주상절리대는 신비스럽기 이를데 없었다

 

 

쉬리의 언덕을 나와 가까히 있는 대포해안에 있는 주상절리대를 보려 가게 된다

날씨는 스모그현상이 조금 있으나 더할나위 없이 맑고 전형적인 가을 날씨였다

서귀포의 해안은 어느곳이나 멋있고 경관이 빼어난곳이 많다

대포해안에 당도하게 된다

주상절리대가 어떻게 생겼을까하고 서둘러 해안가로 가게 된다

해안에 이르니 시선에 와 닿는 주상절리대

경악감을 감추지 못한체 소리를 지르게 된다

어쩌면 저렇게 생겼을까 ?  자연의 놀라움에 다시 한번 놀라고 감탄하면서

천천히 그리고 자세히 절리대를 보게 된다

마치 숯가마에 온듯 했다  5~6각 진것이 크고 작은 높이로 해안가를 장식하고 있었다

 

 

 

 

 

 

 

주상절리대 - 천연기념물 제443호

이곳 주상절리대는 서귀포시 중문동에서 대포동에 이르는 해안을 따라 약2km에 걸쳐 발달 해있다

약 25만년~14만년전 사이에 " 녹하지악 " 분화구에서 흘러온 용암이 식으면서 부피가 줄어 수직으로 쪼개 지면서

만들어지는데 대체로 5~6각형의 기둥 형태가 흔하다

가지런한 기둥의 묶음을 콜로네이드 (Colonade )라고 하며, 복잡하게 얽혀 있는것을 엔타블러처 ( Entablature) 라고 한다

 

주상절리대의 형성

현무암질 용암에서 주상절리는 약900도에서 만들어지는데 용암의 상부에서는 아래로, 하부에서는 위로 각각 진행되어

중앙부에서 서로 만나게 된다

용암의 전체 두께를 10m로 가정하면 상부에는 대략6m 규모로 하부에는 4m 규모로 주상절리대가 발달하여 위쪽 주상절리대가 더 길다

용암이 식을수록 주상절리 기둥의 굵기는 가늘어지고 주상절리 겉면에 발달한 띠 구조의 간격은 좁아진다

< 안내문에서 >

 

 

 

 

 

 

 

 

 

 

감탄을 거듭하면서 주상절리대를 자세히 둘러보게 된다

해안의 바닷가는 너무도 푸르다  마치 잉크를 부어 놓은듯 했다

해녀 몇분이 주상절리대 주변에서 물질을 하고 있는 모습도  쾌속정을 타고 바닷물을 가르는 관광객도

모두가 아름답게 보인다 

정말 자연의 위대함이란 미약한 인간에게는 감탄할 따름이였다

 

주상절리대를 뒤로하고는 중문단지를 벗어나 추사 김정희를 만나려 발길을 돌리게 된다

 

 

 

 

 

 

 

 

 

 

 

 

 

 

 

 

 

 

 

 

 

 

 

 

 

 

 

 

 

 

 

아프리카박물관이다  시간이 나면 입장할려고 했으나 그냥 오고 말았다

 

 

 

 

 

 

여미지를 오기전에 울창한 숲속에 아름다운 교량이 보여 잠시 담아보았다   천제연폭포 위에 있는 교량이다

 

 

 

언   제 :  2013. 10. 31 (목)

누구랑 :  만년친구인 옆지기랑

날  씨 :  스모그가 좀 있었으나 맑은 날씨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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