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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중국

* 중국장가계여행기(2)-천문산 천문동굴에 오르다 *

 

 

중국 장가계여행기(2)ㅡ천문산 천문동굴에 오르다

 

귀곡잔도를 걷게되고 천문산사를 관람 한 후에 리프트를 타고는 천문산 상역에 있는 케이블카 승차장으로 오르게 된다

리프트는  만만디였다  오히려 그것이 좋았다  주변의 경관을 한 눈에 잘 볼수 있기에 좋았다

귀곡잔도도,  천문산사도 그리고 천문산의 이곳 저곳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어 좋았다

무더운 날인지라 바람이 조금씩 불어오니 이 또한 리프트를 탓기에 느껴보는 보너스이기 때문이다

나는 리프트를 타고 천문산 케이블카 상역으로 가게된다  천문동굴을 여기서 바로 갈 수가 없어 케이블카로

중간역으로 가서 그 곳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천문동굴로 와야만 한다

 

아름다운것은, 귀한것은  쉽게 그 모습을 드러 내 보이는 것이 아닌가 보다

 

 

 

 

 

 

 

너무도 괴이하게 생긴 기암절벽의 봉우리이다

 

 

 

 

 

 

천문동굴로 오르는 길은 천문대도로써  99굽이로 되어 있었다

삭도를 타고 오르면서 바라보는 99굽이는 마치 거대한 지렁이가 기어 오는듯 했다

 

 

 

천문산 정상 ( 1517.9m ) 상역에서 다시 케이블카를 타고 중간역으로 오게 되면서

내려다본 천문산은 천문대도가 역시 99굽이의 모습이 너무도 특이하고 아름답게 보여진다

 

천 문 산 ( 天門山 , 해발 1517.9m )

 

옛이름은 호량산 (蒿梁山)이었으나 서기 263년 오나라 永安6년에 대지진으로 암벽 동굴이 갑짜기 남북으로 뚫려 천문동개가

열리니 길조라하여 오왕 孫休가 천문산이라 고쳐 불렀다고 한다

 

 

 

 

 

 

 

 

 

 

중간역에 내린 일행은 버스를 타기 위해 줄을 서서 기다리게 되며 한참만에 버스를 타고 다시 1300m 지점에 있는

천문동굴로 향해 오른다  기암절벽에 도로를 만든 중국인 특유의 기질에 입을 벌려 탄복하게 된다

버스에 내리니 넓은 광장이 나타난다  이 고산에 넓은 주차장도 놀랍고  까마득한 기암의 정상부에 구멍이

뚫려있는 동굴을 보게되니 그 또한 놀라웠다  이것이 천문동굴이다

 

천 문 동 굴

 

천문동개의 높이는 131.5m,  너비 57m, 깊이 60m 된다고한다

세계 에어쇼에서 러시아 공군 비행기가 이 동굴을 관통하는 곡예 비행을 성공하면서 더욱 유명 해졌다고 한다

 

여기서 비록 날씨는 덥기 이를데 없지만 동굴에 오르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계단이 999개라 한다  계단 폭은 좁고 가팔랐다  그래도 많은 관광객들은 하나같이 오른다

온 몸은 땀으로 젖은지 오래되고  숨결은 더위로 인해 더욱 가프게 쉬게 됮지만 어느새 동굴에 오르게 된다

130여m 인 거대한 지상 최고 높이의 동굴 참 신비로웠다

이곳에서 바라본 장가계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오고 99구비도 시야에 들어온다

날씨가 청명하여 잘 볼수있어 얼마나 행운인지 모른다

 

 

 

 

 

 

 

 

999개 계단을 조심스럽게 내려오니 기암절벽을 타고 뿌려지는  폭포수

수량은  많지 않으나마  시원하기 이를데 없었다

마음 같아서는  폭포수  아래에 뛰어 들고픈 충동이 일어난다

 

 

 

 

 

 

 

오후5시 되어 다시 주차장 광장으로 내려와서 버스를 타고 중간역으로 내려와서 케이블카를 다시 타게 되는데

더운날에 1시간 이상 기다렸다가 타게되니 기다리는 동안이 얼마나 덥고 지루해서 짜증 나는지 ......

집 나오면 X고생이라드니 이를 두고 하는 말인가 싶었다

 

하산한 후에 저녁을 맛나게 먹고는 이틀을 묵을 호텔에 투숙하게 된다

호텔은 < 만태국제주점 >이다

일행은  장가계에 온것에 축하하는 파티를 열게되어 술잔을 기울게 된다

내일의 더 아름다운 장가계  모습을 보리라 기대하면서  건배를 하게 된다

 

 

 

 

 

 

 

 

천  문  동  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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