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서양을 가르는 <보스포러스> 해협을 유람선을 타고 ~~~
이스탄불에 발을 내 딛은후에 보스포러스 해협을
에스키쉐히르에서 < NG Gural Harlek Resort > 문을 나설때는 언제 천둥번개가 친 날씨였던가 하고 날씨는 구름만 하늘을 드리울뿐
상쾌한 아침을 긴긴 여행길에 지친 우리의 마음을 달래 주기에 충분했다
이제 이번 여행의 마지막이자 터키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이스탄불로 가게 된다
" 간단히 4시간 걸려 한번 가 보시자고요 " 한 가이드의 멘트는 늘 기분을 전환하게 한다 간단히 가기엔 멀지만 그래도 차창 밖으로
낮설은 이국땅을 자세히 보는것도 여행의 즐거움중 하나이다 그렇게 생각하니 결코 지루하진 않는다
수없이 보아온 이슬람교의 사원은 이제 낮 설지 않았다
드뎌 이스탄불에 입성하게 된다 거대한 도시, 이스탄불에 대해 알아보자
이스탄불 ( IStanbul ) - 흑해 어귀에 있는 구릉성 3각형 반도의 요충지에 자리잡고 있음
보스포러스 해협의 양쪽에 걸쳐있어 유럽,아시아 양대륙에 속한다 비잔티움( 이스탄불 고대이름 )은 BC8세기 말경 그리스인들이 식민지로
건설 한곳으로써 BC 512년 페르시아 제국에 넘어 갔으며 그 후 알렉산드로스 대왕에게 정복 되기도 했다
1923년 터키 공화국이 수립되면서 수도가 앙카라로 옮겨졌고 콘스탄티노플(이스탄불 옛이름) 은 1930년 이스탄불이라는 이름으로 개칭된다
터키 최대의 도시이며 면적은 1538.8km2 이며 인구는 1000만명 (2006년기준) 이 넘는다
먼저 관광한곳은 < 보스포러스 > 해협을 유람선을 타고는 동양과 서양을 보게 된다
조금 기다리니 우리가 탈 유람선이 선착장에 들어 왔다 북으로 흑해를 남으로 마르마라해를 연결하는 보스포러스 해협은 이스탄불을 동,서양을
나누는 해협이다 우리는 그 해협을 유람선을 타고는 한시간 이상을 동양에서 서양으로 가게 된다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
유람선과 상선, 그리고 쾌속정까지 많은 배들이 거대한 해협을 오,가며 갈매기들도 우리를 반겨주듯 상공을 나르고 있었다
유람선에 승선하여 밖을 바라보는데 그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 더 자세히 마음껏 볼려고 갑판 위로 올라 가게 된다
마이데느스 타워 ( Maidens Tower ) - 유스쿠다르 부근의 암초 위에 세워진 것으로 보스포러스와 마드마라해가 만나는 곳이라는 신화적인 접점지이다
-오비디오스 신화에 의하면 히어로는 세스토스의 아프로디테의 예배당에서 아브리디오스에 사는 린도로스와 사랑에 빠졌다고 한다
그리하여 린도로스는 매일밤 사랑을 나누기 위해 이곳을 헤엄 쳐 왔다고한다 그러던 어느날 타워에 불이 났고 강한 바람이 불어 린도로스는 가는길을
헤메다 익사하는 경우에 이르었다 그리하여 히어로도 린도로스따라 물에 빠져 익사했다는 전설이 있다
루메리 요새 ( Rumeli Fortress ) - 보스포러스에 인접한 성은 가장 좁게 자리 잡고 있다 시리 예르 아나톨리안 요새와 교차 되는것으로
이스탄불 정복 전에 파티흐 술탄 마흐메트에 의해 30,000m2 면적으로 지어졌다 1452년에 축성하였다
유람선 갑판 위에서 이스탄불의 동, 서양의 풍경을 즐기게 된다 너무나 아름다운 건물과 시설물 그리고 다리, 해협엔 크고 작은 배들이 떠 다니고
갈매기도 날아 단닌다
어느 나라보다 자국의 국기를 사랑하는 터키는 가는곳 마다 국기가 게양 되어 있었다
국경일이 아니라도 언제나 게양하면서 국기를 사랑하는 터키, 우리나라도 태극기를 사랑하는 마음을 온 국민은 가져야 겠다고 생각한다
오르타콰이 사원 ( Ortakoy Camii ) - 보스포러스 해안가에 자리한 오르타콰이 사원은 총리 아이브라힘 파샤의 사위 인 마흐무트 아가에
의해 지어진 조그만 사원이다 초기의 작은 사원은 파괴되어 흔적이 없고, 현재의 오르타콰이 사원은 술탄 아브둘메시트에 의해 1853년에 지어졌다
그 옆에는 보스포러스 1번 다리가 있다
* 츠라안 ( CIragan ) 궁전
1시간30분 동안 보스포러스 해협을 가르는 유람선 선상에서의 관광은 마치게 된다 비록 날씨가 흐러 푸른 하늘은 보지 못했지만 동양과 서양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면서 본 이스탄불의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웠다 2011년도에 간 뉴질랜드와 호주 관광시에 호주 시드니 외항을 유람선 타고
관광한 기억이 새록새록 되살아 난다 당시도 얼마나 환상적이였던가 그때의 기분이 다시 살아 난듯한 보스포러스 해협을 유람선으로 다니면서
이스탄불을 잘 보게 되었다
이제 오후 관광을 위해 점심 식사를 하게 된다 메뉴는 < 아다나케밥 > 이다
아다나케밥 - 터키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인 아다나 지방에서 오랫동안 먹었던 케밥 요리로 고기를 갈아서 양념한것을 길쭉하게 반죽한 다음
석회에 구워서 만든 케밥이다 아다나케밥은 다른 케밥보다 매콤한 맛이 나는 특징이 있다
점심을 아다나케밥으로 맛나게 먹은 후에 이스탄불 시내 관광길에 나서게 된다 .
'해외여행기 > 그리스,터키여행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 그리스,터키여행기(13) - 이스탄불의 야경과 톱카프궁전을 끝으로 여행을 마치고 * (0) | 2013.05.18 |
---|---|
* 그리스,터키여행기(12) - 이스탄불에는<이슬람>문화가고스란히담겨있었다 * (0) | 2013.05.18 |
* 그리스,터키여행기(10) - 젊음의 도시 <에스키쉐히르>는 낭만이 넘쳤다 * (0) | 2013.05.18 |
* 그리스,터키여행기(9) - 터키수도 앙카라와미다스왕릉 * (0) | 2013.05.18 |
* 그리스,터키여행기(8) - 신이 빚은 카파도키아는 경이로웠다 * (0) | 2013.05.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