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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동남아

* 베트남,캄보디아 여행기(3)ㅡ세계7대불가사의 앙코르왓 *

 

 

 

  베트남,캄보디아여행기(3) ㅡ 세계7대불가사의 앙코르와트 

 

언   제 :  2013. 2. 20~2.25중에 23(토)

누구랑 :  만년친구와함께

사   진 :  Nikon D300 표준렌즈, Canon Power Shot S100

 

 

 


 

 

 

캄보디아 입국은 힘들은 입국이였다

이 나라가 이러니 후진성을 벗어 날수 없다는것을 느끼고 불편했지만

숙소가 생각보다 좋아서 기분이 반전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니 베트남과는 다르게 날씨가 덥고 하늘은 청명하였다

앙코르팔레스리조트의 넓은 뜰안은 수영장과 주변에 온갖 꽃들과 열대림으로 아름다움을 과시한다

조금 있으니 가이드가 우리를 태우려 왔다

오늘은  세계7대불가사의인 " 앙코르와트 " 를 관광하는 날인지라 무엇보다 가슴이 설레인다

어째서 불가사의인가 ?  내 눈으로 확인하고 내 가슴에 그 모습을 담고 싶었다

일행을 태운 25인승 버스는 앙코르와트 입구에 당도한다

여긴 문화재 보호로 대형 차량은 진동이 심하므로 25인승 이상은 통행을 금지 한다고한다

관람 매표소에는 관광객으로 북적이였고  일일방문패를 발행하기 위해 즉석에서 사진을 담고 패를 차고는

입장료 20$를 지불하고서야 비로소 입장하게 된다

다시 버스에 오른 일행은 밀림속으로 뚫려져 있는 도로를 따라 조금가니 드뎌 앙코르와트중

앙코르톰 입구에 이른다

 

* 세계7대불가사의 ㅡ 중국의 만리장성, 멕시코의 치첸이트사, 이딸리아 로마의 콜로세움

페루의마추픽추, 브라질의구세주예수상, 인도의타지마찰, 그리고 캄보디아의앙코르와트

 

거대한 보리수 나무 거늘 아래서 가이드의 설명을 듣고는 앙코르와트의 관광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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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gkor Wat !!!

 

앙코르 와트에 대해 우선 가이드가 얘기한걸 정리 해보자

" 수리야바르만2세 (1113~1150) " 가 힌두교의 3대 神 가운데 하나인 "비슈누" 신에게 건립해 받쳤다는 앙코르와트 ㅡ

앙코르와트는 둘레가 5.6km, 폭이 190m인 큰 해자와 벽으로 둘려 쌓여 있다

* 해자(垓字) ㅡ 적의 침입을 막기 위해 城 주위를 인공적으로 파 놓은 연못 (구덩이)

앙코르와트는 크메르제국의 앙코르 왕조가 12세기초에 건립한 석재 건축물 사원이며

태국의 침입을 막기위해 밀림속에 고이 간직 된것이 19세기 프랑스 탐험가 " 헨리 모하트 " 가 발견 ( 1868년 )

앙코르 외벽은 동서 1,500m, 남북 1,300m 의 직사각형의 규모이며 높이가 100m에 이르고 가운데 탑은 213m에 달하며

건축에 사용한 돌은 500만~1000만개이고 한개의 돌 무게는 1.5톤에 달 한다고 한다

이 돌은 50km 떨어진 " 쿨렌산(Mount of Kulen) " 에서 채석해서 가져온 사암이라한다

그러면 그 먼곳에서 어떻게 그 많은 돌을 운반 해 왔을까?

교통 수단이 미흡한 당시에 ?  운하를 파서 우기철의 많은 수량으로 옮겼다는 의문이 근자에 와서 알수 있었다고 한다

Angkor 는 " 왕성함 " 의 뜻이고 Wat 는 " 사원 " 이란 뜻이라고 한다

 

 

 

▲  앙코르와트 들어가는 입구이다

보이는 물은 강이 아니고 해자이며 이 물은 흐르는것이 아니고 고여 있다고 한다

그러면 1000년 가까운 세월동안 고여 있어 심한 악취가 날것인데 조금도 냄새가 없는것은 해자 밑바닥은

황토흙인지라 자체 정화가 되며 강렬한 자외선으로 정화가 된다고 한다

우리는 흔히 해자를 볼수 있다 중국의 자금성이며 일본의 오사카성이 대표적이다

적으로부터 성을 보호하기 위한 것이다 해자 가운데로 나 있는 다리 그것은 " 무지개다리 " 이다

무지개다리 ㅡ 길이 250m, 폭 12m 이며 인간 세계에서 신의 세계로 들어가는 의미가 있다는것이다

해자도 인간세계와 신의 셰계를 가르는 경계의 의미를 지닌다고 한다

 

 

무지개 다리에는 세계 각국에서 온 관광객이 끊임없이 오,가고 있었다  그 속에 나와 만년친구도 함께 ....

 

 

 

▲  무지개다리의 구조는 사진 우측의 하단은 황토흙으로 굽은 벽돌이며 위는 사암으로 이뤄져 있다

무지개 다리를 폭을 넓히려고 했는데 원래는 1000년이 지난 지금도 요지부동인데 나중에 한것은 침하 되었다

 

 

▲  위의 사진은 건축물이 붕괴되어 완전 해체한 후에 통행로에서 좌측은 일본인이 우측은 독일인이 보수를 한다고 했지만

원상복원이 안되었고 도저히 현대과학으로는 풀수 없다고 한다

색상이 밝은곳은 원석이 아니다

 

 

 

 

 

 

  앙코르와트의 탑은 5개인데 보는 방향에 따라 그 숫자가 틀리며 건축물 앞에는 거대한 호수가 있다

마침 호수에 반영된 모습이 너무나 아름다웠다  탑은 모두 열개이다  반영된것 까지 .... 이곳에서만이 10개의 탑을 볼수 있다고 한다

수연이 예쁘게 피어 있었다

 

 

 

 

▲  이제 앙코르와트 건축물을 보게 된다

사암이고 오랜 세월동안 풍화작용으로 인해 돌은 검게 변색 되었고  군데군데 훼손되고 붕괴된곳이 있어 일부 복구하는 작업도

하고 있었다  그러나 완벽한 건축물의 웅장함과 세밀함에 감탄을 하게 된다

벽에는 조각을 새겨 두었다  온갖 의미의 조각을 이 많은 돌에 어떻게 새겼을까 ?

현대과학으로 이 모양을 그데로 실현 한다면 97년이 소요 된다는데 당시는 37년 만에 완공했다고 하니

그 또한 미스테리이며 불가사의인것이다

 

 

 

 

 

 

▲  현지인 젊은 아이들은 이런 복장을 하고 발은 맨발로 이곳에 있다  이유는 사진을 같이 2판을 담게 되면

모델료로 1$을 받는다고 한다

 

 

 

 

▲  중앙내부를 보기위해 가파른 목조 계단을 만들어 두었다

그 위를 올라가면 앙코르 와트 전체가 한눈에 들어오며 신이 목욕을 한다는 목욕탕이 4개가 있다

 

 

 

 

▲  외벽에는 이렇게 조각을 해 두었다  인간이 죽어 염라대왕에게 심판을 받아 지옥으로 가면 온갖 형벌을 받는 모습과

반대로 극락 세계에 가면 평화롭게 살아간다는것을 .....

 

 

 

 

▲  지상계와 천상계를 이어주는 역할을 한다는 머리 7개 달린 뱀 " 나가 " 반은 인간 반은 뱀 모습인 나가는

물(강,호수, 바다, 우물)과 보물의 수호신으로 불교에서는 수문장으로 표현됨

 

 

▲  툭툭이(사진) ㅡ 오토바이 택시인 툭툭이, 오토바이에 뒷편을 개조하여 만든 수송차량

이곳은 택시는 없고 모두 이것이다  앙코르와트의 넓은 지역을 골고루 관광 할려면 걸어서는 도저히 불가능하므로

30$을 지불하고는 오후부터는 외곽의 유적지를 찾게 된다

 

 

 

 

 

▲  앙코르와트의 남문이다  여기를 통과 하여 툭툭이를 타고 2시간 동안 관광을 하게 된다

 

 

▲  자야바르만7세가 자신을 위해 세운 사원

자야바르만7세는 캄보디아인들이 가장 숭배하는 인물이란다 

가이드는 그는 우리나라의 광개토대왕+세종대왕+이순신장군 이라한다

캄보디아 영토를 최대 넓히고 나라의 문화부흥과 적을 늘 물리쳤다고 해서 그런다고 한다

 

 

 

 

 

 

 

 

 

▲  앙코르와트 동문을 툭툭이를 타고 통과하게 된다

 

 

▲  타프롬사원 ㅡ 자야바르만7세가 어머님께 바친 사원으로 " 브라만의 조상 " 이라는 어원을 품고 있으며

일명 " 밀림사원 " 이라 불리우며 영화 " 톰레이더 "의 주 촬영지이다

여기 사원은  "이엥나무" 가 유명하며 통곡의 방과 보석의 방이 유명하다

온갖 보석을 벽면에 모두 박아 두었으며 그 빛이 천정으로 반사 된다고 하는데 지금은 보석 박은 자국만이 존재한다

통곡의 방은 자야바르만7세가 남 몰래 이 방에 들어가 어머니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렸고 통곡을 했다고 한다

지금도 대각선 벽으로 기대여 등을 치면 그 울림이 대단하였다

 

 

 

 

 

▲  이엥나무 ( 또는 산뽕나무라고도 함 ) ㅡ 거대한 나무는 1000년의 세월에 묻혀있는 타프롬사원 전체를 덮고 있었으며

그 뿌리가 너무도 왕성하게 자라서 사원을 허물게 하고 손상시켜 캄보디아 당국은 나무를 베겠다고 하고

유네스코는 유네스코에 지정 된지라 함부로 손을 못 댄다고 실강이를 벌리다

선택하여 제거하기로 합의 봤다고 한다

 

 

 

 

앙코르와트 관광을 모두 마치고 다시 숙소에 들어와서 하루 종일 너무도 더운 탓으로 찌든 몸을 시원스럽게 목욕 재개하니

날라갈듯이 상쾌했다  앙코르와트의 신비스런 모습에 감탄과 경이로움에 가슴이 뭉클한 하루였다

이제 저녁 시간에  뷔폐식으로 식사를 한 후에 " 압살라 민속쇼 " 를 관람하게 되었지만 좀 초라해 보였다

 

앙코르팔레스 호텔에 다시 들리고는 하루의 일과를 회상하면서

여행의 마지막날인 내일을 기대하면서 깊은 잠에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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