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도여행(1)ㅡ해남의 두륜산에가다 *

 

 

 

 

 

  해남 두륜산을 가다 

 

언  제 :  2012. 10. 24 (수)

누구랑 :  만년친구랑

산행코스 :  유선관 ㅡ 대흥사 ㅡ 북미륵암 ㅡ 오심재 ㅡ 노승봉 ㅡ 가련봉(703m) ㅡ 만일재

ㅡ 두륜봉(630m) ㅡ 진불암 ㅡ 표충사 ㅡ 유선관 ( 8km, 4시간30분 )

날  씨 :  청명한 가을 날씨

사  진 :  Nikon D300, 렌즈- 17~70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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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륜산 (頭輪山)  : 전남 해남군 삼산면 구림리에 있는 산

두륜산은 8개 암봉이 연꽃형 산세를 이루고 있다

가련봉, 두륜봉, 고계봉, 노승봉, 도솔봉, 혈망봉, 향로봉,연하봉의 8개 봉우리

 

대흥사 (大興寺) : 두륜산 도립공원에 있는 절 대한불교 조계종 제22교구의 본사

대둔사라고도 함  신라 진흥왕5년 (514년) 아도화상이 창건

 

연리근 (連理根)  두 나무의 뿌리가 연결 되어 있다 

 

 

오심재에는 억새가 하얗게 피어있다   고계봉이 보인다  그리고 그 뒷편은 노승봉(해발685m)이  ....  노승봉으로 향하게 된다

 

노승봉이다 

 

노승봉에서 바라본 다도해의 해질 무렵의 전경

 

고계봉 ( 해발638m ), 케이블카를 타고는 그 아래로 못 내려온다  등산객은 아예 통제 해버린다

 

 

노승봉에 올라 다도해를 바라본다  그 뒤에 최고봉인 가련봉(703m)이 있다

 

 

 

 

 

 

 

 

 

 

대흥사 북미륵암 마애여래좌상  - 국보 제308호 - 신라하대(850~932) 무렵에 조성

본존의 존상은 후덕하고 원만한 체모로 형형한 눈매는 위의(威儀)가 넘친다

 

북미륵암

 

 

 

 

 

 

가련봉에서 내려와 만일재로 오게 된다  이곳에도 억새는 하얗게 피어있다   이제 두륜봉으로 오른다

 

 

두륜봉에 있는 구름다리  천연 그대로 인데  돌이 어쩌면 그토록 다리로 만들어져 있는지 ?  자연의 형상이 너무도 경이로웠다

 

 

 

 

대흥사 뒷쪽에 또 하나의 사찰, 표충사이다

 

 

대흥사에서 다시금 두륜산 산세를 보게 된다

 

경내에는 군데군데 좋은 글귀가 있다  그 중에 와 닿는 글귀는

 

마음이

모든일의 근본이다

마음은 주인이며

일체는 마음이 만든것이다

삶은 마음이 만드는것으로

어제의 생각이 오늘을 만들고

오늘의 생각이 내일을 만든다

ㅡ 법구경 ㅡ

 

우리가 묵은 유선관 ( 遊仙館 )  우리나라 최초의 여관  그 역사가 100년이 넘는다

영화 장군의 아들 촬영장이기도 함  유서 깊은 곳에서 하루밤을 지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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