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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강원

* 정선 덕산기 계곡을 가다 *

 

 

 

 

덕산기 계곡을 울 회원님들( 라벤다, 이부장, 두루미, 강화도령, 다니엘 )과 함께 가게 되었다

8월에 울 산악회의 정기산행이자 야유회를 여기서 갔기로 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사전에 답사를 할겸 회원님들과 사당에서 7시30분에 출발하여 가게 되는데

목적지를 잘 못알아서 헤멘것도 있지만 원체 먼지라 5시간 만에 도착하게 되었다

도착하여 다리 밑에서 자리를 잡고는 가져온 음식으로 식사를 한 후에

맑게 흐르는 물속에 덤벙 뛰어드니 시원하기 이를데 없었다

물은 정말 맑기 이를데 없었다

명경지수라고 하더니 정말 깨끗하기 이를데 없었다

부드럽기도 하고 색상은 엷은 에메랄드색, 아니면 비취색을 띄우는것이 너무나 황홀한

느낌을 주었다  시원하게 마치 어린 시절로 돌아간것같이 즐겁게 놀게 되었다

더 머물고 쉽었지만 또 다른 야유회 후보지를 찾기 위해 발길을 돌리게 되었다

 

 

 

 

 

  

  

 

 

 

 

 

 

 

 

 

아우라지 ㅡ 이곳은 강원도 무형문화재 제1호인 정선아리랑 애정편 가사의 주요 무대가 되는곳으로

평창 발왕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송천과 중봉산에서 발원하여 흐르는 골지천이 합류하여

어우러지기에 " 아우라지 " 로 불려지고 있다

 다리 위에는 초승달 모양의 시설물과 " 여송정 " 이 보였다

주변의 산과 뭉게 구름이 한폭의 산수화와 같았다

 

  

 

 

 

오장폭포(五臧瀑布) ㅡ 해발 1322m 노추산 정상에서 발원한 청정옥수가

이루는 길이 209m 수직높이 127m 규모의 장쾌한 폭포

폭포수가 시작하는 정상부에는 설총(薛聰)과 율곡 이이 두성현이 입산, 수도 하였다는

二聖臺가 있고 등산로가 있다고 한다

언제 이곳에 산행을 했으면 하는 생각이 나고 장엄한 폭포를 보기 위해

연신 관광객이 버스나 자가용으로 와서 관광하는 모습이였다

일행도 남은 음식을 먹으면서 장쾌한 폭포에 넋을 잃게 되었다

 

 

 

 

 

 

  

 

덕산기 계곡에서 아오라지로 다시 오장폭포로 이제는 귀가길 진부IC로 가면서

만난 또 하나의 장엄한 폭포를 만나게 된다

바로 " 백석폭포 " 였다 높이 119m 라하며

오대천으로 떨어지는 폭포는 봉우리를 타고 수직으로 쏟아지는 풍광은 형언하기

 어려우리 만큼 호쾌했다  인공폭포라고도 하는데 어찌 되었던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이제 진부IC로 오면서 야유회 장소를 결정 해야 하는데  거리만 가깝다면

덕산기계곡으로 오고 싶지만 원체 먼지라 산행보다는 물놀이에는 적합지가 않다

그래서 작년에 했던 소리산으로 내심 정하게 된다

우선 계곡 좋으며 접근성이 좋고 시설이 좋아서 좀 더 편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어

그 곳으로 올 해는 해야 겠다는 마음을 굳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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