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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서유럽

* 서유럽여행기(6)ㅡ파리D 루브르박물관 *

 

 

 

※ 루브르 Musée du Louvre 

랑스 파리의 루브르궁전을 미술관 건물로 사용하고 있으며, 소장된 미술품의 규모는 세계 최대이다. 원래 루브르궁에는 역대 프랑스 국왕들, 특히 프랑수아 1세, 루이 13세, 루이 14세 등이 수집해 놓은 방대한 양의 미술품이 소장되어 있었는데 프랑스 혁명 후인 1793년 국민의회가 그것을 공개하기로 결정함으로써 미술관으로 정식 발족하고 그 뒤로도 꾸준히 미술품 수집이 계속되어 오늘날의 대미술관이 이루어졌다.

개관 이래 프랑스 미술의 중심적 구실을 하면서 전세계의 미술가나 미술 연구가 및 애호가들이 수없이 찾아들어 파리의 빼놓을 수 없는 명소가 되어 있다. 특히 젊은 화가나 조각가에게 거장()들의 작품을 직접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미술 발전에 기여하는 의의는 매우 크다. 또한 루브르미술관의 관장()이 전국의 공 ·사립 미술관 운영을 총괄하도록 되어 있어, 프랑스 미술관 행정의 총본산이기도 하다.

수집된 미술품은 고대에서 19세기까지의 오리엔트 및 유럽 미술의 모든 분야를 망라하고 있으며, 등록이 완료된 것만 해도 총 20만 점을 넘는다. 작품은 각 부분마다 연대 ·지역별로 분류되어 광대한 루브르궁전의 북동()을 제외한 거의 모든 건물의 각 층에 배치되어 있다. 회화 ·공예 부문은 2 ·3층에, 조각 부문은 1 ·2층에 진열하고 있다. 또한 19세기 인상파 이후의 회화 부문 역시 루브르미술관 소관인데 그 작품들은 '인상파미술관'에 전시하다가, 1986년에 완공된 오르세미술관으로 옮겨 전시 중이며, 마네의 <풀밭 위의 점심>을 비롯하여 모네 ·드가 ·피사로 ·르누아르 ·세잔 ·고흐 등 근대 회화에서 선구적인 위치를 차지하는 화가들의 우수작을 한눈에 볼 수 있다.

 

 

 

* 사랑의 신의 키스로 소생된 프시케 (A. 카노바)

 

 

세번째날 (10월4일,월)

 

다시 짐을 꾸려서 Countyard Marrott Hotel 을 나선다

이제 시차 적응이 되었는지 아니면 관광의 피로 때문인지 잠을 잘 잘수 있었다

어제 잠들기 전에는 비가 하염없이 내렸으나 아침에는 약간씩 비가 올뿐이다  여간 다행이 아닐수 없다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욜인지라 이곳 파리에서도 출근시의 모습은 한국과 다를바 없었다

차량소통이 원활치 않는지라 덕분에 파리의 중심지를 다시 차창 넘으로 볼수 있었다

 

먼저 들린곳은 " 쁘렝탕 백화점 " 이였다

 만년친구는 온갖 상품을 아이쇼핑 하면서 필요한 몇가지를 구입했다

外國에 와서 쇼핑 하는것도 하나의 즐거움이 되리라 생각되며.....

쇼핑을 마치고는 이제 그 토록 보고싶은 루브르 박물관으로 발길을 옮기게된다

 

 

 

 

* 포로, 일명 죽어가는 노예 (미켈란젤로 作) *

 

 

루브르박물관의 내부에 입장하게된다

마담하의 노련한 진행으로 얼른 입장하여 들어서니 조각상이 커다란 홀에 즐비했다

물론 수신기를 착용한체로 설명을 들어가면서 한작품, 한작품을 보게된다

모두가 예술이요 미의 극치를 이룬다

일일히 사진을 담지 못하고 또한 작품의 이름과 작가의 이름을 다 알수가 없어 유감이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사람의 회화를 누드로 표현했다고 한다

온 몸을 완전히 드려 내보이는....

 

이제 그 유명한 " 레오나르도 다빈치 " 의 < 모나리자 >를 관람하게 된다

그러나 제대로 볼수가 없었다

관람객이 이곳에는 얼마나 많은지 모두 유명한 작품을 보기 위해 그리고 사진을 담기위해

그런 반면에 작품은 조그만 해서 더구나 멀리 격리 시켜서 놓았기에.....

겨우 헤집고 들어가 사진을 담기는 했으나 작아서 ㅎㅎㅎ

 

모나리자 ( Monalisa ) ㅡ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그린 초상화이며

" 모나 " 는 유부녀 이름앞에 붙치는 이탈리아어의 경칭이며 " 리자 "는 모델이 된 여인의 이름이다

한국어로는 " 리자여사 " 라는 뜻이 된다

작게는 보이나마 명화답게 섬세하며 구도가 잘 잡힌 그림임엔 틀림이 없었다

 

 

 

 

 

* 나폴레옹의 대관식 *

 

 

* 사모트라케의 니케 像 * 

 

 

 

 

밀로의 비너스(Venus de Milo, 프랑스어: Vénus de Milo, 그리스어: Αφροδίτη της Μήλου)는 고대 그리스의 대표적인 조각상 가운데 하나로, 기원전 130년에서 100년 사이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리스 신화에서 사랑과 미를 관장하는 여신인 아프로디테(로마 신화비너스)를 묘사한 대리석상으로, 길이는 203cm이다. 현재 프랑스 파리 시 루브르 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밀로의 비너스는 1820년 4월 8일 당시 오스만 제국의 영토였던 밀로스 섬의 농부 요르고스 켄트로타스에 의해 발견되었다. 며칠 후 프랑스 해군 장교 쥘 뒤몽 드위빌이 이 조각상의 중요성을 인식, 터키 주재 프랑스 대사였던 마르키 드 리비에르를 설득해 조각상을 구입했다. 이 조각상은 1821년 루이 18세에게 헌납되었으며, 이후 루브르 박물관에 소장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여러작품을 짧은 시간내에 봐야함이 그리고 수많은 작품을 더 보지 못하고 일정에 의해 돌아서야함이 못내 아쉬웠다

 

비너스상을 볼때 또 한번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어쩌면 저 토록 여인의 육체를 대리석으로 조각을 잘 다듬었드란 말인가

 

더 관람하고픈 아쉬움을 접고는 이제 스위스를 가기위해 버스에 오른다

낭만과 예술의 도시 ㅡ Paris를 등지게 되니 못내 아쉬움이 앞선다

언제 조용히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다시 오리라 .....

 

 

 

 

 

 

<리용> 역에서 마담하와는 작별하게된다

이별이 서운해서 그런지 하늘에는 비를 뿌린다 장대비를 맞으면서 <리용 역>에 도착한다

12시58분 스위스 <로잔>으로 가는 열차에 몸을 맏기게 되고.....

 

TGV ( Train a Grande Vietesse = 테제베 ) 를 타고는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은후에는

차창 밖으로 시선을 돌린다

파리와는 점점 멀어져간다  이제 도심지의 풍경은 없어지고 전형적인 농촌의 산야의 풍경이 전개된다

비는 그쳤고 온 산은 나즈막하고 구릉지일뿐 모두 평평한 들이 였다

이미 이곳은 가을이 깊어 단풍이 예쁘게 들어 있었다 연한 노랑색감을 띄운 나무들은 싱그러움을 더해주고

초원 위에는 으례히 방목하는 소떼들이 한가롭게 풀을 뜯고 있었다

한동안 이런 풍경을 보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잠이 들었다

 

한참만에 잠에서 깨어나니 이제 스위스 국경을 넘어 목적지인 < 로잔 > 역에 당도 했다

열차 소요시간이 거의 4시간을 걸려 16시38분을 가르킨다

많은 인파들은 분주히 역에서 내려 제각기 갈길을 재촉하는 모습이다

우리도 버스를 타게된다

권수호인솔자는  " 이 버스는 로마에서 왔으며 로마에 도착까지 함께 다닐것입니다 " 라고 한다

 

로잔역에서 스위스 인터라켄으로 가는 길은 약 1시간30분이 소요 된다고한다

여기서 우리 일행은 각자의 소개를 하게된다

벌써 며칠동안 친숙 해 졌지만 각자 소개가 있고보니 더욱 정감이 가고 한 식구가 된듯하다

 

" 내게 가장 소중한 시간은 지금이고,

가장 소중한 사람은 지금 내 곁에 있는 사람이다 "

 

얼마나 소중한 만남인가  깊은 인연이다  전국 각지에서 ㅡ 진해, 통영, 무주, 상주,서울, 심지어 상해에서 오신 14명

이제 한 식구가 되어 스위스의 그림같은 차창 밖의 풍경에 감탄을 하면서

인터라켄으로 가고 있다

바다처럼 거대한 호수를 지나 알프스의 아름다운 모습은 하나의 산수화와도 같고 그림카드와도 같았다

알프스의 산봉우리는 깍아지른듯한 암봉이다

게다가 만년설이 시야에 들어 올때는 버스안은 환호성을 지른다

" 와 ~~~ 만년설이다 " 라고

아름답고 깨끗한 자연 풍경을 보면서 인터라켄에 도착하니 이미 어둠이 깔려 있었다

 

조그마한 호텔에 투숙하게된다

" SWISS DREAMS HOTEL DU NORD " 에 투숙하여 짐을 풀고는 저녁식사를 하게된다

저녁은 특식이라 " 미트 퐁뒤 " 였다 작은 홀에는 이미 민속 공연이 시작 되었다

갖가지 악기 그것도 일상에 흔히 사용하는 생활도구가 모두 악기가 된다

요들송을 부르고 악기를 연주하는것이 스위스에서 만이 느낄수 있는 모습들이다

특식 미트퐁뒤는 쇼스에다 고기를 샤브샤브식으로 먹는것인데 특이 했다

 

식사를 공연과 함께 즐겁게 하고는 밖에 나오니

피부에 닿는 공기는 너무나 상쾌했고 이곳이 청정지역임을 느낄수 있었다

 

아담하게 생긴 호텔 룸에 들어와 잠을 청하게 된다

동유럽 갔을적에 마지막 오스트리아 짤즈캄머굿의 할슈타트에서 머물렀던 호텔을 연상케 하는 분위기의 호텔이다

자 ~~~ 이제 잠을 청하자  내일 우리는 스위스의 최고봉 < 융프라우 > 를 등정하기위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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