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지에 오면 또 다른 모습이 기대 되기에 일찍 잠자리에 일어나는것이 나의 습관이다
묵은 호텔 뒷편에 있는 보문 호수를 산책한다
잠시라도 저무는 가을의 情趣를 더 느끼기 위해서.....
크다란 호수는 떠오르는 햇살에 의해 호수에 김이 피어올라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끼게하고
햇살을 받은 호숫가의 나무는 그대로 호수 수면에 반영되어 또 하나의 단풍진 풍경을 그려내고있다
정말 아름답기 이를데 없다
학 같이 생긴 새는 이른 아침부터 호수 물 위에서 먹이를 찾으며 나르고 있었고 ......
모두 아름다운 정경이 아닐 수 없다
곱게 물들인 단풍은 아침 햇살에 의해 더욱 곱게만 보인다
산책을 마치고 식사후 벼르고 있던 다음 여행지 인 거제도로 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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