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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강원

가파른 절벽과 주상절리로 수려한 경관을 보여주는 송대소를 찾게 된다

 

고석정꽃밭에서 처음 찾아간 곳은 송대소와 은하수교이다 ( 2021.10.24 )

철원 여행의 하이라이트라 할 만한 곳이기도 하다

 

 

주차장에서 은하수교 방향으로 오니 은하수교가 한탄강을 가로 질러 우뚝 서 있었다

한탄강에는  푸른 강물이 흐르고 주변엔 단풍나무가 붉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한탄강은 정말 아름다웠다

여느 강하고는 다른 지형이기에  모두가 현무암 지질공원에 지정 되리만큼

특이하여 아름다움을 보여 준다

 

 

은하수교 앞에는 음악회가 열리고 있었다

축제도 아닌데도 방문하는 이들에게 음악을 선사 해 주니 마음이 더욱 행복해 지는듯 했다

 

 

은하수교를 건너게 된다

강 바닥이 훤히 보이도록 유리를 깔아 둔 곳이 있었다

강과의 높이가 50m에 가까우니 공포감도 들기도 하고 신기롭기도 하다

 

은하수교

은하수교는 풍광이 수려하기로 이름난 ‘한탄강’에 ‘철원’의 지명을 추가하고, 

별들로 이루어진 길을 뜻하는 ‘은하수’로 이름지었다. 

한탄강주상절리길 1코스인 동송읍 장흥리와, 2코스인 갈말읍 상사리를 연결하는 

연장 180m, 폭3m 높이 50m로 “1주탑 비대칭 현수교”형식이다.

 

 

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보는 한탄강,  몇 번을 봐도 아름다워 감탄하게 된다

 

 

 

 

 

 

 

주상절리로 된 절벽에는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은하수교에서 바라보는 강에는 부교가 곡선으로 길게 놓여 있었다

크로아티아에서 본 플리트비체를 연상케도 한다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다리를 건너와 송대소를 좀 더 자세히 보기 위해 부교 입장하는곳까지 걷게 된다

 

 

 

송대소에 대한  내용도 보게 된다

 

 

 

 

 

 

 

철원의 주상절리길, 지오트레일에 대한 안내도도 바라본다

한여울1코스를 모두 걷고 싶은 생각을 하면서

연 이어지는 전망대로 가면서 송대소의 수려한 경관을 바라다 본다

 

 

붉은빛의 다리, 태봉대교에서 흘러 내리는 한탄강의  줄기는 한 폭의 그림이다

 

 

 

 

 

 

 

 

 

 

 

30~40m의 기암절벽과 주상절리로 수려한 경관을  바라보며 부교를 걷게 된다

겨울철엔 한탄강이 꽁꽁 얼게 되면 얼음트레킹을 하게도 된다

겨울철에 오면 주상절리엔 얼음이 빙벽을 이루기도 할것이다

 

 

 

 

 

 

부교 걷기를 다하고는 다시 은하수교를 걷게 된다

한탄강의 푸른 물은 여전히 흘러내리고 있었다

 

 

 

 

 

 

아름답기 이를데 없는 송대소와 은하수교를 보고는 감탄사를 연발하기도 하였다

철원은 참 아름다운 고장임을 새삼 느끼게 된다

한탄강은 천하절경임을 느끼면서 또 다른 비경을 보려 직탕폭포로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