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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강원

삼척여행기(3) - 쏠비치(Sol Beach)리조트에서의 산책

대문사진 : 쏠비치 옥상에 조성된 그리스 산토리니 랜드마크

 

수로부인헌화공원에서 이번 여행중 2박 묵을 쏠비치리조트로 오게 된다 ( 2020.10.14)

올해부터 삼척소노벨호텔&리조트로 명칭이 바꿨지만 쏠비치란 명칭으로 잘 알려진곳이다

저녁식사를 하고 체크인하려 프런트에 가니 순번대기표를 뽑아 한참 만에 룸키를 받게 된다

코로나 방역이 1단계로 완화 되었어인지 평일인데도 많이들 찾았다

룸에 짐을 풀고는 밤공기도 셀겸 쏠비치의 야경을 보려 먼저 옥상으로 가게 된다

 

 

 

 

 

 

 

 

 

 

 

 

 

 

 

 

 

 

 

 

쏠비치의 야경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푸른 지붕은 산토리니를 연상케도 하고, 은은한 조명은 환상적이였다

밀려오는 파도 소리는 여행자의 피로를 풀어 주는듯 하다

 

 

다음날 아침에도 산책하려 밖을 나선다

B동 1층으로 내려가서 해안따라  산책로를 따라 가면 우측은 삼척해변이고

좌측으로 가면 추암해변과 연결 된다

나는 우선 C동 앞으로 해서 추암해변으로 발길을 돌리게 된다

 

 

추암해변이 한 눈에 들어온다 촛대바위가 보이고 그 뒤는 방파제 공사로 경관을 해치게 된다

바로 아래는 정자와 "해가사의 터" 탑이 보인다

 

 

뒤돌아 보기도 하고

 

 

좀 더 추암해변으로 걷게 된다

그렇게 바람은 없는데도 파도는 거세게 밀려온다

너울성 파도 인가보다

내일 다시 보겠지만 추암바위가 장관이다

 

 

이제 다시 쏠비치로 걸음을 옮기게 된다

 

 

 

 

 

 

 

 

 

 

 

 

 

 

한켠에는 <요하네스 베르메르>의 작품인 " 우유를 따르는 하녀 " 그림이 있었다

원본하고는 좌우가 바꿔졌으나 그림 옆에는 와인잔이 있다

의자에 앉아 와인잔을 손에 잡고 사진을 담는 포토죤이다

 

벽화도 멋있었다

 

 

 

 

 

 

 

 

밤에 본 쏠비치의 랜드마크 아니 산토리니의 랜드마크가 푸른 동해바다와 한데 어우려져 너무도 아름다웠다

 

 

 

 

 

 

 

 

 

푸른빛으로 조성된 사람 형상의 조형물은 " 희망의 꽃 " 이다

김병진 작품으로 꽃보다 아름다운 사람을 의화 한 것이라 한다

손을 뻗고 있는 포즈는 작품과 관람객의 교감을 상징한다고 한다

 

 

 

 

 

산책의 마무리는 커피를 마쉬려 카페에 들리게 된다

MA MA THIRA (마마티나) 카페에 들려  테라스로 가게 된다

 

 

 

 

 

 

 

 

커피를 마쉬면서 여행의 즐거움을 갖게 된다

추암해변과 이사부사자공원이 보이고 드 넓은 동해바다가  후련하게 보인다

이제 삼척해양레일바이크를 타려 쏠비치를 떠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