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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미국,캐나다등 미주

미동부&캐나다동부여행기(14) - 워싱톤DC(링컨기념관, 한국전쟁참전용사기념공원, 제퍼슨기념관)

 

 

* 대문사진 : 링컨대통령 기념관

 

 

 

 

미동부&캐나다동부여행기(14) - 워싱톤DC(링컨기념관, 한국전쟁참전용사기념공원, 제퍼슨기념관)

( 2018.10.23.화 - 여행8일째 )

 

해리스버그에서 호텔식 조식을 먹고는 워싱톤DC로 오게 된다

미국 정치의 중심이자 세계 정치와 외교 중심지인 *워싱톤DC 이다

늘 뉴스로 보았던 백악관이며 국회의사당을 봤는데 오늘은 직접 보게 된다고 하니 설레인다

 

워싱톤DC

미국의 수도 워싱톤DC는  명실상부 국제정치, 외교의 중심지로 움직임 하나하나에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도시이다

워싱톤 D.C라는 이름은 초대 대통령 워싱톤과 디스트렉트 오브 콜롬비아(District of Columbia)

즉 콜롬비아를 상징하는 것이다 뉴욕과 필라델피아에 이어 1790년 세 번째 수도로 확정되었고

1800년에 옮겨졌다

 

해리스버그에서 2시간만에 도착한 곳은 먼저 링컨대통령 기념관이다

 

 

 

 

 

 

 

 

 

 

 

 

 

 

 

 

하얀 대리석 건물이 먼저 시야에 들어온다

마치 그리스의 신전과 같은 모습이다

이것이 링컨대통령기념관이라 한다

거대한 기념관이다

 

 

 

기념관 앞에는 탑이 있고 길게 큰 호수가 있었다

그 탑은 바로 워싱톤 대통령을 기리기 위해 세운 *워싱톤기념탑이다

 

워싱톤기념탑

워싱턴 D.C.에서 어디를 가도 가장 눈에 잘 뛰는 건축물로 높이가 168m나 된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초대 대통령인 조지 워싱턴을 기리기 위해 세운 이집트 오벨리스크 양식의 석조탑 건물이다.
워싱턴 기념탑은 두 가지 다른 하얀색의 대리석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 이유는 워싱턴 기념관을 건축하는 중 남북전쟁이 일어났고, 자금이 부족해서 일시적으로 공사가 중단됐다가

공사가 다시 재기된 후에 다른 주에서 대리석을 공수해서 지었기 때문이다

 


 

기념관으로 가게 된다

많은 관광객이 걸음을 같이 한다

 

 

 

 

거대한 건축물 안 중앙에는 링컨 대통령의 좌상이 있었다

 

링컨대통령기념관

미국 제16대 대통령 아이브라함 링컨을 기리는 기념관으로 워싱톤의 랜드마크이다

헨리베이컨이라는 건축가에 의해 완공 되었으며 엄숙하고 근엄한 링컨 좌상과 거대한 대리석으로 지어진

이곳은 마치 그리스 신전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총36개의 기둥으로 구성 되어 있는데 각각의 기둥에는 링컨대통령 임기중에 있던 미국의 주 이름이 새겨져 있으며

기둥 위로 보이는 위쪽은 1922년 완공을 기리며 미국48개주의 이름이 새겨진 프리즈(조각을 한 소벽)로

꾸며져 있다  계단 맨 위에는 높이가 19피트나 되는 미 제16대 대통령 링컨의 거대한 석상이

기념관 중앙 의자에 앉아 있고, 동쪽과 서쪽 벽에는 유명한 게티스버그 연설이 새겨져 있다

 

 

 

 

 

 

 

 

 

 

 

 

 

 

 

 

 

 

 

 

 

 

기념관을 관람한 후에 아래로 내려온다

멀리 국회의사당이 보이며 워싱톤기념탑과 긴 네모진 호수는 너무도 아름다웠다

여기서 기념샷도 남기게 되고 ......

미국인들은 역대 대통령중에 링컨 대통령을 가장 존경한다고 한다

그 이유는 첫째 남북을 통일 시켰고 두째 노예를 해방 시켰기 때문이란다

아 ~~~ 우리는 언제 이런 영도자가 나올까

 

 

 

 

 

 

 

 

 

링컨대통령 기념관에서 조금 가니 *한국전쟁 참전용사 기념공원이 나온다

 

한국전쟁참전용사기념공원

6.25 한국전쟁에 참전해 사망한 54,246명의 미국인들을 추모하기 위해 조성한 공원이다

공원에는 미국 병사들의 동상과 화강암에 점묘법으로 그려진 병사들의 모습을 볼수 있다

링컨기념관 오른쪽에 위치한다 (왼편은 베트남전쟁 기념관이 위치함)

6.25 전쟁 당시 수색하는 군인들의 비장한 모습을 보여준다

 

 

 

 

 

 

 

 

 

 

 

 

 

 

 

 

 

 

 

 

 

 

 

 

 

 

 

 

 

 

 

 

 

 

 

 

 

 

 

공원에는 향나무가 바닥에 있고 용사는 모두 우의를 입은 동상이다

향나무는 한국이 산악지대가 많음을 보여주고 우의는 판초우의로 6.25당시 장마가 들어 비가 많음을 보여준다고 한다

경건한 마음으로 당시 목숨을 버린 미국 용사들에게 명복을 기원하게 된다

 

 

 

 

 

 

 

 

 

자리를 옮겨 이제 제퍼슨 기념관으로 가게 된다

 

 

 

 

 

 

 

 

 

 

 

*제퍼슨기념관은 링컨기념관과는 다른 양식의 건축물이였다

중앙 홀에는 제퍼슨 대통령이 서 있는 동상 이였다

 

제퍼슨기념관

제퍼슨기념관은 지붕이 이오니아식 돔 구조로 된 원형 건축물로 신 고전 낭만주의 양식이다 

워싱톤을 대표하는 유명 건축물 중의 하나로 국립 미술관을 만든 건축가인 존 러셀 포프가 만들었다

미국 독립 기념물로 지정 되어 있으며, 루즈벨트 대통령때 착공해 1943년에 완공 되었으며 

건물 안에는 대륙회의에서 연설하고 있는 제퍼슨 대통령의 동상이 있다

이 기념관은 제3대 대통령이었던 토머스 제퍼슨의 200주년 탄생일을 기념하여 세운것이다 

 

  

 

 

 

 

 

 

 

기념관 앞은 링컨 기념관에서 본 워싱톤기념탑과 호수를 더욱 가깝게 보여진다

바로 앞이 거대한 호수이다

 

 

 

 

 

 

 

 

 

 

 

 

 

 

 

 

이곳에서 인솔자 "양련정" 님에게 부탁해 함께 온 지인 부부와 울 부부는 기념샷을 남기기도 한다

 

 

 

 

 

울 부부만도 남기게 되고 ......

 

 

 

 

 

 

 

 

 

 

 

호숫가에는 커다란 오리들이 노닐고 있었다

그 모습도 평화롭고 행복해 보인다

우리가 그렇하듯 ㅎㅎ

 

 

 

 

 

 

 

 

 

 

 

 

 

 

 

이제 제퍼슨기념관도 떠나게 된다

링컨기념관과 한국전쟁참전용사기념공원 그리고 제퍼슨기념관을 두루 잘 보고는

무엇보다 시원하고 아름다운 호수와 오벨리스크 양식인 워싱톤기념탑을 늘 보게 된것이

이곳이 미국의 워싱톤DC임을 더욱 실감하게 된다

이제 백악관과 국회의사당을 보려 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