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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미국,캐나다등 미주

미동부&캐나다동부여행기(12) - 나이아가라 폭포는 장엄하였다 3부

 

 

 

* 대문사진 : 호스슈 폭포의 밤 야경 모습

 

 

미동부&캐나다동부여행기(12) - 나이아가라폭포는 장엄하였다 3부

( 2018.10.21. 일 - 여행6일째 )

 

아침부터 내내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게 되었다

유람선을 타고서 수없는 물보라로 온 몸이 흠뿍 젖어도 좋았으며,

수직으로 떨어지는 폭포를 바로 옆에서 본 바람의 동굴이며,

수평에서 낙수되는 테이블은 모두 인상적이였고 감탄을 하게 되었다

그것도 모자라 스카이론 이란 높은 전망대에 올라 디너로 스테이크를 먹으면서 보게 된다

스카이론은 회전전망대이다  

 

 

 

 

 

 

 

 

 

전망대를 엘리베이터로 오르니 회전식이였고 넓은 창문을 통해 나이아가라 폭포가 한 눈에 들어온다

미국측의 아메리칸 폭포가 시야에 고스란히 들어온다

아직도 유람선을 타고 나이아가라 폭포를 즐기는 이들도 보인다

 

 

 

우측으로는 호스슈 폭포가 또 시야에 들어온다

여지껏 보았던 폭포와는 또 다른 모습이다

물보라는 마치 안개가 피어 오르는듯 하늘로 날고 있었다  

 

 

 

 

 

 

 

 

 

 

 

 

 

 

 

 

 

 

 

 

 

 

 

 

 

 

 

 

 

 

 

 

 

전망대는 회전식인지라 폭포가 아닌 다른곳도 보여준다

나이아가라 시가지가 한 눈에 들어온다

드넓은 대륙이 끝없이 펼쳐진다

 

 

 

 

 

 

 

 

 

다시 폭포가 드러내 보인다

아무리 보아도 새롭기만하고 신비로웠다

이미 스테이크는 테이블 위에 놓여져 있었고 칼질을 하면서도 연신 카메라 셔터를 눌리게 된다

스테이크는 생각보다는 맛이 없었지만 그것을 탓할 겨를이 없었다

 

 

 

 

 

 

 

 

 

아메리칸 폭포와 호스슈 폭포 사이에는 고트섬(Goat island)이 있다

미국과 캐나다 국경을 이루는 고트섬은 공원으로 조성 되어있다 

여유로우면 미국측으로 가 고트섬에서 양쪽 폭포를 보았으면 좋을텐데 ......

전망대를 내려 오게 된다

그리고는 오늘 밤 묵을 숙소 Sheraton on the Falls Hotel 로 가게 된다

 

 

 

 

 

 

 

 

 

 

 

 

 

 

 

호텔에 들려 짐을 풀고는 다시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려 나서게 된다

이미 밖은 어둠이 깔려 밤모드로 변해 있었다

주변은 휘황찬란한 불빛으로 빛나고 있었고  

놀라운것은 폭포에도 조명이 들어 오는것이 아닌가

얼른 카메라를 들고는 폭포 앞으로 달려 가본다

 

 

 

 

 

 

 

 

 

 

 

 

 

 

정말 아름다운 나이아가라 폭포이다

낮에 보는것과는 또 다른 모습에 경악하게 된다

조명은 흰색, 푸른색, 붉은색, 노랑색, 초록색으로 번갈아 가면서 빛춰준다 

 

 

 

 

 

 

 

 

 

 

 

 

 

 

 

 

 

 

 

 

 

 

 

 

 

 

 

내가 묵고있는 쉐라톤 호텔도 담아보며 야경을 즐기기도 한다

날씨는 차가웠지만 아랑곳 하지 않는다

 

 

 

 

 

 

 

 

 

 

 

 

 

 

 

 

룸에 들어오고도 한동안 잠을 이룰수가 없었다

아침부터 밤까지 나이아가라 폭포와 함께한 하루였다

이제 여한이 없는듯 하다

새삼 여행의 즐거움으로 행복감에 젖은체 한참만에야 곱게 잠자리에 들수 있었다

 

 

 

날은 밝아 여행7일째를 맞이한다

제트보트를 타고는 나이아가라 강을 오르내리는 스릴 넘치는 옵션 시간을 가지게 된다

강은 드넓게 보이고 강에 정박해 있는 요트들은 나이아가라 폭포와는 다르게 또 다른 별천지를 보여준다

 

 

 

 

 

 

 

 

 

 

 

 

 

 

 

 

 

 

 

 

 

 

 

 

 

 

 

 

 

 

 

 

 

 

 

 

 

 

 

 

 

 

 

 

 

 

 

 

 

 

 

 

 

 

 

 

 

 

 

 

 

 

 

 

 

 

 

그 풍경이 어떻게나 아름답던지 한동안 바라보며 카메라에 담아 보게 된다

요트를 타고 유유자적하게 강을 오르내리면 오히려 제트보트 타는것 보다 좋으련만 ......

이제 캐나다를 떠나 레인보우다리를 건너 미국으로 가게 된다

 

 

 

 

 

 

 

 

 

 

 

 

 

 

 

지금까지 캐나다의 여러곳을 본 여행이였다

퀘벡, 몬트리올, 킹스턴의 천섬, 토론토, 그리고 나이아가라 폭포

출입국 절차를 밟고는 긴 여행길에 오르게 된다

광활한 미국의 영토는 한 동안 시선을 잡아 두게 된다

7시간이 넘도록 긴 시간에 보이는것은 평원 뿐이였다

 

 

 

 

 

 

 

 

 

 

 

 

 

 

 

캐나다를 떠나게 되었다

퀘벡시, 몬트리올시, 토론토시를 보았지만 결코 자세히 보진 못했어 아쉬움이 갔으나

천섬과 나이아가라폭포 만큼은 너무도 잘 본 캐나다 동부의 여행임에 보람을 느끼기도 한다

긴긴 이동시간이 있은후에야 다시 미국동부 여행을 하게 되는데  

먼저 해리스버그를 향해 가게 된다

그곳엔 아름다운 협곡인 <왓킨스 글렌>이 있기 때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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