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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미국,캐나다등 미주

미동부&캐나다동부여행기(8) -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섬을 유람선을 타고 보게 된다 2부

 

 

 

 

 

 

미동부&캐나다동부여행기(8) - 캐나다에서 가장 아름다운곳인 천섬을 유람선타고 보게 된다 2부

( 2018. 10. 20. 토 - 여행5일째 )

 

유람선은 드넓은 마치 바다와 같은 세인트로렌스 강을 유유히 나아간다

하늘빛과 물빛이 너무도 아름다우며 각기 다른 섬에는 역시 모양이 다른 건물들이 있었으며

마침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 있어 이곳이 파라다이스로구나 싶었다

바람은 여전히 세차게 부니 갑판에서 경관을 보기엔 추위를 감수 해야만 했다

그래도 막힘없이 아름답게 사진을 담기 위해서는 어쩔수 없는 노릇이다 ㅎㅎ

 

 

 

 

 

 

 

 

 

 

 

 

 

 

 

 

 

 

 

 

 

 

 

 

 

 

 

 

 

 

 

 

 

 

 

 

 

 

 

유람선은 U턴하게 된다

그리고 다시 " 레전트성 " 앞으로 가게 된다

어떤 이는 사랑하는 아내를 위해 성까지 지었는데 나는 아내를 위해 무엇을 해 줄수 있는가?

아무것도 해 줄수 없으니 ......

사랑이 없다는것인가 ? 하고 잠시 생각에 젖어 자문하기도 해 본다

" 그래, 난 마음이 있지 않은가  그 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을게다 "

하고 자위를 해 본다 ㅎㅎ

 

 

 

 

 

 

 

 

 

 

 

 

 

 

 

 

 

 

 

 

 

 

 

 

 

 

 

 

 

 

 

 

 

 

 

 

 

 

 

멀어져 버린 레전드성을 다시금 바라본다

그리고는 내가 아내에게 해 줄수 있는 것은 마음임을 다짐하기도 하고 .......

 

 

 

 

 

 

 

 

 

 

 

 

 

 

 

 

 

 

 

 

 

 

 

 

 

 

 

 

 

 

 

 

 

 

 

 

 

 

 

 

 

 

 

 

 

 

유람선은 우리만이 탄 게 모두가 아닌듯 하다

연신 오가는 유람선은 강물 위를 미끄러지듯 운행하고 있었다

 

 

 

 

 

 

 

 

 

 

 

 

 

 

 

 

 

 

 

 

 

 

 

 

 

 

 

 

유람선은 이제 선착장에 이르게 된다

1시간 여분만에 도착했는데 좀 더 보았으면 하는 아쉬움이 있었다

유람선을 탈려는 관광객은 우리때보다 더 길게 줄을 서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었다

천섬, 참 아름다웠다  세상에 이런곳도 있었구나 싶었다

뷔페식으로 현지식을 먹고는 캐나다 제1의 도시인 토론토로 가게 된다

그리고는 밤을 새면 이번 여행의 하이라이트인 나이아가라 폭포를 보게 되는 일정이라 벌써 가슴이 설레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