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문사진 : 샤또 프론트낙 호텔
미동부&캐나다동부여행기(3) - 퀘벡시는 마치 프랑스에 온 듯 했다
( 2018.10.18.목, 여행3일째 )
보스톤을 떠나게 된다
이제 캐나다로 가게 된다 캐나다는 몇 해전에 서부의 로키를 트레킹 한적이 있었을뿐 다른곳은 여행을 하지 못했다
로키 트레킹시에 캐나다에 대한 인상이 너무도 깊게 각인 되었기에 지상에 노르웨이, 뉴질랜드, 스위스, 그리고 캐나다같은
나라만 있다면 얼마나 아름다울까 그리고 평화로울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엇보다 자연 환경이 좋아 부러웠다 맑은 공기와 아름다운 자연 그리고 청결함에 ......
우리를 태운 버스는 북으로 북으로 오랫동안 쉼없이 질주하게 된다
한동안 가니 미국과 캐나다의 국경이 나온다 출,입국 절차를 밟게 된다
출입국이 EU같은줄 알았는데 그렇지는 않았다
이제부터 캐나다이구나 싶다 먼저 기대 되는것은 메이플로드(Maple Road)이다
서부 트레킹시 가이드는 로키는 거의 침엽수림인지라 단풍을 볼려면 동부로 가셔야 된다고 했고
국기가 단풍으로 되어 캐나다의 상징이자 자랑이 아닌가
이번 여행 일정 정하기를 단풍이 곱게 물들은 캐나다를 보기 위함이기도 했다
단풍을 보기 위해 버스안에서도 시선을 차창 밖으로 고정 시켜본다
그러나 아름다운 단풍은 볼수가 없었다
추위가 일찍 찾아 온듯 벌써 단풍이 많이 떨어지고 나무들은 앙상한 가지만이 있었고
단풍도 시들어 가고 있는데다 눈이 깔려 있었다
그러는 가운데 장장 7시간30분의 긴 이동은 끝나고 퀘벡시에 당도 한다고 가이드는 말한다
*퀘벡시에 당도하여 먼저 짐부터 오늘 묵을 Hotel Palace Royal Quebec 에 체크인하게 된다
그리고는 오후 늦은 시각인데도 관광을 한다고 나서게 된다
시내 관광을 하게 되는데 바람이 몹시도 불었고 추위로 몸을 움추리게 된다
퀘벡(Quebec)
퀘벡주의 수도인 퀘벡시는 캐나다에서 가장 오래된 도시이다
유럽 열강들이 특히 영국과 프랑스의 세력 다툼의 격전지였기 때문에 북미의 "지브랄타"라고 불린다
이런 이유로 퀘벡시에는 항구를 방어하기 위해 만든 돌로 된 성벽과 군사 요새가 많이 있다
주민의 95%가 불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프랑스 전통의 긍지를 갖고 있으며 프랑스풍의 건물과 문화가
고스란히 남아 있다 퀘벡시는 세인트로렌스 강과 로렌시앙 산맥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바람과 추위를 이겨 내면서 가이드 따라 퀘벡시 시내를 둘러 보게 된다
아름 다운 도시 퀘벡시는 추위를 잊을 만큼 볼거리가 다양하여 눈이 휘둥그리게 된다
그러나 가이드 설명을 일일히 듣지도 못하고 기억하지 못해 자세한 설명을 할 수가 없다
이제 tvN에서 방영한 드라마 <도깨비>로 유명한 샤또 프론트낙 호텔로 가게 된다
샤또 호텔 엘리베이터이다 드라마에 나온곳이라 해서 잠시 보게 된다
그리고 화려한 호텔의 1층 로비를 보게도 된다
호텔을 나와 세인트로렌스강이 내려다 보이는 호텔 앞으로 가게 된다
샤또호텔 앞에서 바라다 보는 세인트로렌스 강은 너무도 장엄했다
도도히 흐르는 강물은 저녁 노을을 받아 더욱 아름답게 보인다
이곳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너무도 황홀하여 여행자의 발목을 잡아 두게 되지만
심한 바람과 추위로 아쉬움을 남기면서 다음 여행지로 걸음을 옮기게 된다
퀘벡시티의 개척자인 <샹플랭> 동상
노트르담 성당과 쁘띠샹플랭 거리를 가기전에 만난 대형 벽화를 만나게 된다
퀘벡 역사의 주요 인물을 담은 5층 규모의 프레스코 벽화이다
이곳에서 울 부부는 인증샷을 남기게 되고 ......
퀘벡시에서 가장 역사 깊은 성당 <노트르담 > 성당이다
로어 타운 로얄광장에 위치 해 있었다
이미 퀘벡시는 땅거미가 내린 시각인지라 내부는 보지 못한다
옆 찻집에서 추위도 잊을겸 커피 한잔을 마쉬게 된다
6$50센트(캐나다 달러,우리돈 약6,000원)이다
* 쁘띠 샹플랭 거리를 가게 된다
좁은 골목엔 관광객으로 거리를 메우고 있었고 앙편은 온갖 상점으로 화려함을 더해준다
그리고 화려한 레온사인도 들어와 더욱 분위기를 고조 시킨다
추위는 더욱 해 결국 털모자와 털장갑을 구입하게 된다
털모자와 털장갑으로 머리와 손을 감싸고 있으니 울 부부는 마치 어린애가 된 듯하다 ㅎㅎ
그러나 따뜻하고 더군다나 X-mas기분이 들어 너무 좋았다
쁘띠 샹플랭
로어타운에 위치한 고전적 분위기의 거리며 북미 지역에서 가장 오래된 번화가로 유명하며
아기 자기한 분위기의 건물과 간판 등을 볼수 있는곳이다
추위속에 퀘벡의 주요 관광지를 보게 되었다
쁘띠 샹플랭 거리에서 저녁식사를 한 후에 자유시간을 갖게 된다
가이드는 우리 일행에게 온 길로 호텔로 오라고 하는 미션을 준다
이제 화려한 퀘벡시의 야경을 즐기면서 호텔 팔레스 로얄로 발걸음을 옮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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