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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경상

[ 예천여행 4 ] 용문사에도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  예천여행 4 - 용문사에도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고 있었다  "

(  2017. 10. 28. 토  )


아름다운 정자 초간정을 본 후에 용문사로 향해 가게 되었다

처음에는 세금을 내고 있다는 석송령으로 갈려다 초간정에서 가까운 용문사로 급변한다

농촌의 풍경은 너무도 아름다웠다

뭇 나무들은 제각기 단풍으로 물들어가고 들녘엔 벼 수확을 마치니 한가롭게 만 보인다

 용문사는 어떤 사찰일까 궁금하였다


용문사(龍門寺)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김룡사본말사지()』에 의하면,

 870년(경문왕 10)에 두운()이 절을 창건하여 용문사라 하였다고 한다.

1608년(광해군 41)에는 혜명()이 제하당()을 중수했고, 

1636년(인조 14)에 학문()이 적묵당()을,

그리고 1637년에는 두인()이 그 남쪽에 범종루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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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존하는 당우로는 보물 제145호로 지정된 대장전(殿)을 비롯하여

보광명전(殿)·응향각()·진영각()·명부전(殿)·응진전(殿

회전문()·범종루·강원·천불전(殿)·두운암() 등이 있다.

 문화재로는 보물 제684호인 윤장대()와 보물 제729호인 용문사교지,

보물 제989호로 지정된 1663년(현종 4)에 목각한 후불탱화() 등이 있다

( 다음백과에서 ) 





마을길을 지나 숲속길로 올라가니 커다란 주차장이 나온다

그곳에서 내려 용문사로 향하는데 주변은 울창한 숲이였고 온통 오색 단풍으로 물들어 있었다

 


 























천왕문을 지나 계단으로 올라서니 소백산용문사라는 현판이 보인다

바로 해운루이다  2층 누각의 해운루가 여행자를 영접이라도 하는 듯 하다


 

 



해운루 누각 아래 기둥에 이르니 용문사의 대웅전인 보광명전이 보인다





 









해운루를 지나 올라서니 보광명전은 다시 계단을 두고있으니 웅장하면서도

근엄하게 보인다  아래 경내에는 그렇게 오래지는 않지만 두기의 탑이 잘 정돈 되어 있었다

 


 























보광명전 옆에는 대장전이 있으며 중생들의 목을 축이게끔 홈이 파친 나무로 물이 흘러내린다

포대화상의 인자한 모습은 사찰에서 안도감과 편안한 맘을 갖게도 한다


 

 




 

 


 

 

 

 

 

 


 

 

용문사는 마치 영주의 부석사처럼 아름다운 사찰이였다

그리고 위에서 바라보면 앞이 훤히 보이는 조망감에 또 한번 놀라게 된다

이렇게 좋은곳에 자리한 용문사에는 보물도 여러점을 갖고 있다

그 중 대장전(보물제145호)을 자세히 보게 되고 그 안에 있는 목각탱과 윤장대를 보게 된다

( 아래 설명과 사진 )

 

 

 

 

 

 

 

 

 

 

 

목각탱( 아래 사진 설명 )

 

 

 

 

 

대장전 안에 좌,우로 있는 윤장대(아래 사진 설명 )

 

 

 

 

 

 

 

 

 


 

 

 

 

 

 


 

 

 

 

 

 


 

 

 

 

 

 


 

 

 

 

 

 


 

 

 

 

 

 


 

 

 

 

 

 


 

 

 

 

 

 


 

 

대장전에서 보물을 유심히 본 후에 용문사 곳곳을 둘러본다

경내를 걸으면서 참 아름다운 사찰이구나 싶어 늘 카메라에 담기도 한다

 

 

 


 

 

 

 

 

 

 

 

 

 

 

 


 

 

 

 

 

 

 

 

 

오후의 햇살은 어김없이 용문사 경내 앞뜰에 내려앉게 되니

단풍이 더욱 불이 난듯 했다

 

 


 

 

 

 

 


 

 

 

 

 

 


 

 

 

 

 

 


 


 


 

 



 

용문사의 아름다운 가람 배치는 놀라웠다

그 중에도 보광명전 앞 두탑이 대웅전을 중심으로 자리한 경내 풍경이 압권이다

자꾸만 눌려대는 셔터는 이제 용문사를 떠나면서 멈추게 되고

 

 


 

다시 걸어온 숲길을 지나게 되니 온통 단풍으로 물들어 있어

여행자의 온 몸도 단풍빛에 물들은 듯 했다

 

이제 용문사 탐방을 끝으로 예천 여행을 마치고 귀가길에 오르게 된다

 


 


 

홀로 온 여행이지만 늘 기쁨을 갖게 되고, 보람을 느끼게 된 여행이였다

비록 예천 8경은 모두 보지 못했지만 평소 보고 싶었던 회룡포,삼강주막,초간정이였고

여행길에 정하게 된 용문사는 생각보다 훌륭한 사찰이였다

귀가길은 비록 멀지만 마음은 벅차기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