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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세종특별자치시

세종시 미호천에도 코스모스가 피어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너무도 좋았다










"   세종시 미호천에도 코스모스가 피어 가을 정취를

느끼기에  너무도 좋았다  "

(  2017.  9.  28.  목  )



이제 가을이 성큼 다가와서 조석으로는 선선하다 못해 차가움을 느끼게 된다

오늘은 하늘빛이 아름답고 바깥 나들이 하기에 너무도 좋은 날씨이다

가을하면 먼저 코스모스꽃이 연상하게 된다

그래서 코스모스를 보기 위해 집을 나서게 되는데

코스모스하면 하동북천이나 구미 장천으로 가야 하지만 그렇지 못해

집에서 가까운 ' 세종시연동면미호천 ' 으로 가게 된다

내비로 세종시연동면송용리967번지나 오송자동차극장을 하고 가니 금방 도착하게 되었다 





미호천 강변 1만2천평에는 코스모스가 피어 있어 장관을 이루고 있었다  






드넓은 미호천 강변에는 여러 색상의 코스모스가 흐드러지게 피어나

보는 이의 맘을 즐겁다 못해 흥분케 한다  





미세한 바람에도 하늘거리는 코스모스,

하늘거리는 핑크색 꽃잎을 보면 봄철에 여인이 입은 원피스가 바람에

날리는 모습을 연상케도 한다

그래서 코스모스 꽃말이 " 소녀의 순정 " 인지도 모른다




활짝 핀 코스모스에 꿀벌이 연신 날아 다닌다

잎이 하나같이 8개이며 그 모양이나 크기가 일정해서 이름을 코스모스라 하는가

그래서 Cosmos 를 다른 말로 우주 또는 질서라는 의미를 가진다고 하는가


 


꽃의 빛깔도 선명하고 다양할 뿐만 아니라

꽃피는 기간도 길어 가을철 꽃의 대명사 처럼 여기는 코스모스를 





나는 만년친구인 아내와 꽃길을 마냥 거닐게 된다

조형물로 하트가 있고 허수아비는 참새도 없는곳에 왜 그리 많이 세워 두었는지 ㅎㅎ





하늘빛은 에메랄드빛이요 공기는 청정하여 나들이 하기엔 

나무랄곳이 없는 좋은 날씨였다 






이곳은 " 제3회 논두렁꽃마당잔치 " 가 오는 9월30일 ~ 10월1일 양일간

축제가 열린다고 한다  그래서 애드벌룬도, 현수막도 눈길을 끌게 했다















































조치원역으로 오,가는 열차가 수시로 철로를 지나고 있어

코스모스가 피어있는 미호천 강변과 함께 어우러져 더욱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해 준다












진사님도 사진 담기에 열중이고 친구 또는 연인들과 온 나들이객들이

코스모스를 즐기면서 핸폰으로 인증샷 담기에 열중이였다

































만년친구도 코스모스와 대화라도 나누는듯 즐거워 하니

보기에 좋았다



















미호교로 향해서도 코스모스는 길게 피어 있었고

허수아비도 마치 코스모스를 호위라도 하는듯 늘어서 있었다





코스모스축제로 유명한 하동 북천이나 구미 장천엔 못 갔어도

여기 세종시 미호천강변에서 만년친구인 아내와 함께

코스모스를 맘껏 즐기게 된 하루였다






코스모스는 가을의 전령사이면서 가을하면 코스모스를 연상케 한다

너무도 깨끗하기에 그리고 그 모습이 하나같기에 더욱 정감이 가는 코스모스

가을철을 만끽하기에는 너무도 좋은 곳이며 좋은 날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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