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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충청

영화 공동경비구역JSA 촬영지 신성리갈대밭과 서동요테마파크를 찾게된다









"  영화 공동경비구역 JSA촬영지 <신성리갈대밭>과

<서동요테마파크>를 찾게 된다  "

(  2017.  6. 10. 토  )


문헌서원을 나온 나와 옆지기는 서천에 오면 꼭 가고 싶었던 신성리갈대밭을 가게 된다

신성리갈대밭은 금강8경중 제2경에 속하기도 한다

도착해서 보니 감탄하게 된다  너무도 넓은 갈대밭은 푸르디 푸른 녹색의 물결이

일렁이고 있었으며 그리고 갈대가 너무도 무성하고 키가 크기 때문이다

영화 <공동경비구역JSA>가 새삼 떠 올려지기도 한다 



신성리 갈대밭

        


면적이 무려 6만여 평에 이르는 우리나라 4대 갈대밭 중의 하나인 신성리 갈대밭은

 영화 <JSA 공동경비구역> 촬영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햇볕이 여울지는 금강물결과 신비한 조화를 이루고 겨울철에는 고니, 청둥오리 등 철새의 군락지로도 유명한 곳이다.
이들 갈대밭 중 갈대숲이 많아 철새들의 서식장소로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있는

금강하구둑 언저리에 위치한 신성리 갈대밭은 각종 교육기관의 자연학습장으로,

전국 사진작가들의 촬영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

여름날에도 갈대의 정취가 물씬 묻어나는 이곳에 가을이 오면,

 천리를 내달아 더욱 도도해진 금강물결이 무성한 갈대와 어우러져 평온함과

애잔한 가을의 정취를 찾는 이에게 선사한다.

잎과 줄기가 말라 스산함을 더하는 겨울이 오면 불현듯 날아드는 고니, 청둥오리, 검은머리물떼새 등

 철새들이 있어 가을과는 사뭇다른 겨울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
1990년 금강 하구둑이 완성됨에 따라 근처에 넓은 담수호가 조성되면서 청둥오리를

비롯한 오리류, 고니류, 기러기류, 괭이갈매기 등 매년 40여 종,

10만 마리의 겨울철새들이 찾아드는데, 특히 12월과 1월 사이에 절정을 이룬다.

 인근에는 하구둑 유원지 외에, 월명공원(군산시), 춘장대해수욕장(서천군), 한산모시관 등 연계 여행지가 많다. 

( 백과사전에서 ) 


































이곳에는 공동경비구역JSA뿐만 아니라  <추노>도 촬영했나 보다

그곳에서 모처럼만에 옆지기와 인증샷도 남기게 되고 .......








우린 데크길따라 갈대밭을 걸어본다

잘 자란 갈대는 3m나 될 성 싶고 대부분 내 키보다 더 크다

신비하리 만큼 무성하게 자란 갈대 정말 장관이였다




갈대밭엔 미로처럼 다닐길만 남겨두고 모두 갈대로 빼곡했다

그 속은 도저히 빠져 나갈수 없었다

군데군데 조형물이 있고 솟대가 무수히 많았다




또 다른 드라마도 이곳에서 촬영한 듯 하다

< 미안하다 사랑한다 >라는 KBS드라마

난 시청하지 않은 드라마인데 ㅎㅎ


 







바다와 같이 드넓은 금강, 하구둑의 언저리인 신성리갈대밭

강으로 나가 보고 싶다

금강의 끝인 하구둑이 바로 옆인데 그러고는 서해바다......


















갈대숲에 주인없는 벤치가 댕그란히 남아 있다

잠시 앉아 보기도 한다

곧 가을이며 갈대꽃이 하얗게 피어 날것이고

그마져 떨어지면 앙상한 갈대는 뭇 바람과 추위에 떨고 있을테지

바람에 못 이겨 윙윙하며 소리도 내겠지

억새는 소리내니 으악새라 하는데 갈대는 뭐라고 하는가 

잠시 공연한 생각에 젖게 되니 공연스레이 센티해 진다 ㅎㅎ



 



신성리갈대숲을 거닐다가 미로처럼 갈대가 울창하여 겨우 빠져 나오게 된다

6만평이라는 엄청난 곳에 푸르름이 나의 가슴을 후련하게 한다

여기서 일몰을 본다면 참 좋을성 싶기도 했다







신성리갈대밭을 떠나 귀가길에 부여에 있는 <서동요테마파크>로 가게 된다




송정저수지에는 근래에 건설한 다리가 있었다

다리 모양이 이색적이였다

대림산업에서 이곳에 각종 놀이 기구며 관광명소로 조성할 모양이였다


























테마파크 옆으로 가니 아직 완공은 하지 않았지만 짚라인이 크고 작은게

두곳을 설치 해 두었으며 다른 운동, 오락을 즐길수 있는 유원지를 조성할 모양이였다





이제 서동요테마파크에 이르게 된다

월요일은 휴관을 하며 입장료는 대인 2,000원 했다

영화나 드라마 세트장이였다


서동요테마파크


서동요 테마파크는 약 1만여 평의 대지 위에 조성된 오픈세트장에

오늘날의 과학기술 연구소 격인 "태학사"와 백제왕궁, 왕궁마을, 왕비처소 등이 있고

고려말에서 조선초 건국과정을 풍수지리를 통해 드라마화한 대풍수 세트가 자리하고 있다..

SBS 서동요 드라마 이외 다양한 사극드라마도 촬영( 이산, 구르미그린달빛, 바람의 나라,

달의 연인, 육룡이나르샤, 짝패등  ) 하였다















































저잣거리와 망루가 보인다





















이곳저곳을 둘러보니 영화나 드라마에서 본 바로 그곳이였다

단지 연출자가 없었고 배우가 없을뿐이다





저잣거리며 주막집은  드라마에서 익히 본 모습이다

















이제 백제왕궁, 신라왕궁이 있으며 실천의 탑, 지혜의 탑이 있었다
























드라마촬영지인 서동요테마파크를 나서게 된다

이제 귀가길에 오르게 된다







서천에서 한산모시축제를 보았고 문헌서원을 보았으며 신성리갈대밭을 보게 되었다

그것도 모자라 부여로 오면서 서동요테마파크도 본 하루 여행길이였다

여행은 언제나 많은것을 보고 느끼게 되며 마음을 즐겁게 하기에

또 다른 여행을 생각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