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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기/스페인,포르투갈여행기

스페인, 포르투갈 여행기 25 - 그라나다로 오면서 차창밖으로 본 스페인의 산야










"   스페인, 포르투갈여행기 25 - 그라나다로 오면서 차창밖으로 본

스페인의 산야는 너무도 아름다웠다  "

(  2017. 4. 30. 일  )


론다를 떠나 이제 그라나다로 가게 된다

또 2시간을 가야만 그라나다에서 묵을 호텔이 있는곳이라 한다

못내 론다의 아름다움은 나의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다

달리는 버스 차창을 물끄러미 바라본다  론다를 벗어나는것이 아쉬워서이다 

그런데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나의 마음을 론다에 대한것을 까마득히 잊게 해 준다 



 



차창밖으로 보이는 스페인의 山野는 한 폭의 산수화였다

누렇게 익어가는 밀밭이며, 양귀비등의 야생화며, 올리브 나무며, 땅포도가

아름다움을 연출해 보인다













덤숭덤숭 보이는 풍력발전기와 작물을 모두 수확한 붉은 밭이며

푸른 초원이 한데 어우러져 그림같은 풍경을 보여준다

거기에다 맑은 하늘이 있어 그 풍광은 어찌 말로 다 표현 할수 있으랴

그져 바라만 본다





축사가 들녘 가운데에 있었다 

그러나 어디엔들 사람이라고는 볼수가 없었다 



 







아름다운 들녘을 보다 자리를 우측 자리로 옮기게 된다

그 방향으로는 푸른 지중해를 늘 볼수 있기 때문이다

지중해 연안을 따라 우리는 그라나다로 향해 가고 있었다

마치 동해안을 가는듯 하다




여기가 코스타 델 솔인가 ?

동해의 해파랑길 처럼 바다 해안따라 길게 나 있는 경관이 빼어난 곳


코스타 델 솔 (Costa del Sol)

스페인 남부 해안지대로 말라가를 중심으로 서쪽으로 타리파(Tarifa), 동쪽으로 모트릴(Motril)까지

약300km 이르는 지역을 코스타 델 솔이라 한다

코스타 델 솔은 "태양의 해안 "을 뜻하며 스페인 북동쪽 코스타 브라바해안과 남쪽의 코스타 블랑카

해안과 함께 3대 해안 지대이다  일년 내내 온화한 기후 때문에 유럽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 Enjoy 스페인에서 )




늘 차창밖을 바라보며 오다보니 오늘 우리가 묵을 호텔에 이르게 된다

호텔은 바로 해안 옆이다  어떻게나 좋은지 ......

마치 어린애처럼 짐을 룸에 두고는 해안으로 나오게 된다





지중해를 바로 눈 앞에 두고 있는것이다

지중해 물을 손으로 만져도 보고 손으로 담아 먹어도 본다

푸른 물은 연신 해안으로 밀려온다

해안은 모래보다 자갈이 많았다






















일행들도 바다를 처음 본것처럼 좋아들 한다

사진놀이도 하고 ......











만년친구인 옆지기도 인증샷을 담고......























오늘 우리가 묵을 호텔이다

여행 다섯번째 호텔이며, 6일째 밤을 지낼 호텔은 Bahia Tropical 이다




























지중해 연안에 있는것도 좋았고 호텔내에 수영장도 있어 좋았다

조금 늦게 온 여행이였다면 수영도 즐길텐데 ......

뷔페식도 참 좋은 호텔이였다





맛나게 호텔식 뷔페를 먹고는 그라나다 알함브라궁 야경을 보려 떠나게 된다

1시간 이상 소요하면서 가는데는 낮과는 다르게 산악지대로 가고 있었다

먼 산에는 만년설이 지는 햇빛을 받아 더욱 희게 보이고 있었다

성스럽게 까지 보이는 빛내림도 보게 된다





그라나다로 가는 길은 차창 밖으로 보이는 풍경에 매료되었다

해안 역시 아름다웠으며 더욱 감동적인것은 묵을 호텔이 해안가에 있어 

지중해를 바로 접 할수 있어 얼마나 좋았는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