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림공연 제1부 - 울림공연은 전통예술의 한국춤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
( 2017. 5. 28. 일 )
세종호수공원 수상무대섬에는 울림이란 주제하에 전통예술 한국춤을 공연하게 되었다
세종시 블로그기자로써 취재도 할겸 주관하는 안효정님의 초청으로 가게 된다
울림이란 ? 소리가 무엇에 부딪혀 되돌려 나오는 현상을 말한다
그 울림에 한국춤이라는 시각적인 효과를 보태어 우리나라 전통예술의 가치를 알리고
젊은 감각을 더한 창작공연을 통해 관객에게 감동의 울림을 전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공연은 1시간30분 동안 1.2부로 나눠 일곱가지 테마로 춤을 선 보이는데
정말 아름답고 우아하고 흥이 난 공연 이였다
그래서 그 기록을 1,2부로 나눠 포스팅 해 본다
오늘 울림공연을 진행하는 김다정님이 공연에 대한 소개를 하고 시작을 알리게 된다
제1부 " 향(香)의 울림 "
1. 구름이 머문자리, 꽃피다
( 안무 - 안효정, 박윤영, 강은지, 석유미, 김은지 )
' 구름이 머문다 ' 뜻을 지닌 운주산 자락에 아름답게 피어난 꽃,
그 향기가 멀리 나아간다
관중은 이미 수상무대섬을 꽉 채웠고 제1부 첫번째 공연은 끝이나고 두번째 공연은
부채산조였다
2. 부채산조
( 안무 - 김현지, 홍예리 )
두 무희는 곱게 차려입은 한복에 버선발로 나비같이 사푼사푼 춤을 추는데
그 동작 하나하나가 우아하기 이를데 없었다
부채산조는 정재만류 부채산조춤으로서 이 춤은 송범류의 산조춤을
정재만이 청풍명월이라는 제목으로 안무한 작품이다
이렇게 해서 부채산조는 끝이 나고 다음은 오늘 공연의 주최자이며 주관한
안효정님의 살풀이 춤을 보여준다
3. 살풀이(한영숙류)
( 안무 - 안효정 )
반주는 5악사 ( 마도현, 김철환, 조봉국, 박건우, 이승민)가 수고 하셨다
안효정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한국무용을 전공하셨고
현재 세종시 신진예술가로 활동하며 오늘 공연 주최자이며 주관자이시다
움짤로도 담아 본다
살풀이춤
액과 재난을 소멸시켜 안심인명하고 행복을 맞이한다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춤으로
정중동을 중요시 하고 한을 바탕으로 하여 슬픔과 기쁨이 환희로 승화되는
인간 본연의 감정을 표현하고 있다
살풀이 춤은 끝이 난다
숨 죽은듯한 관중석에서 열렬한 박수가 터져 나온다
현란하면서도 우아한 살풀이 안무는 보는이의 눈을 의심하리만큼 그 동작 하나하나가 민첩했다
4. 태평무(한영숙류)
( 안무 - 안효정, 박윤영, 석유미)
태평무(한영숙류)
명무(名舞), 명고(名鼓)였던 근대 무용의 아버지 한성준옹이 경기도 당굿에서 행하여진
무악(舞樂) 무무(巫舞)의 정수를 한데모아 독립된 춤을 체계화 시킨것으로
나라의 풍년과 태평성대를 기원하는 춤이다
특히 이 춤이 가지고 있는 장단의 다양성과 섬세한 발 디딤새를 이용한 아름다운 자태
그리고 섬세하고 우아하며 절도 있는 손놀림은 이 춤의 독특한 멋이라 할 수 있다
울림공연 제1부는 끝이 난다
관중은 우레와 같은 박수로 화답을 하게 되고 2부 순서를 기다리게 된다
우아하면서도 섬세한 우리의 전통예술인 한국춤의 진수를 느끼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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