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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여행기/세종특별자치시

비암사에는 제35회 백제대제가 성대히 거행 되었다





비암사 제35회 백제대제



오늘은 비암사에서 제35회 백제대제가 열린다고 해서 그곳을 찾게 됩니다

백제 역대 왕과 대신 그리고 백제의 부흥을 위해 숨진 이들을 위로하는

" 제35회 백제대제 " 가 세종시 전의면 비암사(주지 노산스님)에서 열렸습니다

비암사와 세종문화원의 공동주관으로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 하였습니다


1부는 오전 9시30분부터 비암사 백제괘불영산대재 법요식으로

괘불이운, 명종, 삼귀의, 찬불가, 찬탄곡, 권공, 축원, 헌화, 반야심경봉독, 시식, 범패

백제불교춤, 사흥서원 순으로 진행 되었으며


2부는 12시부터 세종시 백제대제로써 경과보고, 헌다, 추도사,헌화및 분향, 문화공연 순으로 펼쳐 졌습니다

백제대제는 <계유명전씨 아미타불비상(국보제106호)에 불교 멸망기인 673년

전씨등이 불상을 만들고 제를 지냈다는 기록에 의거 1983년 전의고적보존회가

시작한 이래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위에서 본 비암사 전경입니다  비암사에도 봄이 완연합니다






이제 비암사 경내로 들어 서 봅니다 한창 행사 준비에 분주 해 보입니다





1부 진행을 맡은 스님이 시작을 알립니다







먼저 괘불이운을 하게 됩니다





이제 괘불탱화를 괘불대에 봉안합니다 본 행사가 시작 됩니다





주지 노산스님의 개회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명종도 갖게 됩니다





한복을 곱게도 입은 불교합창단은 삼귀의를 합니다


거룩한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한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한 스님들께 귀의합니다





불교합창단은 찬불가를 부릅니다 그 앞에서 불교춤도 추게 됩니다





스님의 찬탄곡이 경내를 울리게 됩니다











축원하는 주지스님외 스님 모습입니다





극락보존 앞 뜰에는 자목련이 아름답게 피어 있습니다





반야심경을 스님분들과 참석한 모든 이들이 읽습니다





중1학년 이라는 이예진 학생이 회심곡을 어떻게나 구슬프게 잘 부르는지

듣고 있자니 가슴이 찡하더군요











8악기 연주가 있습니다





올해도 이수민님이 백제불교춤을 8악기 연주에 맞춰 춥니다

참 거룩하기 까지한 백제불교춤입니다


이제 2부가 시작 됩니다

초헌, 아헌, 종헌으로 나눠 헌다 순서가 이뤄지며 이춘희 시장님은 초헌관으로 제를 올립니다






이춘희 시장님이 추도사를 하십니다

세종시가 백제 부흥의 주도 역할을 해야 한다는 말씀도 있습니다





문화공연이 이어집니다

사물놀이를 이재봉선생님외 20명이 하게 됩니다











백제선무의 춤이 참 우아해 보입니다





끝으로 살풀이춤이 추게 됨으로써 백제대제는 막을 내리게 됩니다


비암사에 오신 모든 분들에게 산채비빔밥과 떡을 공양해 주십니다

작년과 같이 올해도 비암사의 백제대제 행사는 웅장하고도 엄숙하게 열렸습니다





비암사 경내를 내려와 하늘을 바라보니 구름이 너무도 아름답게 보입니다


이제 비암사 백제대제는 세종시민 만의 행사가 아니고


우리나라 전국민이 봐야하고 알아야하는 백제대제인 듯 합니다